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호떡도둑 괭이갈매기 · 1152791 · 22/10/18 20:37 · MS 2022

고정 1은 아니고 2정도 뜨다가 기출 1회독한 후 9모때는 낯선 선지 한 개도 없이 50점 받은 사람인데요 기출 문제에 있는 선지 하나하나를 모두 개념서의 개념이라 생각하고 공부했어요 기출문제에는 개념서에는 없는 개념이 많다고 느꼈는데 그런 부분에 형광펜을 치고 따로 노트에 정리해서 외웠습니다 예를 들어 사상가가 많고 많이 엮이는 환경윤리나 교정적 윤리같은 부분은 표로 정리하면서 공통점을 파악하려고 노력했어요 개념서에는 엄밀한 포함관계를 적어주진 않으니까요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오르비투투 · 1131269 · 22/10/19 08:01 · MS 2022 (수정됨)

사문 공부하듯이 생윤도 많이 하셔야합니다. 수능 현장에서 둘 다 50 50 받아본적 있던 제 입장에서는, 생윤이 공부 더 빡세게 해야함...생윤은 진짜 다 이해하고 있어야 현장에서 새로운 선지 추론해서 풀 수 있어요!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삼고원 · 1097747 · 22/10/19 08:07 · MS 2021

결국 암기로 뚫리게 아니라 암기한내용을 바탕으로 “추론”해야 풀린다고 보면될까요?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오르비투투 · 1131269 · 22/10/26 13:04 · MS 2022 (수정됨)

네 그걸 하려면 개념을 전체적으로 제대로 해야합니다 생윤은
아니면 오르기도 쉽지만 내리기도 쉬워요.

생윤은 대충 공부하면 2-3은 쉽지만 1받기는 대충해서 안돼요!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뚫고지나가요 · 1118735 · 22/10/19 09:57 · MS 2021

현역이지만 올해 모의고사 생윤 올1 이었는데 생윤은 개념 암기만으로 안정적인 등급을 확보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해요 애정을 붙여야…. 저는 개인적으로 생윤을 좋아해서 처음 공부할 때부터 개념을 그냥 독립적인 진술/진술/진술로 기억하고 암기하는 데에 그치는 게 아니고, 사상가가 어떤 논리적 과정을 거쳐 저런 주장을 한건지 뇌피셜로 납득하는 게 아니라 배운 범위 내에서 감정이입적 이해를 했던 것 같아요! 처음보는 선지를 만났을 때는 추론하고 해석하셔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사상에 대한 완전한 이해가 완료된 상태라면 이 개념을 토대로 “내가 알고 있는 이 사상가의 이러한 사상에 비추어 봤을 때 이 선지는 참/거짓이다” 라고 판단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난생 처음 보는 표현이 나왔다 하더라도 선지에 휘둘리지 마시고 “이 사상가라면…” 이런 식으로 추론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사람에 따라 이 방법이 맞지 않을 수도 잇겠지만…
아무리 생소한 선지가 출제되었다 하더라도 아예 교육과정을 벗어나는 사상을 묻고 있을 리는 없으니까.. 정확히 학습하셨다면 배운 범위 내에서 해결이 될 거라 믿고 해결하시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싶어요!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뚫고지나가요 · 1118735 · 22/10/19 10:04 · MS 2021 (수정됨)

너무 두서없었던 것 같아 정리하자면.. 정확한 개념으로 다 뚫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선지가 복잡해지고 있어서 정확한 개념 확립을 위해서는 단순 개념 암기에서 나아가 사상가에 대한 감정이입적 이해(궁극적으로 무엇을 주장하고 있는지, 어떤 상태 혹은 어떤 가치를 지향하는지 등에 대해)가 필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당 사상가라면 선지의 진술을 어떻게 생각할지 추론해보는 과정을 거쳐 옳게 판단할 수 있을 거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작수국1 · 1164133 · 22/10/19 13:27 · MS 2022

소거+ 추론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