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의 전복'에서 말하는 구조라 하면 결혼이 실제 가치보다 아득하게 고비용임에도 할 수밖에 없게 만들어서 여전히 남성비율이 높은 근로계층에 대한 착취구조를 유지하는 것이죠. 그리고 '결혼을 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요소'의 전부는 아니지만 육체적 관계도 분명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구요. (기실 다른 요소들은 최근 몇 년 사이 강제력을 많이 잃었죠.) 그래서 합법화하지 않을 겁니다. 절대로. 결혼이(사회적 강제성의 측면에서, 어디까지나 비유적 표현으로) 일종의 세금과 같은 것이 아니라 수요와 공급의 문제로 내려오게 되면, 이 구조가 무너지는 것에 대한 반발이 압도적으로 클 테니까요. 옳고 그름을 따지면 말씀하신 내용이 옳다고 저도 생각해요. 하지만 정치적으로는 할 수 없는 결정입니다.
더하여 결혼의 가치를 안정화시킨다고 해서 연애, 결혼시장이 활성화될 것 같다고 보지도 않아요. 연애는 그렇다 치고 따지고 보면 결혼시장이야말로 극단적인 레몬시장 아닌가요?
Gelofte
· 1116628 · 22/11/12 11:27
· MS 2021
(수정됨)
우선, 현 '구조' 에서 남자들은 더 이상 결혼을 원하지 않고 한국 결혼율, 연애율은 그걸 여실히 보여줍니다. 남자가 스스로 그 구조에 들어가려 하질 않는데 착취구조는 더 이상 사회 유지에 기여할 수가 없죠. 차라리 남자를 덜 착취하고 어떻게든 부산물이라도 생산하게 해서 미래의 납세자들이나(단 그만큼 미래 세대의 퀄리티는 떨어질수도) 만들어내는게 선진국들의 고육지책입니다.
또한 가장으로서의 남성의 희생 이외에도, 여성의 성을 무기로 여자들이 터무니없이 높은 값을 요구하는 것도 결혼율을 떨어뜨리는데 성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강화된다면 (옛날처럼 남자가 아내와 자녀들에게 폭력으로 기강을 잡을 수도 없고)여성의 가치가 안정화된다는 건 전 여전히 사실이라고 믿습니다
정보와 경제적 실익 그 어떤 측면에서든 비대칭성이 강화되면 강화될수록 현 세대와 미래 세대 의 남자들은 결국 결혼을 더더욱 꺼리겠죠
약간 이해를 잘못하신 것 같아요. 큰 틀에서 작성자님과 저는 동일한 입장입니다. 다만 저는 그 어떤 정부도 장기적으로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당장의 정치적 압력을 견뎌낼(사실 못 견디죠. 향후 10년 이상은 정권을 놓아야 할 겁니다.) 용의가 있다고 보지 않을 뿐입니다.
근로계층에 대한 착취구조가 더 이상 사회 유지에 도움이 되고있지 않아요. 맞습니다. (정확히는, 아직은 기능하고 있으나 정도가 빠르게 내려가고 있죠) 그렇지만 국가는 애초 큰 틀에서의 사회를 유지하는 것에 관심이 없고, 현행의 구조를 유지하려고 든다는 것이 제 이야기입니다. 구조에 편입되는 것을 거부하는 개인이 늘어날수록, 더욱 강제적인 수단(가령, 싱글세 같은)을 찾으면 찾았지 구조 자체를 재설계하려고 들 리가 없습니다.
여튼 돌아와서 저희는 기본적으로 같은 말을 하고있는 겁니다. 작성자님은 이대로 가면 망하니까 바꿔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거고, 저는 바꿀리가 없으니까 이대로 가서 망할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뿐이에요.
왜
도태남=죄이기 때문..ㅇㅇ
근데 ㅅㅌㅊ들도 보지에좆질한번하려고 여자만나서 호감작하고 데이트하고 지랄하느니 차라리 성매매로 빠르게 해소하는 걸 선호하지 않을까
지금 성구매자들 대부분이 여자 손도 못 잡아본 개찐따들일거라 생각하면 큰 오산임
종사기록 세탁이나 탈세나 그런거 때문에 차라리 합법화 하는게 나은것같음..
성매매 여성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거보면
역겨워서 합법화 하는게 맞는듯 ㄹㅇ
난 합법화하는게 맞다보는데
애초에 매춘은 가장 오래된 직업중 하난데 불법으로 규정하는거부터가 비정상적임 불벚해도 다들 하잖아 세금도걷고 얼마나좋아
바로 그래서 안하는거죠. 구조의 전복이 우려되니까.
오히려 지금 돌아가는 꼴 보면 현 추세로 사회 유지도 불가능하고 성매매 합법화로 천정부지로 치솟은 한국여자의 가치를 안정화시킴으로 연애, 결혼시장을 활성화시키는 편이 더 합리적인 것 같은데
음,,,그게 건강한 생각이긴 한데요
'구조의 전복'에서 말하는 구조라 하면 결혼이 실제 가치보다 아득하게 고비용임에도 할 수밖에 없게 만들어서 여전히 남성비율이 높은 근로계층에 대한 착취구조를 유지하는 것이죠. 그리고 '결혼을 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요소'의 전부는 아니지만 육체적 관계도 분명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구요. (기실 다른 요소들은 최근 몇 년 사이 강제력을 많이 잃었죠.) 그래서 합법화하지 않을 겁니다. 절대로. 결혼이(사회적 강제성의 측면에서, 어디까지나 비유적 표현으로) 일종의 세금과 같은 것이 아니라 수요와 공급의 문제로 내려오게 되면, 이 구조가 무너지는 것에 대한 반발이 압도적으로 클 테니까요. 옳고 그름을 따지면 말씀하신 내용이 옳다고 저도 생각해요. 하지만 정치적으로는 할 수 없는 결정입니다.
더하여 결혼의 가치를 안정화시킨다고 해서 연애, 결혼시장이 활성화될 것 같다고 보지도 않아요. 연애는 그렇다 치고 따지고 보면 결혼시장이야말로 극단적인 레몬시장 아닌가요?
우선, 현 '구조' 에서 남자들은 더 이상 결혼을 원하지 않고 한국 결혼율, 연애율은 그걸 여실히 보여줍니다. 남자가 스스로 그 구조에 들어가려 하질 않는데 착취구조는 더 이상 사회 유지에 기여할 수가 없죠. 차라리 남자를 덜 착취하고 어떻게든 부산물이라도 생산하게 해서 미래의 납세자들이나(단 그만큼 미래 세대의 퀄리티는 떨어질수도) 만들어내는게 선진국들의 고육지책입니다.
또한 가장으로서의 남성의 희생 이외에도, 여성의 성을 무기로 여자들이 터무니없이 높은 값을 요구하는 것도 결혼율을 떨어뜨리는데 성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강화된다면 (옛날처럼 남자가 아내와 자녀들에게 폭력으로 기강을 잡을 수도 없고)여성의 가치가 안정화된다는 건 전 여전히 사실이라고 믿습니다
정보와 경제적 실익 그 어떤 측면에서든 비대칭성이 강화되면 강화될수록 현 세대와 미래 세대 의 남자들은 결국 결혼을 더더욱 꺼리겠죠
약간 이해를 잘못하신 것 같아요. 큰 틀에서 작성자님과 저는 동일한 입장입니다. 다만 저는 그 어떤 정부도 장기적으로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당장의 정치적 압력을 견뎌낼(사실 못 견디죠. 향후 10년 이상은 정권을 놓아야 할 겁니다.) 용의가 있다고 보지 않을 뿐입니다.
근로계층에 대한 착취구조가 더 이상 사회 유지에 도움이 되고있지 않아요. 맞습니다. (정확히는, 아직은 기능하고 있으나 정도가 빠르게 내려가고 있죠) 그렇지만 국가는 애초 큰 틀에서의 사회를 유지하는 것에 관심이 없고, 현행의 구조를 유지하려고 든다는 것이 제 이야기입니다. 구조에 편입되는 것을 거부하는 개인이 늘어날수록, 더욱 강제적인 수단(가령, 싱글세 같은)을 찾으면 찾았지 구조 자체를 재설계하려고 들 리가 없습니다.
여튼 돌아와서 저희는 기본적으로 같은 말을 하고있는 겁니다. 작성자님은 이대로 가면 망하니까 바꿔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거고, 저는 바꿀리가 없으니까 이대로 가서 망할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뿐이에요.
일본처럼 전통적 가치 및 동양적 집단주의를 유지하기에는 너무 늦었음
세상은 합리적으로 움직이지 않아요 김대중 정부 이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수시전형의 부작용을 생각해 보십시오 별개로 꽤 똑똑하신 분 같습니다 수능 대박나세요
암튼 하면 좋겠음..어차피 음지에서는 다 하고있는데 세금도 걷고
성매매는 딱히 반인륜적인 그런거도 아닌거 같은데 왜⸌◦̈⃝⸍ʷʰʸˀ̣ˀ̣ 불법?
야동도 불법인 나라에서 무슨ㅋㅋ
반사회적행위로 규정되있는한 합법화가 될일은 없음.
유교 탈레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