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 자식이라 부모님께 너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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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형제 중에 첫째 둘째 형은 둘다 인서울 명문대인데 저만 지방대라 요즘따라 심한 죄책감이 들 때가 잦네요. 누구보다 멋진 자식이 되어드리고 싶었는데..가족들에게 짐만 되지는 않을까 내놓기 부끄러운 자식이 아닐까 스스로 바라보았을 때 존재의 필요성이 느껴지지 않을 때 스스로 내려 놓고 싶어지네요 ㅎ 부모님 다음 생엔 나 같은 자식말고 멋진 자식 가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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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 ㄱ
부모님은 그렇게 생각 안하실거에요
죄책감을 가지지마세요
부산대 정도면 괜찮은데
명문대 가라고 낳는것도 아닌데요 뭐.. 가면 좋은거고 안가면 마는 겁니다
위로하려고 댓글쓰다가 글목록 봤는데 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