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수능때 딱 집와서 국어 채점하고 재수학원 알아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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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90중후반에서 떨어져본적이 없는데 수능 채점하니까 70점대가 나오더라 씨발 진짜 아무 생각이 안들엇음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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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내용의 글을 쓰기로함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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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에 9평 95 수능 70점대 꿈찍했네요
진짜 수능때 그 지ㅡ랄나면 눈물도 안나옴 그냥
ㄹㅇ 눈물도 안나옴 ㅋㅋㅋ 그냥.. 허할뿐
우리 엄마가 원래 성적 좀만 안나와도 엄청 뭐라햇엇는디 저때는 엄마도 위로해주더라
저는 공리주의자이므로수많은사람들이 ㄱㅁ이라고칠 시간을절약해주기위해 제가 100인분의 ㄱㅁ을 달겠습니다.
국어 가채점하는데 그냥 웃음이 계속 나오던 기억이
처음 시작하자마자 계속 틀려서 어?어? 뒤에 다 맞으면 했는데 계속 틀리는 걸 국어 끝날 때까지 함
가채점 결과 80점 뜨고 재수 확정 박혀서 그냥 뒤에는 멘탈 나가서 웃는 채로 채점했는데 실채점 결과는 77점 ㅋㅋㅋㅋ
그나마 등급컷보고 위안되긴햇는데 아직도 그때 충격이 없어지지가 않음
2등급 ㄱ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