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욱 “이재명 대통령될 줄 알았다… 20억 주면 싸다고 생각”

2022-11-12 10:24:19  원문 2022-11-12 03:02  조회수 3,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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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될 줄 알았다. 대선 후보에게 20억 원으로 줄을 댄다면 싸게 먹히는 거란 생각을 했다.”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및 불법 대선자금 의혹 수사로 재판에 넘겨진 천화동인 4호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는 11일 보도된 KBS와의 ‘옥중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남 변호사는 “(지난해 2월 대장동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약속한 돈을 주지 않자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측에서 나에게 경선 자금 명목의 돈을 요구했다”며 당시 정황을 설명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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