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불팽 [1099951] · MS 2021 · 쪽지

2022-10-04 21:36:32
조회수 2,940

듣던 플리들 너무 질려서 그런데 저랑 취향 비슷하신 케이팝 고인물들 추천좀해주고 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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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때부터 케이팝 블러드가 흐르던 사람이라 케이팝은 고인물임니다. 데뷔년도 기준으로 2017 전까지는 수록곡까지도 웬만한 건 압니다. 남돌 여돌 가리지 않고 다 듣는데 남자 목소리가 듣기 편하기도 해도 다양해서 수록곡까지 듣는 건 남돌들 2~3세대 위주입니다. 한 살 위 누나의 영향이 큽니다(샤이니 블락비 비원에이포 인피니트 세븐틴 등등은 데뷔앨범 수록곡부터 다 들음.. 세븐틴 개인적으로 수록곡 맛집). 너무 쳐지는 건 말고 씹덕이라 애니풍 노래 좋아함(세븐틴 지널찾, 같이 가요, 드림캐처 데자부 등등). 요새 우울한거나 감성적인 거 들으면 더 우울해져서 텐션 끌어올릴 수 있고 광란의 댄스파티 가능한 신나는 거 위주로 추천부탁드립니다. 적당히 신나는 미디엄템포 정도까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90년대 유명한 건 다 알고 00년대 발라드, 락발, 댄스곡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합니다(버즈, sg워너비 빅마마 씨야, 엠투엠, 조성모, 플라워 등등 슈가맨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거기 나온 분들 거 무리 없이 알고 있음.. 

 다비치, 윤하는 수록곡 다 아는 광팬). 

오타쿠라 일본어 공부도 좀 해서 일본 노래도 가사 해석 무리없이 잘 듣는 편입니다. 히게단 노래, 요루시카, 요아소비 노래는 대부분 다 알고,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등등 오에스티 유명한 노래들은 다 압니다. 알고 들어서 그런지 일본어 가사들이 감성적이기도 하고 잔잔히 듣고 있기 좋아서 앞에 말한 거에 역설적이게도 듣고 있는 거 좋아합니다.

팝송은 옛날 거 위주로 (테일러 스위프트 슈퍼맨,/ 굿데이 /스트롱거 등등 옛날옛적 노래들) 많이 들어서 요새 노래는 잘 모르는 편입니다.


원래 노래들으면 텐션 올라서 화장실에서 한시간동안 안나오던 사람이라 요새는 잘 안듣는데 정신병 올거같아서 조금씩 자제하면서 들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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