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 세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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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탐구 주제로 알파고 원리를 딥러닝을 중심으로 발표할건데 너무 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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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깁기” 짜집기는 표준어가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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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금일어남 1
아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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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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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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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포텐 특:어려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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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어려워 3
생1 유전 공부 중인데 너무 어려워요 다들 어떻게 유전 공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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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원 미적 뭔가 한번 잘못가면 구제가 안되는 느낌인데 0
나만그런가 제가허수라 그럴수도 시작접근을 살짝만 잘못가줘도 뭔가 못돌아오는 느낌 아님말고용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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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삿어 5
어때 내최애 오데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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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올렸으면 교재비라도 싸게 받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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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면 안된다의 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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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 폭파 2
유빈 돈키호테 이런 거 사라진 게 등컷 자체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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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를 많이 풀면서 이것저것 파쿠리쳐야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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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n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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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계산 어케해야 함 다 구했는데 alpha1이 싸발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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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할때 왜 국일까 약국 말고 의국이란 말도 있는데 의국의 뜻이 의료 관련 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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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3주차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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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엔 뱃살 지방흡입 둘째날엔 라식 셋째날엔 여유증 이렇게 수술날짜 잡아도 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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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 정답률이 무려 18프로라는거임 이게 왜 더 대단하냐? 1. 낚시성 선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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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님 5
점심을 차려왔어요 맛있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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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마렵다 방금 바로 지움 이번 현타를 계기로 독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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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더텅 빨더텅 차이가가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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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뱃지는 귀찮아서 안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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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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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에 씌인거처럼 안보이네 자꾸 QB가 6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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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황들아 4
여기서 진도를 어떻게 나갈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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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할때마다 나머지 1은 어딨냐는 말 계속 들어서 억울한데 왜 전체를 10으로 잡아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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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캠2회 13 20 22 28 29 30틀 허수라 울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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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러다가 3등급 받겟느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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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비율이면 너무 친친이 적은건가 기출문제집마냥 선별하고 또 선별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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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담 3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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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끝나고 왔다 7
어제 저녁에 근무하고 오늘 아침부터 근무하고 집에왔다 힘들다 딸치고 공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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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평가원 실전 시험에서 언매가 말리는 느낌이 드는데 1
사설에선 그런 느낌이 많지 않거든요. 근데 올해 6월도 그렇고 작수 44번에 행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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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수학 0
현역인데 6모에서는 1컷 바로 아래 2등급 나왔는데 강k랑 서바 풀면은 1등급 컷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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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은 학교니까 분명 내 동기랑 맞팔했을것같아서 동기 인스타 팔로워 목록에 잇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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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시험-20분휴식 루틴 현재 마지막 실모 대기중.. 끝나고 오답을 한번에 몰아서 와바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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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똥싸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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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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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아이디어좀 부탁드려요! https://atom.ac/books/13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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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공부 안 했더니 좀 까먹어서 괜찮은 거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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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동안 말없이 몸으로 대화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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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을거같아 9
절대밖에니오면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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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결정들에 항상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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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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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개씨 17
1학년이면 가능
그걸 차라리 알파고보다 검색엔진이랑 엮어서 하면 더 좋을듯
그거 해오는 애들 존나 많을 거에요. 다만 ai분야 일체는 고등학생이 아무리 정올급으로 고였다 한들 정량적으로 풀어내기 어려운 분야이기 때문에 교수들도 그런 내용 적혀있으면 (특히 일반고일수록) 거의 반 무시하거나 하는걸로 알고있음. 컴공이 아무래도 구현학문이기 때문에 교수들이 정량접근을 할수있는 학생을 선호합니다. 대학 가서야 뭐 하든 본인 맘이니 고등학생 수준에서 정량적 접근이 가능한 소재를 찾아서 하는게 유리하다고 전 느낍니다.
정량적 접근이라면 제가 직접 파이썬이나 씨언어 같은 코딩으로 구현하는 것이 좋다는 건가요??
분야마다 다른데 기계학습에서는 대학원 레벨의 수학적 모델링을 의미하기때문에 고딩이 못해요.(진짜 했다 한들 안믿음) 애초에 발표주제로 "알파고의 원리"를 생각하셨다고 했는데, 고딩스럽게 적당히 mcts 정도 다루고 끝내면 당연히 좋은 점수를 못 받습니다. 그건 원래 아무 데서나 다 쓰는 거니까요. 그렇다해서 그 mcts를 다루기 위한 P함수와 V함수가 ML을 거치며 어떻게 수렴해 가는지 이런걸 고딩이 수학적으로 다룬다? 말도안되죠.
접근이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어떤 주제는 직접 코드를 짜보는게 유의미한 결과로 이해되는 경우가 있죠. 주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분야들이 그렇습니다. (보안(애매하긴 한데), 그래픽스, 아키텍쳐 뭐 이런 것들) 하지만 "발표"라고 했으니, 그런것들을 한다 해도 그냥 기존의 지식을 답습하는 정도에서 끝난다는 거죠.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 학문에서 내 기량을 뽐내려는데, 내가 한 건 "이런 게 있습니다~"하고 소개한게 끝? 먼가앞뒤가안맞는다이거죠. "자유탐구"의 형식이나 내용이 정말 자유롭다면 그냥 아예 프로젝트를 해버리세요. 소재가 거창할 필요가 없고 그 소재로 벌린 일의 크기가 거창한 게 중요할 것 같아요. 가령 학교에서 ~~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간단한 앱을 만드는데, 필요한 데이터는 어떤 특징이 있으니 기존 ds중 어떤 구조를 어떻게 바꿔서 사용하였다. 특정 보편적인 알고리즘(하다못해 정렬 알고리즘이라도)이 해당 데이터 셋에서 worst case일 확률이 높으니 어떻게 개량(이 개량의 근거를 수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수록, 시도된적 없는 것일수록 좋겠죠.) 하여 적용하였다. 이런 CS적 사고를 어필할 수 있는 소재를 잡고 가는게 매력적으로 보일 것 같아요. AI로 그렇게 하긴 너무 무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