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든데 털어놓을곳이 여기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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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때 후회가 남아서 재수를 했어요
처음엔 그냥 반수할걸 엄청 후회했어요
사실 별로 나쁘지 않은 학교 붙었는데
그냥 좀 후회가 남아서 시작했는데
사실 재수 시작할땐 학교도 안가고 오로지 공부만 하면
무조건 성공할거라는 자신감이 있었는데 ㅋㅋㅋㅋ
올해 정말 살면서 제일 힘들었네요ㅠㅠ
한달 남은 지금 정말 몸이 따라주질 않고 눈물이 하염없이 나네요 ㅋㅋㅋㅋ ㅠㅡㅠ
전 정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요.. 전혀 후회가 없어요
물론 아직도 너무나도 부족하고 모르는것도 많고 틀리는것도 많은데 진짜로 할수있는 만큼 최선을 다한거같고.. 결과가 안좋아도ㅠ다시는 못할거같아요ㅠㅠ 그럼 이걸로도 괜찮은거갰죠……?
다들 너무너무 고생많아요 우리 좀만 힘내요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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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최선 다해 임하셨다는 뜻이니 걱정 마세요. 무언가에 최선다하는 것 자체로도 인생에 있어서 굉장히 값진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얼마 안 남았으니.. 스스로를 믿고 조금만 더 화이팅해봅시다 진인사대천명! 힘냅시다ㅏ
화이팅!
멋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