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ladilena Milizé · 775642 · 22/11/04 00:01 · MS 2017

    100일채우면 하늘에서 뚝떨어질듯
  • 고잠녀 · 1123270 · 22/11/04 00:01 · MS 2022

    기대중

  • 상투버거 · 1045244 · 22/11/04 00:02 · MS 2021

    와 벌써 95일차네

  • 엘큼이 · 1123218 · 22/11/04 01:33 · MS 2022

    "네가 여친을 어떻게 아냐? 네까짓게 뭘안다고 감히 여친을 올리냐?"
    옯신이는 순간 폰을 던지고 미친듯이 웃기 시작했다. 너무 돌연한 웃음이라서 나는 그때 꽤나 놀랐다. 옯신이 그처럼 미친듯이 웃는것을 나는 그날 처음 보았다.
    "그래, 네말이 맞다. 오르비에 여친얘기해도 상관이 없다. 하지만 누가 오르비를 진심으로 한줄 아나? 너희냐? 너희가 오르비를 할줄 아느냐?"
    나는 긴장했다. 그의 눈에서 번쩍이는 눈물을 보았기 때문이다.
    "너는 너의 여친얘기를 오르비에 올리지만 나는 오르비가 변해버려서 세상 살맛이 없어졌다. 나는 살기가 울적할 때마다 오르비의 모아보기를 들어왔다. 나는 그것을 통해서만 살아가는 재미와 기쁨을 느꼈다. 그러나 너희들의 사정은 나하고 달랐다. 너희는 오르비에 기만이야기를 올리고 아무렇지 않게 농락을 하였다. 우리는 같이 오르비를 하였지만 하는 방법이 달랐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