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 서울대병원장 "의대 정원 늘려야…사회적 합의 필요"(종합)

2022-10-24 10:31:58  원문 2022-10-19 17:36  조회수 1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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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의료인력 부족…수가뿐 아니라 제한된 인력 효율적 사용 중요"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19일 "의사에 대한 사회적인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의대 정원을 늘려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주장한다"고 했다.

김 병원장은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해 "사회적인 컨센서스(합의)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내 의사 수가 적정하냐는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의 질문에 대해 "고령화 시대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어 의료 인력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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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뉴스 기사는 오쓰오억(1144254)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

  • 오쓰오억 · 1144254 · 22/10/24 10:32 · MS 2022

    Oecd부터 서울대병원장까지…
    의사로서 소신발언 하나는 멋지네요..

  • 죽었다 깨도 연애할 수가 없는 사람 · 1144762 · 22/10/24 10:33 · MS 2022

    의대수시나 없애주세요

  • 오쓰오억 · 1144254 · 22/10/24 10:34 · MS 2022

    의전원도..

  • Gelofte · 1116628 · 22/10/24 13:59 · MS 2021

    의전원은 이미 거의 다 없어지지 않았나요?

  • 죽었다 깨도 연애할 수가 없는 사람 · 1144762 · 22/10/24 10:34 · MS 2022

    참고로 의대 3천명 정시로만 뽑으면 최소 누백 2.5~3%까지도감
    물론 이과상위3퍼가 쉬운건아니지만 그렇게만해줘도
    엔수생수급감확정임

  • 오쓰오억 · 1144254 · 22/10/24 10:35 · MS 2022

    수시 비리가 하루이틀 터진 것도 아닌데 왜 아직도 있는지 이해 불가

  • 죽었다 깨도 연애할 수가 없는 사람 · 1144762 · 22/10/24 10:36 · MS 2022

    미적기하과탐15만명÷의대3천하면 2퍼
    게다가 지사의대신 메져치한약 플러스 설슈리설공가는애들 더하기 정시 펑크까지 고려하면 최소 2퍼 중후반은될거같음

  • 오쓰오억 · 1144254 · 22/10/24 10:36 · MS 2022

    가슴이 웅장해짐

  • 하디3분컷 · 1038961 · 22/10/24 16:48 · MS 2021

    수시러한테 밀려서 정시하면서 수시러들이 정시 에 뛰어들어도 현재 누백이 유지될 거라고 믿는 건 뭔지..

  • 오쓰오억 · 1144254 · 22/10/24 17:05 · MS 2022

    가슴이 웅장해진다고만 했는데 ㅋㅋ

  • 화학하지말걸 · 1163926 · 22/10/24 18:07 · MS 2022

    지잡고 수시충한테 밀리는 정시러는 없습니다~

  • 죽었다 깨도 연애할 수가 없는 사람 · 1144762 · 22/10/24 21:42 · MS 2022

    응 즛반고 전교1등 수능 3등급~~~^^

  • Hawkins · 1096698 · 22/10/24 23:06 · MS 2021

    재종 빌보드 랭커들 99 99 1은 걍 개좆인데 깡촌 1등한테 뭘 밀리노 ㅋㅋㅋ

  • 인천팥붕단속반고세구 · 1070006 · 22/10/24 11:48 · MS 2021

    와우

  • 설전기or수리가고싶다 · 1155675 · 22/10/24 10:37 · MS 2022

    의대 3%면 서울대는 몇%일까 벌써부터 입 헤절죽 해지네
  • 오쓰오억 · 1144254 · 22/10/24 10:38 · MS 2022

    ㅋㅋㅋㅋ 가뜩이나 몇일 안남았는데 행복회로 돌아감

  • 죽었다 깨도 연애할 수가 없는 사람 · 1144762 · 22/10/24 10:38 · MS 2022 (수정됨)

    다른 매디컬까지 다 정시로만뽑으면 설공이 2~3퍼 끝자락 마지노선(간호나농대등)은 7~8퍼는 되고
    연고대는 이과 누백 10퍼 밖인 과도 있을듯

  • 오쓰오억 · 1144254 · 22/10/24 10:39 · MS 2022

    ㄷㄷ

  • 죽었다 깨도 연애할 수가 없는 사람 · 1144762 · 22/10/24 10:40 · MS 2022

    정치하는인간들이 이걸모름
    정시만뽑게 강제하면
    정시 커트라인이 폭락해서 사교육이 바로 없어지는데

  • STB-1 · 1155925 · 22/10/24 11:02 · MS 2022 (수정됨)

    수시로 가는 굇수들도 꽤 있어요...
    정시 100%여도 인설의 위로는 결국 빡센 정도는 비슷할지도

  • 대학원생(진) · 986620 · 22/10/24 11:03 · MS 2020

    이것도 이건데 시험범위를 개같이 늘리고 문항도 45에서 50으로 늘리면 시험때 눈누난나 하면서 풀수 있음

  • 야돌공돌 · 785063 · 22/10/24 15:40 · MS 2017

    ㄹㅇ 고1과정을 왜 시험범위 빼는지..

  • 야돌공돌 · 785063 · 22/10/24 15:40 · MS 2017

    그건 아님 수시 때려치고 정시 올인하는 애들 늘어서...

  • 죽었다 깨도 연애할 수가 없는 사람 · 1144762 · 22/10/24 15:42 · MS 2022

    수시없애는게 모든 학생들한테 있어 공부뷰담이 훨 중어드니 개이득임
    정시로만 뽑아버린다면 체감하는 대학급간이 한급간씩은 내려갈것임

  • 우유우유유우 · 559452 · 22/10/24 10:50 · MS 2015

    왜 자꾸 정치를 하시려 하는지 참 답답합니다.
    공공의대 이권이 대체 얼마나 얽혀있길래 이렇게까지 하나 원..

  • 우에너벼온여나 · 1130545 · 22/10/24 11:06 · MS 2022

    공공의대 얘기한 게 아니지 않음?

  • 우유우유유우 · 559452 · 22/10/24 11:13 · MS 2015

    최근 국회에서 공공의대 법안발의가 계속 진행되고 있고,
    포스텍에서도 포항시와 협력하여 연구중심의대 신설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시기적으로 의대신설에 힘 실어주기 위한 언행이 맞아보입니다.

    병협이 기존에도 계속 애매한 스탠스를 취하긴 했지만 의료계 내에서는 김윤 교수님 단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정원확대에 부정적인 입장인 것이 콘센서스였던 상황에서 의료계 인사가 정원을 언급한 것도 처음에 가깝고,
    서울대병원 국감 자리에서 뜬금없이 "국내 의사 수가 적정하냐?" "의대 정원을 늘려야 한다." 라는 문답이 오가는 것부터가 코미디입니다. 병원 운영 감사하는 자리에서 그런 논의가 왜 튀어나오는지..

  • 우에너벼온여나 · 1130545 · 22/10/24 11:21 · MS 2022

    병원 운영 감사에는 병원 운영이 잘 돌아가냐에 대한 것이 다뤄지겠죠.
    그럼 의사들의 대가리 수도 당연히 거론될 문제겠고요.
    왜냐? 그간 바이탈 의사에 대한 문제가 논의되어 왔었기 때문에.
    당장 얼마 전에도 아산에서 간호사 분 돌아가시지 않았습니까.

    전 이게 정치적인 게 아니라 걍 당연히 주고받을 수 있는 문제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정치적으로 보고 싶어하는 건 저들이 아니라 님이 아닌지..

    전 그리고 현실적으로 의사가 더 많아져야 하고, 동시에 지역에다 묶어놓는 의사 제도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공공의대 역시 필요하고요(공공의대가 아니면, 애초에 의대 선발시 바이탈은 따로 모집을 해야 한다 생각함)

    의대생들이나 개원가 일부 의사들은 의사 늘어나는 게 존나게 싫겠지만,
    현실이 어쩔 수가 없네요.

    시장에 따라 움직이는 의사들을 비난하고 싶지 않습니다.
    경제적 유인에 따라 시장은 알아서 돌아가야 하는 거니까.
    하지만 시장에 문제가 발생하면, 시장이 알아서 문제해결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때 정부가 나서 조정을 해야겠죠.

  • 우유우유유우 · 559452 · 22/10/24 11:30 · MS 2015

    서울대병원 내 의료인력에 대한 논의와 국가 내 면허자 수에 대한 논의는 전혀 별개로 이뤄져야 하는 게 맞습니다.
    예를 들자면 세브란스 병원의 경우 수련의 대우가 안좋은 것으로 유명하여 좋은 병원임에도 불구하고 수 년째 인턴 모집 미달입니다. 수련을 포기하고 일반의로 활동하고 있는 의사들도 많은 상황에서 해결방안이 세브란스의 직원 대우 개선이어야지 무작정 대한민국의 의사 숫자를 늘리자는 접근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서울대병원의 의사 숫자가 부족하면 의사 선발인원을 늘려야지요. 자기들이 뽑는 의사 숫자가 정해져있고, 정원을 모두 채운건데 그게 부족한데 뜬금없이 의대 정원 확대가 맞습니까?

  • 우유우유유우 · 559452 · 22/10/24 11:36 · MS 2015

    지금도 바이탈 하시는 소명감 넘치는 의사들 많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일할 수 있는 곳이 없어요.
    또 예를 하나 들어보자면, 지방에서 뇌경색 오면 지방에 의사 없어서 죽는 것 맞습니다. 너무 안타까운 상황이죠. 마음 아프구요. 근데 거기 뇌경색 볼 수 있는 신경외과 의료진 데려다둔다고 해도, 그 5~6명이 일주일에 한 명 발생할까말까한 한 명의 뇌경색 환자를 위해 상시대기 할 수는 없는 거예요. 그 어떤 병원도 의료진을 상주시키면서 월급 주려고 하질 않을 겁니다. 이건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예요... 지방에서 백화점 가려면 1시간 걸리니까 모든 읍면마다 백화점을 둬야 한다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의사 숫자가 부족하다는 건 가스라이팅이예요. 지금 있는 흉부외과, 신경외과, 소아과 전문의 선생님들도 일자리가 없어서 때려치고 다른 일 하는데 만약 지방 의료가 어렵다면 세금으로 일자리를 늘려서 확보해야지 의사 숫자를 늘리겠다는 결론에 도달하는 게 웃긴 겁니다.

    소아과 요즘 많이 힘들어요. 근데 소아 자체가 일 년에 27만 명 태어나서 환자 자체가 없습니다. 기존의 소아과 전문의들로도 각자 환자 수 충족이 안돼서 줄줄이 폐업하고 있는 실정인데 대학병원 소아과가 힘드니까 일단 의대 선발인원 늘리면 어떻게든 차겠지 하는 게 말이 안되는 소리입니다. 대한민국에 소아과 전문의는 부족했던 적이 없어요. 소아과 일자리가 부족해서 의료공백이 발생하는거지... 제가 아는 분들 중에만도 소아과 보드인데 때려치고 보톡스 놓으시는 분들 많습니다.

  • 우에너벼온여나 · 1130545 · 22/10/24 11:55 · MS 2022

    서울대병원 국감이라 하여 서울대 병원 주제"만" 다뤄야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죠.
    애초에 의사, 의료계 하면 바로 떠오르는 게 여러 부정적 이수도 있고 긍정적 이슈도 있겠지만,
    결국 요즘과 미래에 크게 대두될 문제는 바이탈 머리 수 아닌가요?

    그리고 님이 말씀했듯 병원이 알아서 의사 수 뽑으면 되는 거잖아 ㄹㅃㅃㅋㅋ
    이러고 있는 게 말이 안 된다는 겁니다.
    애초에 이 건 시장실패 사례예요.
    시장에 또 맡기면 되지라는 식의 주장이 가당키나 합니까?
    왜 실패했는데요?
    그럼 정부는 왜 개입하려고 하는 건데요?

    뭐 그 외에 열심히 한다 사명감 있다 이런 건 의미가 없는 얘기고요...
    어쨌든 시장실패입니다. 의료 정책 실패기도하고요.

    걍 고정 인원 픽스해두고 그 인원에 대해서는 국가적 지원과 "책임 있는" 보장이 들어가야 맞는 거고요.
    당장 지원 늘린다고 해서 님이 말했듯 연대 세브 꼴 나는거겠죠.
    그렇다고 없는 애랑 환자를 만들어다가 놓을 수는 없는 거니까.
    어쨌든 있는 인원에 대해서만큼은 책임 질 수 있는 의료체계가 잘 돌아가야 하는데,
    아 애가 없어요, 일자리가 없어요, 그러니까 우리가 안 하는 건 당연해요, 그러니 우리 말대로 해요 이러면,
    답 안 나와요.

    거듭 말하지만, 현재 의료 정책은 실패했고, 급히 정책선회해야 할 시급한 상황이며,
    의사들의 이기적인 주장에 대해서는 철퇴를 가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현실을 빙자하고, 현실을 교묘히 이용해 자기들 이익으로 돌아가게끔 하는 처사는 반드시 대가리 깨고 넘어가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게 의사든, 판사든, 변호사든, 하다 못해 건설용역이든.

  • 우유우유유우 · 559452 · 22/10/24 12:04 · MS 2015

    국감이 뭔지 모르시는 건가요? 감사 자리에서 왜 국내외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집니까? ㅋㅋ...
    그리고 시장 실패 아닙니다..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은 단 한 번도 시장논리로 간 적이 없어요..
    문케어 들어오면서 지금 건보공단 자금난 온거고
    의료계 무시하고 권역외상센터 우후죽순으로 만들고 하면서 세금 줄줄 새서 여기까지 온거지..

    이기적인 거 밥그릇 다 떠나서, 공공의대 만들겠다고 편성해둔 예산 가지고 현존하는 지방 공공병원에 재투자만 해줘도 지방 의료는 살아납니다.
    지금 있는 공공병원들이 다 펑션 개판이라 지방 의료가 무너진건데 이걸 갑자기 의대 신설이라뇨?
    나쁘게 보면 이건 정부에서 공공의전원 만들고 싶어서 의도적으로 지방 의료 조져버렸다고 보여지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이미 면허 있는 저 같은 사람은 공공의대 신설해도 15년도 넘어야 나올 신졸 보드가 밥그릇 뺏을 게 무서워서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라고 다 돈만 밝히겠습니까, 생각보다 사명감 있는 선생님들, 무엇이 옳은지 알기 때문에 목소리 내는 선생님들 많습니다.

    그냥 의사 적폐라는 프레이밍에 가스라이팅 당하신 것 같은데 좀 눈을 뜨시고 귀를 여세요...

  • 오쓰오억 · 1144254 · 22/10/24 12:14 · MS 2022

    대한민국 의료계는 비급여 시장에 의해 인력 유출이 일어나고 있는거죠
    비급여 시장에서 너무 큰 고속득을 얻을 수 있으니까 대부분 그쪽으로 빠지는 거라고 봅니다
    이거 국민 세금으로 비급여 시장으로 빠지는 인력 잡으려고 임금 높여주는건 불가능합니다
    이미 지방의료에 대한 투자는 정부가 꾸준히 했지만 그걸로는 도저히 답이 없는 상황이기에 정부가 증원 카드를 꺼낸 걸로 보입니다
    또한 이미 oecd에서도 권고를 한 만큼 의대 증원이 단순히 의사 적폐 프레임 가스라이팅이라고 보기도 어렵고요

  • 우에너벼온여나 · 1130545 · 22/10/24 12:23 · MS 2022

    국정감사란 국회가 국정 전반에 관한 조사를 행하는 것으로 이것은 국회가 입법 기능 외에 정부를 감시 비판하는 기능을 가지는 데서 인정된 것이다.

    헌법과 국정감사및조사에관한법률에서 정하는 '국정'의 개념은 '의회의 입법작용뿐만 아니라 행정·사법을 포함하는 국가작용 전반'을 뜻한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이나 신앙과 같이 순수한 사적사항은 제외된다.

    국정은 국정감·조사의 대상이 되며 국정감사는 국정의 전반을, 국정 조사는 국정의 특정사안을 대상으로 한다. (헌법§61, 국정감사및조사에관한법률§2,§3)'

  • 우에너벼온여나 · 1130545 · 22/10/24 12:25 · MS 2022 (수정됨)

    1.국정감사를 모르는 건 님이겠죠.

    2. 시장실패란 말은 정부의 무개입을 전제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3.가스라이팅은 님이 당한 거고, 눈 뜨고 귀를 열어야하는 건, 제가 아니라 님의 직업으로 인해 비롯된 님의 안목이겠죠:)

  • 뜨랑낄로 · 1070857 · 22/10/25 15:44 · MS 2021

    SKY이공계 학생들이 지방의대라도 갈려고 수능판에 한번 더 뛰어드는 현실과
    의사들 일자리가 없으니 세금으로 의사 일자리를 창출하라는 얘기는... 솔직히 이해가 잘 안됩니다.

    의대선호현상이 이렇게 높은 현실에서
    의사들 일자리가 없다는 얘기를 납득 가능하게 혹시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일자리가 없다라.
    저번에 코로나 역학조사관 세금으로 연봉 1억준다 해도 "연봉2억이면 모를까 연봉 1억받고 역학조사관으로 일할 의사 없다" 이러던데.

    서울대 공대를 나와도
    연봉 1억 찍어보려고 전자과는 수원. 기계공학과는 울산으로 내려가서 일하는게 현실인데.

  • 우유우유유우 · 559452 · 22/10/25 17:20 · MS 2015

    1. 의사 일자리 말고 흉부외과 같은 기피과 바이탈 일자리요. 매일같이 흉부외과 의사 수 부족하다 하는데, 사실 흉부외과 전문의를 따도 흉부외과의로 일할 자리가 없어서 미용이나 하는 게 현실입니다.
    2. 보통 역학조사관 평균이 의대6년 인턴1년 수련 4 년 + 공중보건역학조사관 3년에 예방의학 전문의까지 해서 +2-3년입니다.
    공보의 때 역학조사관 한 걸 군복무 2년 빼더라도 기간이 15년에 가깝고 M.D., Ph.D. 예요. 설공 4년 졸업한 사람들과 월급을 동일선상에 비교하고 얘기하긴 좀 그렇죠... 거기도 ee나 cs 박사 따면 2,3억 우습게 넘기는 시장인데 학사졸과 비교하면..

  • GO라니 · 1069595 · 22/10/24 22:51 · MS 2021

    의대 늘려야된다니까 헐레벌떡 !

  • 다리미트집밥솥 · 832634 · 22/10/24 10:56 · MS 2018

    정원 늘리면 병원장이 직접적인 수혜자아닌가? 월급 덜줘도 공급많다는걸로 후려치기 가능한데

  • 오쓰오억 · 1144254 · 22/10/24 12:27 · MS 2022

    서울대 병원이? 인원이 적든 많든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곳일텐데..

  • 다리미트집밥솥 · 832634 · 22/10/24 15:00 · MS 2018

    기피과 기준으로 얘기하는겁니다. 지금도 처우가 안좋아서 지원이 안된다는게 정론인것 같은데 사람이 늘면 처우는 오히려 더 고려사항에 안들어가죠

  • 오쓰오억 · 1144254 · 22/10/24 15:05 · MS 2022

    서울대 병원은 다른 줄

  • 다리미트집밥솥 · 832634 · 22/10/24 17:19 · MS 2018 (수정됨)

    뭐 증원되든 안되든 별 상관은 없는데 진짜 궁금한건 지금도 건보 비싸다고 그러면서 수가올리는건 기를 쓰고 막는데 증원하면 교육양성비용은 어떻게 처리할지가 궁금함. 결국 증원하는 목적이 기피과면 대학병원에서 티오도 늘고 그 늘린양만큼 의사를 채운다는 전제인건데 증원-티오 늘리기-전문의양성의 과정에서 손해본다고 이악물고 필수의료쪽 의사는 내쫒는걸 이국종교수님때 봤는데 티오늘리는걸 찬성할지도 좀 의문이고 늘리더라도 그사람들 교육할 재원은 있는지 궁금 수가가 그대로면 결국 병원입장에선 의사많아져서 수술더하면 그만큼 손해가 더 커진다는건데 병원장이 이걸 찬성하는게... 그냥 증원으로 명분챙기고 국가지원받아서 돈되는과로 몰고 티오는 그대로 남겨놓고 의사들이 지원안한다고 언플하는게 제일 장사꾼다운 대처 아닌가 싶은...결국 표몰리는쪽이 증원이다 보니까 그런갑다 하는데 건보를 유지하면서 증원도 하려면 도저히 필수의료의사들 월급후려치기 밖에는 생각이 안남 ㅋㅋ 한국특성상 그래도 어떻게든 굴러가긴 할것같지만

  • 오쓰오억 · 1144254 · 22/10/24 17:24 · MS 2022

    그거 다 행시 합격한 엘리트들이 계산기 두드려보고 결론 내린 듯

  • 나나쿠사 나즈나 · 966896 · 22/10/24 10:59 · MS 2020

    오 그럼 지금이 치한 저점인가

  • 5년만에나타난놈 · 922391 · 22/10/24 11:42 · MS 2019

    헐값에 청춘 불살라줄 의사가 부족한거겠죠.. 동네 10분거리에 대기시간 거의없이 전문의 진료가 가능한 유일한 나라에서 의사부족이라니.. 양심이없군요. 주100시간에 월350받고 밤새 일할 전공의가 부족한거지 전문의는 많습니다.

  • 죽었다 깨도 연애할 수가 없는 사람 · 1144762 · 22/10/24 12:00 · MS 2022

    주100시간에 월350이면 쿠팡 계약직이 훨나은듯
    그거 오후조에 특근안빠지고 나와도 월 350나옴

  • 오쓰오억 · 1144254 · 22/10/24 12:09 · MS 2022

    헐값에 청춘 불살라줄 의대지망생은 널리고 널린거 같네요 ㅋㅋ
    그래서 의대 증원해서 정부에서는 싸게 쓰려는 거고요 그게 국민 세금 입장에서는 효율적이고요 ㅋ

  • 청설모의고사 · 1015785 · 22/10/24 13:31 · MS 2020

    근데 대기시간 거의 없이 전문의 진료 가능한건 대도시 한정이긴 합니다

  • 오쓰오억 · 1144254 · 22/10/24 13:55 · MS 2022

    그냥 저인간은 의사 수는 충분하다고 뇌피셜로 전제하는 듯

  • 5년만에나타난놈 · 922391 · 22/10/24 11:43 · MS 2019

    현실적으로 바이탈전공의 시급은 신규간호사나 편의점알바보다 낮습니다. 소송위험도 높고요. 평생 그렇게 살아야만 속이 시원한지?

  • 오쓰오억 · 1144254 · 22/10/24 12:11 · MS 2022

    ㅋㅋ 그럼 전공의를 안하면 되지 않을까요?
    정부는 기피과만 할 수 있는 의대 신설해서 면허 제한 복무 제한 걸어두고 하고요 ㅋㅋ
    군복무도 하는 나라에서 못할건 없다고 봅니다

  • 하디3분컷 · 1038961 · 22/10/24 16:46 · MS 2021

    수가가 낮으니까 간호사랑 알바보다도 낮은 월급 줘가면서 부리는 전공의가 필요한 거죠. 자꾸 oecd 얘기하면서 oecd 국가들 의료수가는 보셨는지.. 가뜩이나 땅덩어리도 좁고 인구도 서울에 근처에 절반 이상 모여 있는 나라에서 뭐 그리 의사가 부족하다는건지..

  • 오쓰오억 · 1144254 · 22/10/24 17:03 · MS 2022 (수정됨)

    Oecd 국가들 의료수가 봤음
    그리고 간호사랑 알바보다도 낮은 월급이라는데 누가 그럼?

    대한전공의협의회가 13일 공개한 '2021 전국 전공의 병원 평가' 결과, 2021년 전공의 월급은 평균 382만원으로 2020년보다 10만원 올랐다. 전공의 월급은 지난 2017년 340만원, 2018년 352만원, 2019년 371만원, 2020년 372만원으로 꾸준히 올랐다.

    애초에 전문의 자격을 따기 위한 전공의가 수련 받고 배우면서 일하는 곳인데도 간호사보다 월급이 많은데 무슨 ㅋㅋ
    간호사가 5년 지나면 자격증 나오는 것도 아니고 ㅋㅋ

    님 말처럼 각국 상황이 다른거 ㅇㅈ
    근데 의사수가 안부족하다는 건 팩트에 기반한 사실이 아닌거 같네요

    "한국 인구당 의사수 OECD 평균에 한참 못미쳐" : 동아사이언스
    2022. 8. 19. — "OECD 통계에 따르면 2018년 한국의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2.39명으로 회원국 평균인 평균인 3.58명에 한참 미치지 못합니다.".

  • 하디3분컷 · 1038961 · 22/10/25 08:40 · MS 2021

    위에서 시급 낮은 거 얘기하니까 반박은 못하고, 그럼 안하면 되지 않을까요? 이러길래 한 말이고, 전공의가 자격증을 위해서 배우면서 일한다고 하셨는데, 그런 사람들이 병원에서 대부분의 일을 맡아서 주 80시간 근무도 우습게 넘긴단 것 자체가 비정상적인 의료수가를 반증하는 것 아닐까요? 전문의를 고용하기엔 수가가 너무 낮으니 전공의한텐 열정페이랍시고 대부분의 일을 시키면서 쥐꼬리만큼 주는 거죠. 월급이라 해서 오해가 있나본데 첫 댓글처럼 시급의 측면에서 얘기한 겁니다.

  • 오쓰오억 · 1144254 · 22/10/25 09:35 · MS 2022

    그거에 그게 반박이 어떻게 되는지..
    공부도 시켜주면서 일도 하니까 그런거겠죠
    누가 전공의하라고 등 떠민 것도 아니고…
    전문의를 고용하기에 수가가 낮은게 아니라
    동네 병원 차려서 실비 빼먹기나 비급여만큼 병원이 줄 수 없어서겠죠 ㅋㅋ
    누가보면 의사 박봉인줄 ㅋㅋ

  • 반드시승리 · 989837 · 22/10/24 12:12 · MS 2020

    여야 가라지 않고 증원은 필요함 윤정부도 동의할 것

  • 오쓰오억 · 1144254 · 22/10/24 12:15 · MS 2022

    의대 지망생 입장에서는 증원을 안하면 좋겠지만 국민 여론이나 여야 합치된 의견이나 막을 수 없는 흐름일 거 같아요..

  • 윙맨+차지라이플을참지못한보해의APEX · 912388 · 22/10/24 12:22 · MS 2019

    그러든 말든 역겨운 수시나 없애자!!

  • 오쓰오억 · 1144254 · 22/10/24 12:25 · MS 2022

    ㅇㅈ

  • 곰 괴롭히기 · 999642 · 22/10/24 13:32 · MS 2020

    증원해서 나좀데려가줘 나 중간고사 개망햇어
    복전도 못하는데 나이 틀딱이야 나 좀 데려가

  • 오쓰오억 · 1144254 · 22/10/24 13:56 · MS 2022

    나먼자

  • 8gong · 942782 · 22/10/24 14:03 · MS 2019

    인구당 의사 수 많은 oecd국가처럼 되려면
    땅 덩어리가 넓고 의료 수가가 높아야할텐데
    땅은 어쩔수 없는 부분이니 의료수가를 올리고
    정원을 늘리면 되지않을까

  • 오쓰오억 · 1144254 · 22/10/24 14:05 · MS 2022

    의료 수가 늘림-> 세금 총량 늘어남-> 저출산으로 세금 낼 인원 감소, 고령층 증가 -> 개인당 세금부담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 -> 지속불가능

    여기서 의료 수가 늘리면 우리 세대에서 세금 부담이 너무 많아짐

  • 8gong · 942782 · 22/10/24 14:08 · MS 2019 (수정됨)

    당연히 저는 의료수가를 올리는걸 찬성하진 않음
    다만 기사의 내용처럼 oecd 국가를 예로들려면
    그 국가들이 왜 인구당 의사 수가 많은지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거죠

  • 로직KAIST · 1046842 · 22/10/24 15:44 · MS 2021

    밥그릇 말고는 반대명분이 없음

  • 오쓰오억 · 1144254 · 22/10/24 17:06 · MS 2022

    그건 맞음

  • 다리미트집밥솥 · 832634 · 22/10/24 17:28 · MS 2018

    엘리트들이 다 계산해봤겠지 라기엔 실패한 정책이 한두개가 아닌데.. 권위에 기대서 주장하면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죠. 오르비는 답글이 5개 제한이 있나보네요 처음알았음..

  • 오쓰오억 · 1144254 · 22/10/24 17:30 · MS 2022

    애초에 이익집단인 의사협회가 요구하는대로 수가 인상을 해주는게 해결책일 수가 없음
    정부는 장기적으로 의대증원이 답이라고 본 듯
    그리고 권위가 아니라 실무자들과 밖에서 주워들은 거 몇개 뿐인 우리랑은 문제를 파악하는 깊이가 다르다는 뜻임

  • 다리미트집밥솥 · 832634 · 22/10/24 17:36 · MS 2018 (수정됨)

    실무자가 더 잘 알테니까 뭐라 할수 없다 라는게 권위에 기대는게 맞습니다.. 그게 체제로 보면 상명하복식 체제인거임.. 윗사람이 더 오래해봤으니까 더 잘알겠지 이런거..더 잘안다 라는건 실측자료로 증명을 해야지 그냥 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있다라고 해버리면 정치든 뭐든 시민이 개입할 여지가 없죠..

  • 오쓰오억 · 1144254 · 22/10/24 17:57 · MS 2022

    뭐라 할 수 없다라고 한게 아니라 실무자가 아니니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이야기하지 말자는 거죠
    님 의견은 그냥 이럴거다 이런거고 실무자들은 애초에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니까요

    의사가 님 몸에 병있다고 하면 그럴리가 없다고 부정하실건가요? 모르면 적어도 알아보거나 해야지 그냥 추측성으로 이럴거다 하는게 의미 없다는 뜻이죠

  • 다리미트집밥솥 · 832634 · 22/10/24 17:32 · MS 2018 (수정됨)

    현실적으로 그냥 의대 입학 인원중에 일정비율을 할당해서 무조건 필수의료 인원을 채우도록 하고 그만큼 티오도 강제해서 지방거점의과대학이나 병원에 할당하면 되는문제인데 굳이 의대입학인원 증원이라는 너무 거시적인 대안을 내놓는게 효율이 안좋은.. 뭔가 정치적인 이유가 더 강해보임.. 애초에 증원+티오 강제하나 그냥 티오강제하나 별 차이는 없을텐데 말이죠. 쿠사리 먹는 미용관련 인원도 줄고..

  • 오쓰오억 · 1144254 · 22/10/24 17:58 · MS 2022

    저도 정확히 님이랑 생각 똑같음
    서남대 의대 정원 필수 의료로 채우고 면허 제한하면 증원도 필요 없을텐데 왜 굳이 증원하려는지 모르겠음

  • GAN으로 만든 간 · 1048241 · 22/10/24 17:37 · MS 2021

    이해관계에 안얽혀있는 oecd 에서 의사 증원이랑 수가 인상 동시에 하라는거 보면 의사 증원이 무쓸모하지도 않는듯

  • 오쓰오억 · 1144254 · 22/10/24 17:59 · MS 2022 (수정됨)

    진짜로 기피과나 필수 의료에 강제로 복무해야하는 의대를 만들면 될텐데.. 뭐하러 증원하는지

  • Qitned · 1172510 · 22/10/24 20:50 · MS 2022 (수정됨)

    치과도 편의점보다 많은데 어떻게든 위임진료, 덤핑치면서 살아남잖슴~
    의사 증원해도 다 먹고살음 걱정마

  • 오쓰오억 · 1144254 · 22/10/24 21:13 · MS 2022

    ㄷㄷ 사실 국민 입장에서 의사 월 2000 보장해줘야할 의무는 없긴 함

  • Qitned · 1172510 · 22/10/24 21:18 · MS 2022 (수정됨)

    대학입결로 미래소득이 보장받을거라는 생각은 버려야 편하죠
    그렇게 따지면 예전에 물리학과 1등시절에 물리학과 들가신 분들은 억울해서 어떻게 살음...
    치대도 의대보다 높았던 시절에 치대 들어가신 분들도 그렇고...
    애초에 의사는 망해도 굶어죽을일은 절대없음
    지금보다 좀 못벌어도

  • 치킨마크니 · 756136 · 22/10/24 22:52 · MS 2017

    정권만 바뀌면 공공의대 작업 다시 들어갈 듯

  • Hawkins · 1096698 · 22/10/24 23:03 · MS 2021

    의대 이과 누백 3퍼면 지금 응통이랑 기계공보다 낮은데 ㅋㅋㅋ 개신박하네

  • 정신과으사가 꿈 · 1079640 · 22/10/25 01:04 · MS 2021

    하...ㄹㅇ

  • 정신과으사가 꿈 · 1079640 · 22/10/25 01:04 · MS 2021

    수시좀 쳐 폐지했음좋겠네

  • 울고있는치타 · 1087420 · 22/10/25 17:41 · MS 2021

    궁금한게 있는데요! 이렇게 늘리게 된다면 지방대 인원 감소하는건 어떻게 책임지나요?? 또한 누백 2점 중반, 3퍼대가 전부 다 의대만 가버리면 공대에 인재가 감소하게 되는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