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과외 끊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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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과외에 대해서 어떻게 할 지 정말로 모르겠어서 질문 남겨요.. 고1때 영어는 7등급에 노베이스였는데요, 연대 나온 영어학원 원장 하시는 영어쌤이랑 같이 과외하면서 열심히 해서 고2 9월 모의고사 2등급을 찍었어요. (선생님과는 문법 수업을 주로 했음) 그래서 그런 지 이제는 문법은 배울 게 없으니 모의고사만 풀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과외시간 2시간 동안 1시간 40분은 저 혼자 모의고사 풀고, 혼자 답지 보면서 검토해보고 나머지 20분 동안은 어려운 지문 1,2개 꼽아서 같이 해석하고 그렇게 수업은 끝이에요. 뭔가 시간 낭비 같고 뭔가 얻는 게 없는 거 같아서 이걸 어찌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돈을 계산해보니까 18시간에 75만원이에요. 마음만 같으면 끊고 싶지만 계속 할 수 있다고 잘 하고 있고, 선생님 학원에서 하는 걸 과외로 하고 있는 거라고라고는 하는데.. 제가 그렇다고 안정1이 나오는 것도 아니라서 그리고 모의고사 문제 다시 풀고 다시 해석하거나 분석하는 것도 과외 시간안에 최대한 빨리 너무 급하게 하는 것 같아서 맞나 싶어요..
숙제로 1시간40분동안 모고풀고 수업시간에 질문하고 또 다른 사설모고문제집 하나 사서 풀고 질문할 수 없는 건가요?
--> 물어봤는데 칼같이 거절하셔요. 영어는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선생님 신념이 영어과외를 하는 이유는 학원에서 모든 걸 다 하고 이제 영어과외 안하는 날엔 다른 과목으로 투자해야된다. 마인드에요
이과미적이라 영어 1을 꼭 맞아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재가 그동안 1년동안 과외를 한 이유는 문법+해석 적용 능력이 시급4를 낼 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그동안 해왔어요 하지만 요즘 근래의 수업은 제가 위에서 말한 수업처럼 선생님은 의자에 앉아서 핸드폰만 봐요..(모고 푸는 동안)
끊는 게 낫다고 보시나요? 저는 끊고 싶은데 오히려 과외쌤이 저를 설득시켜서 뭐가 맞는지 잘 모르겠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소연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 푸네요 이런 게시물도 처음 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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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하셔도 될 것 같네요
그게 맞을까요? 뭔가 끊으면 안된다고 설득하셔서 결정이 힘드네요ㅠ 이번 기회에 미련없이 끊어야할까요
네 확실하게 하시는게 좋으실 것 같네요
당연히 풀어가서 질문 받는거죠. 누가 수업시간에 풀게함 너무 날로 드시는 것 같은...
그러는게 맞을까요? 제가 최근에 또선생이라는 사람의 유형강의를 보고 과외보다 더 퀄리티가 높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차라리 단과가 나을 듯 하네요
혹시 다른질문이긴하지만 어떤식으로 공부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