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고등학교는 잘가야 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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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갈 수 있으면 특목고나 상위권 자사고 같은데를 가는게 진짜 좋은거같아요.
저는 일단 일반고긴 한데 비평준화 지역이고 거기서 제일 좋은 학교. 외고 제외하면 지역내에서 서울로 대학 보내는 학교가 여기 뿐..
제 중딩때 친구들은 전부 그냥 평범한 일반고 갔는데 좀 그렇더라구요. 애들이 공부 할 생각 자체를 처음부터 배제하고 삽니다.. 농어촌 되는 학교라 노력하면 될듯 한데 내신 따려고 노력하는 애들도 소수고.. 성적도 저랑 그닥 차이 안나던 놈들이 지금 제 모의고사 국영수 합이 한과목 등급이고..
제일 충격적인건 전교일등이 최저를 못맞춰서 부산대를 못갔다는거. 이건 진짜..
뭐 우리 지역이 학업성취도가 최하위에 속하는 지역이라 그럴지 모르겠지만 진짜 좀 그렇네요. 대학만으로 사람을 재단하는것도 좀 그렇긴 합니다만..
전 고등학교 들어와서 자극받고 공부한 케이스라 더 두드러져보이네요. 진짜 환경이 중요한거같습니다.
물론 좋은 일반고도 있겠지만요. 우리 지역 일반고가 그냥 개막장인걸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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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으로 이기는 상황, 수비에 조금 더 충실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황에서...
그.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