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독존 [1055336] · MS 2021 · 쪽지

2022-10-07 18:18:48
조회수 7,472

삼극사기에 대한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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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극사기의 궁극적 목적은 삼도극 한 문제만 잘 맞추는 것이 아닙니다.

삼극사기 구매창의 책 소개를 보면, '수능날 유일한 쉼터'라고 되어 있습니다.


어느 단원도 무조건 맞춘다고 확신하기 어렵지만, 삼도극만큼은 이 책으로 무조건 맞출 자신감을 

불어주어 한 문제는 수능에서 편히 맞추라는 바람에서 쓴 책입니다.


근사든 정석이든 시간차가 얼마 안 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위의 얘기를 해드리고 싶었네요.

(사실 근사 고수되면 풀이 속도가 넘사긴 하죠)



하지만,



삼극사기를 권장할 수 있는 보편적 마지노선은 35일 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편적이지, 모두에게 그런 것은 아니고요.. 



수능이 얼마 안 남을수록 중요한 것은 확실히 약했던 파트를 하나라도 더 찾아서 고치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른 파트는 어느 정도 됐는데 정말 삼도극이 모자라서 문제다 싶으면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도 (열흘 전은 조금 오바고..) 해보시는 게 맞을 겁니다.



이는 비단 삼극사기뿐만 아니라 모든 책들에 대한 답으로 생각해주셔도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삼극사기에서는 최대한 근사 풀이를 담았지만, 맨 앞쪽의 당부의 말에 나와있듯이

제일 좋은 것은 적재적소에 근사와 정석을 혼합해 쓸 줄 아는 것입니다. 


물론 다 근사로 풀 수 있으면 베스트지만, 유난히 안 되는 파트는 정석으로 하는 유연함이

수능을 얼마 안 놔둔 이 시점에서는 필요할 것입니다.





수능 앞두고 삼도극이나 근사에 대해 불안해하시는 분들이 몇몇 보여 여러 얘기를

짤막하게 해보았습니다.




위의 말들과 별개로 오르비 여러분들과 칼럼이 아닌 유일한 교류가

삼극사기 저 책이었는데 정말 성원 덕분에 3쇄까지 내게 된 것 아닌가 싶습니다.


저를 믿고 체화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수능 날 꼭 빠르고 정확한 삼도극 풀이로

수능 점수에 보탬이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남은 기간 힘냅시다!



rare-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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