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열등감 극복을 위해 노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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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6회 3분할로 2시간씩 6개월째 운동중이고, 최근에는 여드름 레이저 치료도 하고 있습니다. 전역하고 적금만기 된 돈으로 옷도 사고 점점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는 설렘에 대한 감정이 없습니다. 누구를 좋아해 본 기억이 없습니다. 오히려 이성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만 있어서 두려운 감정밖에 없습니다.(그렇다고 게이는 아닙니다 오해 말아 주세요.)
지금의 저는 점점 변화해 나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두렵습니다. 어릴때의 안 좋은 기억들 때문인지 이성들 앞에만 가면 떨립니다. 이사람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등등 좋지 않은 생각이 듭니다. 저도 이런 생각을 하면 안되는건 아는데, 자동 반사적으로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제가 점점 변화하면 이런 생각이 줄어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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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 뛰어나고 존잘, 존예에 지성까지 고루고루 갖춘 오르비언들은 당연히...
생각보다 쉽게 없어지진 않더라고요... 그냥 부딪히는 수밖에 없음

넵 감사합니다..아그네스?
? 아그네스가 뭐죠..
여드름 레이저 종류임
아 저는 yellow pdt레이저 치료중입니다
당연하죠 많이 부딪혀보는 사람이
더 컴플렉스 극복하기 쉬운거같아여
글쓴분 화이팅하셨으면 좋겠네요 :)
감사합니다 극복해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