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인 친구 한테 말할 조언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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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중에 한 명이 음악한다고 하다가 갑자기 경희대 경영? 을 간다고 공부한다고 말하던데
노베이스입니다. 어느정도냐면 작년 수능 777찍었다네요(김첨지인줄) 수학은 중2수학 부터 백지상태라고 하던데 .. 사탐은 아직 시작도 안했다고 하더라고요
친구 왈:국어랑영어는 좀만 공부하면 올라가고 사탐은 암기니까 수학만 좀 열심히하면 된다.
이렇게 말하는데 답답해서 할 말을 잃었습니다. 전 이과지만 문과 공부도 만만치 않다는걸알기에 이 친구한테 현실적이면서 따끔한 조언을 해주고 싶은데 문과공부를 해본적이 없어서.. 문과이신 분들 중에 언수외777수학중2부터 백지 상태고 사탐 아직 시작안 한 상태로ㄱ경희대 경영 간다고 말하는 사람한테 뭐라고 말해야 되나요????
어그로 같지만 실제 존재하는 인간입니다
(참고로 음악도 보컬인데 노래 일반인보다 못부릅니다 2년을 노래를 배웠는데 한곡도 완창못하고 맨날 컨디션 난조라면서 핑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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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타격 큼요?
그럼 너의 수능은 565일 남은거로 하자. 라고 하세요
솔직히 지금 고1학생들하고 수능본다고 해도 힘들꺼같긴해요
고2들 565일 남음? 와 천국이네 ㅋㅋ 이건 뭐 하루에 6시간만 국영수 2시간씩 열심히해도 될 기세
6월 때까지 응원해주세요^^
결과 나오면 현실을 알겠죠..
펜을 잡아 본적이 없는 놈이라 6,9평가원의 중요성을 모릅니다.
그저 수능미만잡! 이럴듯
사탐2개 (한국사제외)는 1등급찍을수잇다고 희망을 줘봐오
보통 한국사 제외하고 사탐 1등급 컷이 어떻게 되나요??
다른거는 모르겟고 한지랑세지는 대게 47~8입니다
아까 전화할때 사탐에서 3개정도만 틀려야지.ㅎㅎ 이러던데 3개면 몇등급인가요?
거의3등급 운좋으면 2등급문닫아여
하루 17시간 순공 풀집중으로 공부해도 힘들듯
할 게 너무 많음. 이차함수 개형도모르고 인수분해도 못 할 거아님.
수학도 수학이고 영어는 어쩔 거?? ㅋㅋ 솔직히 경희대 경영 힘들어요. +1년 하면 모를까.
이차방정식도 모릅니다.
현재 하루에 3시간정도 공부한다고 합니다.
영어는 수능특강 올해꺼 단어 어렵다고 답지보면서 푼다고 합니다
저도 답지보면서 푸는데...ㅋㅋ
답지를 펴놓고 일대일 대응히면서 문제를 푼다는 말입니다 모든 문제를...
사실상 생각없이 답지베끼기
그거 괜찮은방법이에요.
저도 처음영어공부할때,
혹은 슬럼프올때 그렇게 공부햇엇어요.
그 방법이 문제푸는 방법이나 그런걸떠나서 일단 해석하는 감을 익히게되서 상당히 좋아요.
아 그런가요? 근데
이 친구가 일주일에 수특 3문제씩 풀고 있거든요 ㅠㅠ
그 유투브보시면 손주은쓴소리라고 2시간짜리 영상잇는데 한번 보게해봐요.
공부가아닌사람은 빨리 다른길찾아애되요
하루에 세시간 ㅋㅋㅋㅋ 답 없습니다.
비빔밥만 먹으면서 순공 17찍는 고승덕 모드해도 확률 희박한데...
님께서 아무리 조언해줘봤자 그분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릴 거라 생각합니다. 한비자 세난에 따르면 이런 상황에서 상대 설득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그냥 6월 털리고 9월 보기 얼마 전 쯤에 그분께서 깨달을 것인데...
그렇게 해서 스스로 깨닫는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고 봅니다.
걔 공부는 열심히 하나요? 그게 중요
현재 하루에 최대 3시간정도 하는듯해요 가끔 새벽에 피시방하면서 밤샐때도 있고
중학교때부터 친구였는데 집중하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2시간 이상 의자에 앉아있지를 못해요
초딩 수준이네요. 요즘 초딩들도 4시간 거뜬히 공부하는데
초딩이 4시간이나 하나요? 중딩이면 이해가 가는데..초딩 때도 4시간이나 공부를 하다니..대단
하루 세 시간씩 매일 한다면 삼,사수에 가능할 듯.... 사실 이것도 미지수ㅋㅋ
근데 그친구분은 지금 가능성여부보다는, 공부습관 잡는거랑 기본적인 공부법을 좀 알아야할것같네요..
일단 마인드부터가 틀렸다는게 보이는데, 피씨방가고, 하루 3시간공부하고, 국어영어 조금만 하면 오른다고 하는거부터가 너무 공부를 쉽게 생각하는것같습니다. 좀 본인 스스로의 부족한 상태를 인정하면서, 공부쉽게 생각하는 마인드부터 버려야할듯요..
그리고 완전 노베이스니까 그냥 무작정 공부하는것보다, 공부 방향 조금이라도 잡고 하는게 나을듯요.. 개인적인생각으로 정말 철저하게 준비해서, 하루에 12시간정도씩 꾸준히 한다면 올해에는 올3찍고 지거국정돈 가능할것같고, 내년까지 정말 열심히 한다면 문과면 충분히 목표이룰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과면 좀 힘들수도 있고,,
그리고 사탐은 인강으로 개념먼저 잡으라하시고 수학은 , 노베이스니까 이투스에 정승제 쌤이 완포자강의라고 27강짜리 있는데, 수학 노베이스들 위한 강의에요. 중학수학과 고1수학 수능에 필요한것만 모아놓은 건데, 이거 듣고, 생각의 질서나, 개때잡같은 개념강의듣고, 기출7개년정도 5회독정도만해줘도 최소 2등급은 뜰겁니다. 영어는 중등 고등 단어장 하나사서 무한반복하면서, 기초구문강의 부터 들으면서 해석하는 법 익혀가면 좋을것같아요, 국어는 저도 남 조언할 처지가 아님..
댓글 감사합니다 이거 캡쳐해서 친구한테 보여줄게요
보컬 전공으로 2년동안 연습했는데도 일반인보다 못불른다는 부분에서 벌써 힘들듯하네요 무언가 진정 열심히하려하는사람은 아닌듯.. 노베이스로 성공한분들의 공통점은 공부 이외의 다른것에도 정말 열심히해본 경험이 있거나 그런 자세가 되있는거더군요..
그러나 주변에서 아무리말해도 모를거같습니다. 그러니 친구로서 응원만해주시길..
좀 맞아야됨
좀이 아니라 많이 맞아야됨
제가 수학이 그 수준이었다가 지금 로그까지 온 재수생인데요
정승제쌤 완포자강의보다 ebs에서 박형주의 기초수학 30강짜리 듣는게 더 낫더라구요
문제도 대충 책에서 보면 200문제 되고 그렇게 어려운 난이도도 아니고 풀만해서 이거 추천드립니다
정승제쌤 강의는 중학수학은 문제가 전혀 없고 고등수학은 난이도가 좀 있어서 친구분에게 힘들거 같네요
공부 습관잡는데만 몇달 걸릴거같은데ㅋㅋ
한달반 전이네요 친구분 계속 공부하고계시나요??
요새영어학원 다니고 있답니다
고1모의 보면 80점은 나온다며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