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습을 많이 해도 개념을 모르는 이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8680715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올해 상담에서 유독 많이 들었던 학생들의 고민
“개념을 N회독 복습했는데도 문제가 안풀려요”
“설명을 할 수 있도록 암기를 했는데 개념이 아직도 애매한것 같아요”
처음에는 저도 의아했습니다.
그정도로 열심히 했다는건 참 대단한건데
왜 성적이 안오르지??
많은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개념의 원리를 정확히 모른채로 문장만 통채로 외우고
그걸 그대로 입으로 말하고 쓰면서
스스로 설명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더군요.
예를 들어,
접선의 방정식은
y=f’(t)(x-t) + f(t) 니까
접선을 구하기 위해서는 미분하면 되고
곡선밖의 한점 (a, b)를 지나는 접선은
접선의 방정식에 대입하면 돼~
그럼 이 문제는 이렇게 풀리겠지~~
정답은 이거야!! ^ㅡ^
여러분….
혹시 이런걸 설명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죠?
저는 학생들에게 강의와 카톡을 통해
매일 설명을 하는 사람이니까
제가 설명이 뭔지 샘플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늘 <300시간의 기적> 수강생과 나눈 카톡입니다.
정의 투성이라서 조금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지만
꼭 천천히 읽어보세요.
개념을 한번 공부하더라도
이정도 설명이 가능하도록 정확히 정의를 알면 되는 거에요.
N회독 하느라 시간낭비하지 마세요.
제가 쓴 다른 칼럼을 보고 싶다면
오르비에서 “이승효”를 검색하세요
궁금한점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 드립니다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오늘 하루 계속 찜찜했던 이유가 열품타를 안 켰었구나 하..
-
어케알았지;;;; (열품타 5시간 찍고 올게요!)
-
젤걸려야되는데 모르고 지원하면 낭패
-
포경수술 투표좀 7
요즘엔 안하는 추세라던데..
-
왔다 자료 배포 17
갓 미적을 들고 왔습니다. 그냥 드리기 아쉬워서 어떻게 작업이 되었나 어떤 원본을...
-
제일빡센의대최저가 4합5(탐2) 아님?ㅋㅋ 일반과인데 4합5는 ㅋㅋ
-
여기다 남겨주시면 나름대로 열심히 답해볼게요!! (시험공부하기시러서이러는거맞아요ㅎㅅ)
-
사람이 없네 7
어디갔니
-
개빡세네
-
지금은 당연히 할 학원도 없고 시기도 지나서 안되죠?? 모교도 지금은 안되나요?
-
강감찬 2
바이럴 에반데
-
누가 과자 까놓고 간식통에 도로 넣어놨냐
-
하 토나와
-
어지럽구나
-
약수라니...
-
일단 차주가 아닌 모집요강 발포시까지 즉 5월 말까진 재조정의 여지가 있다고 보지만...
-
69평도 목표대학 점수 나오샸음??
-
해설이 전부 잘못되있어가지고 답을 모르겠네요 ㅠㅠ
-
정부가 의대 증원하긴 할건데 2000명은 아니라고 한거면 8
저도 내일 탈릅한다고 해놓고 탈릅하긴 할건데 내일은 안 할거임 이래도 되나
-
이거 참 누가 대통령인지
-
난 문재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든 싫어하는 사람이든 둘다 이해 함 문재인은 확실히...
-
정부가 또 뭐라고 했나요?
-
힘들다 1
조용하고 아무도 없는 곳에서 일주일만 쉬고싶다
-
교차지원 질문 0
국숭세 공대 성적 건대 제일 낮은 문과로 교차지원하면 붙을만 한가요???
-
수업들으면서 실모는 뭔가 너무 마음이 조급하다보니 계속 기분 더러운 뻘실수하게됨
-
풀수잇다면 뭐푸실곤가요
-
그런줄도 모르고
-
240530이라고 문제번호 써놓으면 교육청같이 보임
-
가본적으로 사람들은 카르텔 잡는다 하면 일단 좋아하고 지지하는것처럼 보이기는 함....
-
무슨 게임 하듯이 국정 운영을 함. 그것도 빡겜도 아니고 섭종 직전의 망한 게임으로...
-
아~ 그래? 대패 나온김에 대패삼겹살 30인분이랑 소주1짝 더 시켜
-
누가 나인척 하고 친구들한테 돈빌리고 다니더라 다행히 아무도 안빌려줬다네 dm...
-
지약인재 줄고 일반정시가 늘 수도 있는 건가요?
-
좀 약하긴 한데 일단 가져와봐
-
그렇게 2천 확정이라고 노래를 부르시더니
-
ㅅㅂ ㅋㅋㅋ 두창찢 영수회담 확정이라니까 이것도 거피셜인듯
-
1. 남을 잘 구슬려 이용하길 좋아한다 대한민국은 이용당하는 자와 이용하는 자로만...
-
최소 1000명은 받고 나머진 대학이 알아서 해줄거니 돌아와줘~ 이러네 진지하게...
-
메가패스 삽니다 0
양도 받아요 가격 선제시 해주세요!!
-
아까 글 올렸다가 실수로 삭제해서 다시 올립ㄴ 디... 현재 정석민 선생님 독서...
-
엄
-
어제 많이 마셨나
-
잠을 잘 자는데도 공부할때 졸리고 거의 아침엔 졸도하듯이 하루종일 졸리고 머리가 멍멍한데 왜이런거임
-
구글주식이나살까
-
총장이 의대 정형외과 교수 출신이시던데 증원도 적극적으로 신청해서 200명 받아오고...
-
4월말에 증원분 한번 보셈
-
요새 러우전이나 이란-이스라엘전 보면 그냥 세상의 중심이 옮겨가는듯 0
옛날에는 미국과 서방, 유대인 중심 세상이었는데 일루미나티가 자기들 숙주를 슬슬...
-
국어: 93점 (32,33,34...틀) 소요시간 : 언매 15분 / 독서 35분...
-
수능국어보다는 덜하긴하겠지만 비슷한 수준인가요??
역시 goat
와우 최고십니다
내 학창시절에 저렇게 정성스레 설명해주는 선생님이 있었다면 인생이 완전 바뀌었을듯
이승효 굉장하다
살아있는 전설이십니다
중국어방 논증이 떠오르네요ㅋㅋㅋ
선생님 제가 거의 노베인 확통선택자인데..ㅠㅠ 지금부터 선생님의 300시간해서 수능때까지 3등급 만들 수 있을까요??ㅠ
최선을 다해봐야죠. 노베이스 대상 수업부터 시작해서 집중적으로 공부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