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월 [836798] · MS 2018 · 쪽지

2022-10-23 15:58:14
조회수 4,036

저도 열등감 극복을 위해 노력중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8948773

 주 6회 3분할로 2시간씩 6개월째 운동중이고, 최근에는 여드름 레이저 치료도 하고 있습니다. 전역하고 적금만기 된 돈으로 옷도 사고 점점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는 설렘에 대한 감정이 없습니다. 누구를 좋아해 본 기억이 없습니다. 오히려 이성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만 있어서 두려운 감정밖에 없습니다.(그렇다고 게이는 아닙니다 오해 말아 주세요.) 

 지금의 저는 점점 변화해 나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두렵습니다. 어릴때의 안 좋은 기억들 때문인지 이성들 앞에만 가면 떨립니다. 이사람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등등 좋지 않은 생각이 듭니다. 저도 이런 생각을 하면 안되는건 아는데, 자동 반사적으로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제가 점점 변화하면 이런 생각이 줄어들겠죠?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