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이승엽, 두산 감독 유력…빠르면 오늘 확정

2022-10-14 08:32:27  원문 2022-10-14 07:17  조회수 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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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그라운드 안에서는 홈런으로, 야구장 밖에서는 겸손한 모습으로 사랑받은 '국민타자' 이승엽(46) KBO 홍보대사가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할 전망이다.

신임 사령탑 선임 절차를 거의 마무리한 두산은 빠르면 야구 경기 일정이 없는 14일 신임 감독을 확정해 발표한다.

이승엽은 사령탑 후보 리스트에 올랐다. 가장 유력한 두산의 새 사령탑 후보다.

이승엽 감독은 현역 시절 '국민타자'로 불린 한국 야구가 낳은 최고 타자다.

KBO리그에서만 467홈런을 치고, 일본프로야구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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