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수학은 참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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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수학하시는 분들 참 존경스럽습니다.
이과수학은 깔아주는 애들이 없어서, 문제가 쉽게나오면 88점을 맞고도 4등급이 나옵니다.
이렇게 될경우, 수학과 과학만 잘하는 학생들은 갈곳도 없어지고, 수시도 다 떨어집니다.
수학과 과학이 좋아서 이과를 골랐는데, 오히려 그게 독이 되어 다가 옵니다.
그리고 이과수학 공부할 범위의 양은 문과수학의 4배가량 됩니다.
그렇게 해놓고 난이도가 무지하게 어려운 11수능 같은 예도 있습니다
그나마 어려우면 낫습니다만 쉬우면 이과수학은 1컷이 100이 되는 재앙이 일어납니다
08에 그랬고 작년에 그랬습니다.
이과수학을 위해서는 수학의 기초도 탄탄해야 하고 공간지각력도 있어야 합니다.
제가 멘사컷을 간신히 통과했는데요 공간지각력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한텐 그런거 없더라고요
저같은 문돌이는 차마 건드릴 수도 없는 영역이죠
그리고 과탐은 사탐과 다르게 II과목이 존재하기 때문에
I과목을 하지 않으면 II과목의 내용을 이해할 수 없는 경우도 존재하여서
II과목의 선택을 한다면 사실상 과탐을 3과목 공부를 해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길을 선택하신 이과 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꼭 수능에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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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인데 개인적으로 이과 수학 잘하시는 분 진짜 멋있어요..
수포자는 오늘도 감탄을 금치못합니다....이과 수학 대단한듯
.
인문학적 소양 깊은분들도 대단해 보여요
글잘쓰시는분들도 부럽습니다!!!
ㄹㅇ ㅋㅋㅋㅋㅋ 인문논술 특히 철학적인거 해내면 다른세상 사람같음
훈훈하다
수능 시험범위 내에선 가끔 문과는 이과의 부분집합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탐구 제외하고 국어도 큰 차이가 없는데 이과는 문과수학을 전부 할 수있지만 문과는 이과 수학 중 못하는게 많아서 ㅠ
맞아요..ㅎㅎ
잠깐 전과를 생각하고 과탐이랑 수2 해봤는데
과탐은 할만 했는데 수2랑 적통 조금 하니까 머리 터질거 같았음..ㅜㅜ진짜 수b하시는분들 고생많은듯
지2러 피식..(^-*)
둘 다 멋있습니다..나중엔 통합된다고 하던데..머리가 더 비상해질 듯..
이과인데, 가끔 사회지식 막 나오고 사회 이슈 잘 아시는 문과분들 보면, 아... 저래서 아직 우리나라가 시궁창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 자주들어요 ㅋㅋ 문 이과 전부 파이팅!!
이과정말 존경합니다. 진짜 문과수학은 터무니없이 적은듯..
공도벡의위엄 ㄷㄷ
다들 이렇게 그의 큰 의도 속으로 빠져들고..
글의핵심은 멘사어필인가요
누구눈엔 누구만보이죠^^
무슨 의미인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이해하라고 쓴거아니라서요ㅠㅠ
그럼 왜 쓰세요 궁금하게ㅠㅠ
^^쓰든말든 무슨상관이세요^^
굉장히 까칠하시네요 ^^
제 댓글에 댓글 쓰셧길래 물어본건데 ^^
손에 칼이라도 쥐어드려야하나 ^^
님글이 아니라 페로즈님 글인데요^^
그럼 굳이 제 댓글에다가 답글 다신 이유가? ^^
댓글을 왜 저딴식으루 달지;;
굳이 공간지각력을 거론하면서 멘사를 언급하니깐요
공간지각력적어서 간신히 멘사컷했다는게 글내용아님?
결론은 뭔줄알아? 페로즈문돌이
와 저렇게 글잘쓰는는 문과도 부럽ㄷ
전 문과분들이 쓰신 논술답안지보면 토나오던데 그 양과 질을 그시간에 해낸다는게..ㄷㄷ
저는 너무 삐뚤어 졌나봐요 ㅜㅜㅜ ㅜ의도가 이과 너네 힘든거 알겠으니까 그만좀 부심부려로 보여요 ....ㅋㅋ아 삼수하면서 너무 타락했네요 글쓴이님 죄송해요 ㅜㅜ 미친듯 ...후 ㅋㅋㅋㅋ
진짜 삐뚤게 보신듯.. 전혀 그런 느낌 없이 읽었는데
저도 분쟁글 많이보다보니까 그렇게느껴짐..ㅋㅋ
하도 오르비에 문이과 물고뜯고 싸우는 글많아서 그렇게 읽혀져도 이해는 합니다 ^^ 저 위에도 몇 분 있네요 ㅋㅋ 별뜻 없이 시험끝나서 심심해서 싸지른 글입니다. 곡해하지 말고 읽어주시길...
예전부터 궁금한건데
대학생이신데 논술강의 하시는건가요??
군면제 27살입니다....^^; 원래 졸업했어야 하는 나이인데 제가 3수에 병약해서 졸업못하고 아직 학교에 있네요...
!! 그렇군요!요즘말?로 화석! 건강해지시길ㅠ
시조새 ㅠㅠ
헿 ㅋㅋㅋ 페로즈님 안그럴 분이란거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 제가 댓 적은건 제가 너무 타락한거 같아서ㅜㅜ ㅋㅋㅋ 당연히 안그럴 분이시라는거 잘 알죠 ^^
아닌거 아시면 그냥 속으로 생각하시지 왜 굳이 적으시는지 그것도 참 웃기네요 페로즈님이 성격이 좋으시네요
내 자신이 타락했다는걸 허심탄회하게 말한거 뿐인데 웃기다고 할거 까지 있나요 전 그게 기분 더 나쁜데요 그리고그러는 님도 저랑 별반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쓰면서 페로즈님 기분 나쁘실까봐 죄송하다고까지 말했습니다 ^^
ㅋㅋ너무 가신 듯
솔직히 수능서
수학보단
화12, 생12 이런게 훨 더 어려운듯
맞아요 진짜 과학은 원자, 분자 하나하나 수치까지 안외우면 시간 내에 풀기도 힘들죠.
네
그런것도 있고
화생은 마지막장 킬러 끝판왕문제도 진짜 어려움
수학잘하던 제 친구도 수학이 싫어 문과온게 아니라 과학이 싫어 문과왔다고 하더라고요...
옛날에 2011 이럴때는 가형사탐족도 흔하게 발견할 수 있었으니 뭐 이상한 이야기는 아닌 듯...
저도 이과지만 2과목은 그렇다 치고 1과목도 수학보다 어렵다 생각하시나요? 화1같은경우 14때 시험장에서 워낙에 충격을 먹어서 인정하는데 생1은 올해도 응시했지만 공감이 안가네요
네
3과목체제서 2과목체제로 바뀌면서 탐구 전부다 난이도가 상향평준화된거 같아서요
작년 생1같은경우도 몇몇문제는
상당히 까다롭지 않았나요?
머 개개인마다 잘하는과목이 다르니 개인차는 존재한다고봅니다
문이과 대통합이네ㅋㅋ
맞아요 수학 잘하는 이과 남자 멋있어요ㅠㅠ
그러니깐 작년 하나틀리고도 설의ㅏ 되었죠
후 왜 이렇게 훈훈하죠 파리스의 사과 하나 던지고 가고 싶게
공도벡 솔직히 평가원 수능 만큼은
공간지각 필요없음..
저는 1도이해안되는 논술 철학 그긴글을 그시간내에읽고 이해하고 몇천자써내는 문과분들이 더신기함..철학진짜 비문학 그짧은글도 이해하기힘듦..'뭔소리여..'하는생각뿐..
수학논술은 답과풀이라도있는데 인문논술은 정해진답이있긴한건지 궁금...
국사 사문 경제 정법 다신기...
외국어 몇개씩하시는분들도신기하고..
논술그렇게많은글자쓰는데 와중에글씨예술 ..내글씨..하
페로즈님의 필력도신기..거부감없는글로 속시원하게 대통합..
캬
역사잘하는 문과분들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느끼네요 ㅎㅎ 다 상대적인듯
저는 문과가신기... 서로서로 흥미적성이 달라서 신기한듯!!
헉 페로즈님 남자였어요?
공부는어렵지만 이과는 대학가기가 문과가기보다 조금은 쉽잖아요 ㅣㅠㅜ
저는 바늘구멍뚫는 문과생들도 많이힘든거같아요 대단합니다
공도벡 평가원문제 공간지각필요없던데
걍계산문제아님?
뭐야 왜 훈훈한건데...!
근데 그거 아세요? ㅋㅋ
대학교 수학은 고등학교 이과수학의 100배가 넘는다는걸 ㅋㅋ
고등학교 이과수학은 대학 수학에 비하면 개껌이죠;;
이과인데 페로즈님이 논술관련 댓글 적으신거 우연히 봤는데 입이벌어지더라구요ㅋㅋㅋ아니이게 고등학생이 할수있는거야? 이런생각듭니다. 진짜문과논술은 ㄷㄷ
문이과 나뉘면서 탐구가 전혀 다른거 빼곤 이과가 수학양이 더 많아서 그렇지 문과도 수학은 배우잖아요 예전이랑 달리 미적까지 배우고!
전 이과였는데 역사 교육이 정말 필수인듯 느끼고 있어요
수학 과학 빼면 진짜 알맹이 없어요ㅋㅋㅋ
앞으로 개정될테지만 1학년때 내신으로 국사 공부한거라곤 신석기 구석기 백제 신라 이런거나 희미하게 남았지..
학교에서 근현대사나 세계사 역사관련은 이과도 배웠으면.. 법도 ㅋㅋ
학문이 아닌 필수요소이자 상식같은데.. 역사는 문이과 공통이어야 한다 생각해요
전 대학가서도 배울 기회가 거의 없었어요 도강하면 모르겠는데 ㅋㅋ
직접 책 사 읽어야죠 뭐.. ㅋ
훈훈한데 굳이 찾아서 시비거는 사람들 뭔지... 싸우지 못해 안달이 났나
이런 글 좋아요 ㅎ
진짜 공감합니다 문과이기는 하지만 수학과학이 너무 좋아서 전과 생각했는데 공부하는거 보면 역시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ㅜㅜ흥미 노력 머리 모든게 요구되는 수학 공부량.... 결론적으로 둘다 화이팅
결국하고싶은소리가 저 멘사나왔는데요 이게말하고싶은거아녀
네다문
이과지만 고등학교 교육과정서 공간지각력 필수 아닙니다 있으면 편하긴 하지만
흔히들 하는 착각이 있는데...
머리좋은 놈이 대학잘간다
솔직히 극상위권중에 머리 천재급되는 애들 많은거 인정
그건 진짜 부모님머리유전 + 공부습관 들여주는 가정환경 등등
근데 저 아이큐 152넘는데(표준편차23기준) 멘사고뭐고
수능현역때 4~5등급 장식 그냥 공부 안했으니까
이과출신이라서 특히 수학은 개념도 덜보고 수능치뤘는데
과탐은 재미있어서 학교수업 열심히 듣고 이투스 인강 좀 봤는데
화생지 거의 만점~1등급 ... 특히 지도보는거랑 지구 이런거 좋아해서
지구과학 생물 이런거 좋아했고 문과 돌려서 3지리해서도 올 1등급
관심 분야 분명히 수능에서 작용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공부해야되요
나형으로 돌려서 재수 반수 할 떄 문과 수학 1등급 찍는데
5개월 걸림... 이과수학은 흠... 노력여부지만 제 생각엔
수능정도는 사람 머리가지고 절대 안갈리는 셤입니다.
노력>>>머리가 적용되는 정도의 시험이 수능이라고 생각
결론은 아이큐고 뭐고 노력하면 누구나 수능 잘 칠 수 있다고 생각함
다만 교육정책이 진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 바보 만들고
어케 들어가는지도 불명확한 수시만 늘려대려 한다는게
한국 교육 현재의 제일 큰 병폐임
헤헤 문과건 이과건 그냥 공부잘하는 사람은 그냥 최고임 헤헤헤
학사사는 친구 설공2학년이고 전 서강고 인문계1학년인데
이친구 공부하는거 보면 토쏠릴정도로;;
이렇게 안하면 학점을 흡족히 챙길수 없다는게 아니라
살아남을수없다네요 ㅋㅋㅋㅋㅋ
이건 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