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국어) 영역별 실전에 관한 간단한 팁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9003140
1. 화작, 매체, 독서론
화작/매체/독서론은 '상대적으로 쉬운 영역이니까 빨리 풀고 넘어가자'는 마인드를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차분한 서치가 중요합니다. 근거를 눈으로 잘 확인해줘야 해요. 마음이 급해지면 이게 안되고, 오히려 시간을 더 잡아먹을 겁니다. 천천히 찾아봅시다. 그게 오히려 빨리 가는 길일 거예요.
2. 언어
가장 함정이 많이 파진 영역입니다. 대충 이거겠지 뭐~ 하는 순간 실수가 나올 겁니다. 수학문제를 푸는 것처럼 사고 과정을 논리적으로 전개해가야 합니다. 글자의 모양이나 생김새만 보고 대충 판단하면 반드시 틀립니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니예요. 전체적인 단어/어구/문장의 의미 맥락을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언어 기출문제를 분석해보신 분들은 이 의미가 어떤 의미인지 알 것입니다.
3.문학
수능 날따라 애매한 선지가 더 애매하게 느껴질 겁니다. 적절한 걸 적절하다고 증명하기 보다는 틀린 선지가 틀렸다는 걸 증명하려 노력합시다. 올바른 선지가 올바른 이유까지 생각하면 더 애매해질 거예요. 그래도 애매함이 느껴지면 그건 자신의 실력 탓이라 여기며 빨리 넘어갑시다. 그거 붙잡고 있다가 확실한 2문제 놓쳐요.
시간이 한없이 부족한 게 아니라면, EBS 연계를 너무 맹신하지 맙시다. 아는 지문이 나왔다 하더라도 아예 지문을 안 읽으려 하지는 마시고, '내가 알고 있는 걸 확인한다'는 마인드로 읽어봅시다. 기억력에만 의존하면 탈이 날 수 있습니다. (물론 시간이 부족한 경우는 예외입니다.)
3. 비문학(독서) - 독서론 지문 제외
아시겠지만, 문장을 쫀쫀하게 읽어줘야 합니다. 특히 1~2문단에서 속도 제어를 잘 해놓아야 합니다. 절대 정보를 처리하는 '뇌'보다 '눈알'이 먼저 나가서는 안 됩니다. <지문은 천천히 문제는 빠르게> 푼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여러분들이 각자 배운 여러가지 독해 방법을 적용하시면 되구요.
계속 정보를 정리하고 차곡차곡 쌓는다는 느낌이 들어야 합니다. 그 느낌이 안 든다면 그 부분은 다시 읽으시는 게 좋습니다. 어차피 문제를 풀면서 돌아와 읽어야 할 겁니다. 미리 해놓는 게 훨씬 더 깔끔하고 빠르고 정확합니다.
시간이 부족하면 비문학 1~2지문 포기할 생각도 합시다. 어차피 우리는 절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는 게 목표가 아니라, 높은 등급을 받는 게 목표니까요. 지문 확실하게 읽어서 맞힐 문제 가져가고, 나머지 문제는 깔끔하게 찍자고 다짐합시다.
0 XDK (+1,000)
-
1,000
-
노인/부양/유소년 이거 도표 푸는 방식이 사람마다 다 다른거 같음,,,
-
일주일에 한 세네번정도 단원별로 1~3개씩 풀고 지금 문제가 각각 4~5개 정도...
-
절약좀하자 시발롬아 돈도 없음시롱
-
내 주변엔 먹고살 정도만 벌면 된다 이런 사람들이 은근 많아서 갑자기 궁금해짐
-
5덮 0
국어-코막혀서 코뚫을려고 옆으로 누웠다가 눈떠보니 20분지났음 "이렇게된거 그냥...
-
백분위 95~98을 노리는 문돌이입니다.(수학 선택관련) 0
경제학과를 다니다가 우연한 기회에 다시 입시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목표...
-
난 죽을때까지 들고 다닐거같음.. 약간 추억저장
-
분리변표 0
쓸 지 안 쓸 지는 수능 끝나기전까진 아무도 모르는건가요? 사탐런하고 미적사탐으로...
-
연대가고싶다 0
아
-
요즘날씨에 켜고자면 덥네요
-
추억이 새록새록
-
방에 크게 씹덕 노래 풀어놓음
-
올붕이 굿나잇 0
여름 시작이 수능시작이지 진짜는 이제부터
-
전부 높은 확률 계산해보니 88%로 밝혀져 방송 발췌 (다소 수정 있음)
-
이수만, 다시 엔터사업 뛰어드나…'A20 엔터테인먼트' 상표 출원 3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엔터테인먼트 상표를 출원한 것으로...
-
깨달았다 3
일단 연애는 아니다
-
대학교 시험인데 이런 경우는 어떡하나요,,?
-
1. 컨디션 난조인데 그래도 억지로 손움직여서 뭔가를 하긴 한 그런 애매타취쓰한.....
-
확통인데 5모 6등급 받았습니다 국어나 영어는 1아니면2 나와서 상관업ㄱ는데 수학이...
-
입시판 좀 뜨고싶음
-
방금 단톡에서 얘기나왓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데 1. 살면서 SKY 성, 한...
-
인강 강사 개념책 회독이 본 걸 계속 보는 걸까요? 인강도 계속 반복하여서 보는게...
-
정석민 양자역학 2
정석민 양자역학 (18년 9평) 지문 해설 듣는데 예전에 커뮤에 달 해석에 관해서...
-
프사랑 잘 어울려 맘에든다
-
사회문화 과목 대수능 1등급/ 사설 만점을 받은 것을 인증합니다.
-
침공국이라지만, 473,400명이라는 사상자는 정말 안타깝게 느껴진다. 전쟁은...
-
3일 뒀네...
-
오답 방금까지 하고 후기 국: 독2 문3틀 90점 문학 ㅈㄴ어려움 진짜...
-
오늘(22일)안으로 일반사회 칼럼 하나 올라갈 거 같습니다 2
저 팔로우하시고 잡담태그 알림 해제하시면 칼럼이 올라가면 알림이 올 거에요...!
-
선착순/우선선발/특별전형 3개가 있는데, 3개 다 해당되거든요... 그냥 아무...
-
수능 끝나면 1년안에 3천만원 갚아야하고 군대도 끌려가게 생겼구만 애를 빨리낳아서...
-
궁금합니다 2
안녕하세요 24학번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친구들이 많이...
-
현재나의상황 2
누워서 남은 학교생활과 졸업 이후를 걱정하며 당장 다음주까지 해야 할 일을 미루고있음
-
가면 대체 뭐 해야 하나요
-
이건 비밀인데 8
전 아직도 온수매트 틀고자용
-
먼저 푸나요?
-
지구 질문..! 2
일본해구는 해양판-대륙판 경계인가요 해양판-해양판 경계인가요? 일본‘열도’ 이니깐...
-
소수점 빼고 국어 90 수학 96 물리 83 지구 88 떴는데 누벡은 96임 ㅋㅋㅋㅋㅋ 어이가 없네
-
이력서 쓰는중 8
도대체 어디에 쓰이는지 모를 이력서 사실 이력이 있어야 이략서를 쓸텐데…..
-
. 0
잠이 안온다..
-
나도 수능전에는 4
'간세포에서 프로트롬빈과 혈액응고인자들이 활성화(카르복실화되어 칼슘과 결합)되고...
-
I feel too sleepy now…
-
이감만큼 문학 평가원과 필작하는 퀄리티로 출제하는데가 없는듯 고난도 문학 n제 내면 대박날텐데
-
너무 슬프다 6
자고 일어나면 공부를 해야 한다고? 자기가싫군
-
펜 가격 진짜 오프라인 너무 비쌈 온라인 배송비 3000원 받는건 10개이상으로 주문하면 문제업음
-
근데 미필 6수로 대학교 다시 들어가면 군대는 어캄 4
1학년 되자마자 바로 군대 가야하나요??
-
매월승리 5678 kbs 수완 남은 대성패스 15에 양도 합니다...
-
생지가 사탐 과탐 통틀어서 제일 꿀임
공부법 질문/기출 1:1 피드백
-> https://orbi.kr/00058600223 참고
지문은 천천히 문제는 빠르게 맞말 ㅇ.ㅇ
크~
차곡차곡 맞말 ㅇ.ㅇ
눈이 뇌보다 앞서가지 말라는 말.. 너무 도움되는 거 같아요! 그렇게 푸니까 국어 모고 시간이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