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은 정말 저스트 로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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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2.1
고2 11월모의 국영수 221
고3 3월모의 국영수탐 21213(사탐한과목을 못정해서 한국사 그냥 봐봄)
애매한 문과생입니다. 그나마 믿는게 논술전형이에요 (일단 어릴때 책읽느라 공부 안했고 독해력 꿀린다는 소리 한번도 들어본적 없고 주변사람들이 말주변, 글솜씨있다고 칭찬해줘서 시작했어요)
그런데 논술은 어차피 못붙는거니까 보험용이라고 하더라고요... 저희학교는 학종중심에 일반계라 논술로 간사람이 없고 있어도 경기권정도?있네요...
정말 주변에 논술 붙는사람이 그렇게 없나요? 방학동안 수학잡느라 학원도 설렁설렁 1주일에 글한두편쓰고 첨삭받고 수업시간에 분석해주는거 필기하고 다시 읽진않고...그랬는데 지금 3월을 보니 난 논술아니면 대학 못가겠구나 싶은데 그것도 안붙는다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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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애들은 다되고 안되는애들은 다안되요 ㅋㅋ 실력차이가 있긴있는것 같아요
혹시 논술로 붙으셨나요?? 만약그러면 질문드릴께 있어서...
전 후자였습니다. 논술로간친구들은 골라서갔어요 대부분
그래도 질문드리자면...그 '되는애들'은 제시문을 보고 딱 뭘로 비교를 할지 어떤기준이 있을지 한번 읽으면 어느정도 찾던가요...?
예전다니던학원에잘쓰는형들있는데 다 떨어지던데여 오히려 열심히안하고 다니기만한형이 논술로 연대붙음
심사위원 입장에서 생각해 보시죠 맞춤법 띄어쓰기 등 문장 속 거슬리는 부분이 없어야 될 테고 논리전개가 분명해야겠죠 한 문제 1000자 적은 글자수 아닙니다 저라면 문장 늘리기나 논제에서 벗어난 비문
쉽게 알아차릴 거 같습니다 같은 글을 쓰더라도 다면적 사고를 하는 습관을 기르십시오 그리고 완성된 문장을 사선으로 읽어 보시고 심사위원 입장에서 합불 여부 판단도 해보시고
맞춤법도 보나요..?
제 아이는 논술학원 안 다니고 연대 합격했는데 당시 그런 기본적인 주의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