지인 여성 몸에 불붙인 40대, 도주 하루만 숨진 채 발견

2022-11-12 15:57:02  원문 2022-11-12 14:48  조회수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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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인 40대 여성의 몸에 인화성 물질을 뿌린 후 불을 붙이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도주 하루만에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12일 오전 10시 20분쯤 충남 당진 대호지면 방조제 낚시터 인근에서 자신의 차 안에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30분쯤 당진시 읍내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지인인 40대 여성 몸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이고 도주한 혐의를 받았다.

피해자는 이를 목격한 주민이 재빨리 소화기로 불을 꺼 목숨을 구했다. 피해자는 흉부와 목, 팔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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