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가 왜 윤리적으로 나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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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탈세라는 금전적 부분에 있어서의 문제를 제하고
단순히 성의 매매만 이루어진다면 이 행위 자체도 윤리적으로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메인글을 읽고 의문점이 생겨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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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성을 상품화해서 칸트의 말을 빌리자면 인간을 수단으로 대하기 때문에요
윤리적인걸 떠나서 그냥 매우매우안좋게 느껴지는데 ㅜㅜ 너무 보수적인가여
흠...이게 성매매를 윤리적으로 금기시 시키려는 면이 크죠... 성매매가 윤리적으로 정당화 된다면 사회에 미칠 영향이...
성매매 특성화 학교가 생길지도 모르는?
그냥 내면화된 사회적 분위기의 발산이죠. 제가 네덜란드에서 태어났다면 이런 감정 안들었을듯.
어떤 사실에 있어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은 그 사실이 발생한 사회에서는 문화적
기준에 맞춰져 판단이 된다고 생각함...저도 딱히 비윤리적이라고 생각은 안드는데....
나 이상한건가ㅠㅜ
그렇게 살아왔으니까 그렇죠 그 풍습이 윤리가된거고 만약 문란한 성관계가 장려되는 역사속에 살아왔더라면 성관계를 문란하게 맺는게 윤리가되는죠
여성계쪽에서 성 상품화라고 들고일어설듯
간통죄 처럼 시대 흐름상 합법화 될것 같긴한데 하...성매매 관련 학과들 많이 생기겠네요
합법화되야 된다고 생각함.
어차피 불법적으로 이뤄질바에야 그냥 합법화 하는게....선택적으로 성을 파는 것이 마냥 나쁘다곤 생각 안해요
성을 점점 억압할수록 뒷세계가 점점 살아나겠죠
합법화하고 그성을 파는 창녀나 성을 사는 창놈이나 둘다 기록남게해서 끼리끼리 만나게 해야됨ㅇㅇ얼마나 찌질하면 여자를 돈주고 살생각을 하는지 솔직히 나도남자지만 이해안감 극혐하는부류
공감입니다
몸팔던 애들보면 생활접고 요조숙녀인척 하면서 호구남 물어서 시집가는 경우도 있던데 순진한 호구남은 무슨 잘못인지...
오르비는 연령층이 낮아서 성에 대해 많이 개방적일 거라 봤는데 아니더군요.. 메인에 올라간 댓글들 분위기도 그렇고
제가 그 글 보고 친구들이랑 토론해봤거든요
합법화+윤리적으로도 문제없다 2표(저)
합법화가 필요하다면 인정하되 윤리적으로는 그르다 1표
둘다 용납 못함 4표..
이게 아직은 우리 사회의 분위기 같습니다
현역, 재수생처럼 어린 분들이 많아서 그런 면도 없잖아 있는 것 같아요 나이들수록 성에 대해서 점점 열리는게 사실이니까
윤리적으론 그르지만 합법화해야 한다는 게 제 생각
이 문제가 확대되면 대리모 문제까지도 생각할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