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 선정 소설 첫문장 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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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10위
찰스 디킨스, 「두 도시 이야기」
최고의 시대이며, 최악의 시대였다.
It was the best of times, it was the worst of times, ...
공동10위
호메로스, 「일리아드」
분노를 노래하소서, 시의 여신이여.
공동9위
김훈, 「칼의 노래」
버려진 섬마다 꽃이 피었다.
공동9위
다자이 오사무, 「인간실격」
부끄럼 많은 생애를 보냈습니다.
恥の多い生涯を送って来ました。
8위
레프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행복한 가정은 다 비슷한 모양새지만,
불행한 가정은 제각각 불행한 이유가 다르다.
All happy families are alike:
each unhappy family is unhappy in its own way.
7위
움베르트 에코, 「장미의 이름」
당연히, 이것은 수기(手記)이다.
NATURALLY, A MANUsc/2.
6위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롤리타」
롤리타, 내 삶의 빛, 내 허리의 불꽃.
나의 죄, 나의 영혼이여.
Lolita, light of my life, fire of my loins.
My sin, my soul.
5위
이상, 「날개」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를 아시오?
4위
제인 오스틴, 「오만과 편견」
재산깨나 있는 독신남자에게 아내가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진리이다.
It is a truth universally acknowledged,
that a single man in possession of a good fortune,
must in want of a wife.
3위
알베르 카뮈, 「이방인」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Mother died today.
Or maybe yesterday; I can't be sure.
2위
헤르만 멜빌, 「모비딕」
나를 이스마엘이라 부르라.
CALL ME ISMAEL.
1위
카와바타 야스나리, 「설국」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이었다.
国境の長いトンネルを抜けると雪国であった。
개인적으로 인간실격, 날개는 레전드..
노벨문학상 탄 소설 「설국」은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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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다 뭔가 막힐 때 기본으로 돌아가 그 원리를 파악하고 다시 막혔거나 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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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먹을 수 없는 거 비비고 깻잎 고기만두 (냉동), 4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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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북스 저번주 수요일에 주문한거 아직도 배송준비중이네 0
아무리 추석 껴있다 해도 같은날 시킨 다른 사이트 책들은 다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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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쳐 갓영균 2
아 심멘들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아 균멘...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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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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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이에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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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복도 너무 어두워서 불키고 반은 더워서 복도소파에 앉아있었는데 복도 불이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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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보겠네 웃긴건 나도 본다는 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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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밤샘 8
얼버기는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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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갔다 하는데 넘 오래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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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좀 엄한 느낌이거든요 직원 분들이 친절한 분은 친절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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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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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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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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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늦을것같거나 들고가야할 물건이 너무 커서 지하철에 들고타기가 좀 그럴때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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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수 화생이긴함 바뀔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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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6
오랜만에 얼버기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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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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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ch of the following statements is corr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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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10
등교중인데 습해 죽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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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왜이리 바쁘게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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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기준 수학 88점 21,28,30 틀 기출은 수12 스텝1까지 핬고 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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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제가 잘틀리는 번호 예) 31~34 36~39 만 골라서 풀어도 무방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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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3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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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운완 2
앙기모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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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김지원 0
정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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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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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딴짓안하고 바로 자는사람 있음? 그게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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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문제 해설에선 ”동등한 사람에게 동등한 몫을, 동등하지 않은 사람에겐 동등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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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기출 작년에 3번정도 돌리고 올해는 아예 안했는데 모고 보면 급하게 풀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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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요다들 1
난공부하다잘깨ㅣ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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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똥글력은 여기까지인가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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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 투척! 0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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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나잇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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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재능? 노력? 셋 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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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젠 살려내 1
아무나 오르비 살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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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인 논제 6
인생은 죽어간다?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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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 나와서 와뱌뱌 하는 만화로는 배가본드, 무한의 주인, 죽도 사무라이(그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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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개념때메 많이 억울하신거같던데 조만간 9평 해설 다시 찍는다고하심 생략한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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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이 특별한 이유는 십진법체계에 익숙해져있기때문 2
따라서외계인에게는 1557일이 특별한 주기가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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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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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날 가지지 못하는걸 어찌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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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날 사랑하지 않을 수 있지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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띰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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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당신에게 올드보이, 지뢰진, 더 페이블(개그 가미)를 추천드립니다 다 만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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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5
중앙대 가고 싶어요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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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1초컷한 인증 얼굴 남자같았나요 아님 여자같앗나요 잘하면 모두를 속일수 있을것같아
- 삼국지연의, 나관중
동양 최고의 고전
GOAT
그래서 지금중국은 언제쪼개짐?
수능 고전문학 최고의 실전훈련
삼국지설의는 없나요?
롤리타 다 읽긴 했지만 되게 불쾌하던데
이 몸은 고양이로소이다. 이름은 아직 없다.
나쓰메 소세키. 번역 잘한 듯
내가 읽은 번역본은 저런 초월번역 아니었는데 저 번역이 ㄹㅇ 책 정서에 딱 맞는듯
그 불쾌감이 목적임
그건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불쾌해서 놀랐음
카프카 변신이 없네 ㅠㅠ
나도 있을 줄 알았는디
안나 카레니나 첫문장은 언제 봐도 띵한듯
숨겨진 일리야드 들판
불확실한 행복보단 확실한 불행을 택하겠다
'아무래도 좆됐다'
마션ㅋㅋㅋ
I'm pretty much fucked
이게없네 ㄹㅇ..
아 이거지ㅋㅋㅋㅋㅋ
10등이 제일머싰는데 이거 역순임?
다자이오사무.. 크으
모비딕 정말 재밌게 읽었는데
설국눈오는날읽으면미쳣음…
스크랩
어 찰스 디킨스 아홉켤례 구두로 남은 사내에서 겉과 속이 다르다고 까이던 그 작간가?
Moby "DICK"
?
헤으으으응헤으으헤응
진짜 왜그래요
정보) Moby Dick의 "DICK"은 생각하는 그 "DICK"이 맞다
엥 진짜 맺아요?ㅋㅋㅋ
모비가 대물을 말하는 은어일걸요
토미 ㅎ2
바다는 크레파스보다 진한 푸르고 육중한 비늘을 무겁게 뒤채면서 숨을 쉰다
나는 좆됐다
빰! 빰! 빰! 빰! 나는 간다 관악으로!
- 버서크닉,「삼수 선언문」
커뮤충 컷
소설은 개인적으로 좀 지루하고 별로 좋다는 느낌을 못 받겠던데.
사실 읽은 소설이라곤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품 몇 개랑 데미안이랑 어린 왕자,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반지의 제왕, 아몬드같은 것만 좀 봤어서 견식이 깊진 않긴 한데 ..
애당초 데미안, 어린 왕자, 라임 얘네는 읽었는데 뭔 소린지도 모르겠음. 그냥 주제가 감이 안 잡힘. 다 중학교 때 읽어서 이젠 다 까먹긴 했는데 읽었을 당시에도 이해가 안 됐음.
데미안은 무슨 앞부분서부터 우리 가족은 신실한데 내가 이런 짓을 하다니 너무 부끄러워 이걸 몇 십 장을 걸쳐서 풀어내고..
어린 왕자는 네가 만약 네 시에 온다면 난 세 시부터 점점 좋아질 거야인가 그 구절보고 감성 있겠지하고 봤는데 진짜 무슨 이야기인지 하나도 모르겠음. 얘는(어린 왕자) 내 사고 방식보다 훨씬 깊고 똑똑한 것 같아.. 라는 말만 주구장창 하고..
라임 얘는 무슨 자기 앞마당인가에 무슨 나무 심어서는 혼자 나무 옆에 붙어서 종알종알 얘기하고 나무랑 있는 게 좋아라는 말만 하루종일 하고..
한마디로 그냥 고전 명작이라는 위 세 개를 읽었는데도 하나도 이해가 안 되고, 루즈할 뿐더러, 고결한 문학적 감성이 하나도 안 느껴짐.
그래서 난 차라리 소설보다는 시가 훨씬 나음.
시는
아찔한 진자 운동부터 시작해서
꽃이 분분하게 휘날림과 함께
떠나간 그를 위한 한 잔을 거쳐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우는데,
너에게로 가지 않으려고 걸었던 그 무수한 길이, 내 그 생애가 . 실은 네게로 난 단 하나의 에움길까지
그냥 낭만이 넘치고 고결하고 가슴을 울림.
시는 소설과는 달리,
A4 한 장 분에 다 들어오는,
그런 글만으로도 나를 ..
소설은 애당초 근본이 재미 추구였어서 ..
시는 고전 시들도 진짜 낭만이 넘치는데 ..
하다 못해 수필이나 가사만 봐도 소설과는 다름.
네 뭐, 그렇다구요 .
뭐 아무래도 그런 편이죠
중학생때 읽고 이해하려는건 욕심이죠... 본인 20대 중반에 데미안 처음 읽었는데 정말 대단한 책이었음
데미안 읽고 어떤 느낌을 받으신 건지 조금만 알려주실 수 있나요 ? 주제자체가 감이 안 잡혀서 ..
지금 2년이 넘어가서 잘 기억이 안나는데, 대충 생각해보면 제가 살면서 느껴왔던 가치관과 인생관이랑 주제가 비슷해서 더 와닿았던거같아요... 뚜렷이 정해진 선악은 없다, 인생의 정답은 본인이 선택하는 것이다, 주체적으로 살아야한다 등등이었던거같네요..
읽으면서 그런 생각은 못 해본 것 같은데 100p 까지 읽다가 접어서 그런가.. 나중에 다시 한 번 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
어렵기로 유명한 책이라...수능 끝나고 다시 읽어보세요
고결한 문학적 감상을 쭉 푼게 소설이고
집약적으로 만든게 시니까요 아무래도...
애초에 only그 감성만 느끼는 거면 소설이 더이상 소설이 아니게 됨
차라투스트라가 그렇게 말했다가 사실상 소설보단 논문...같은거처럼
데미안은 어려울 수 있는데 라임이랑 어린왕자는 읽다 잔거 아님? 특히 라임은 걍 어려울 수가 없는 책인데
-죽인다는 것은 마음속에서 사랑하기를 그만두는 것이에요.
-사랑하는 뽀르뚜가, 왜 아이들은 철이 들어야만 하나요?
라임 개인적으로 진짜 명작이라고 생각해서 질척대봄.. 증딩 때 읽고 처음으로 책 때문에 오열해보고 고딩 때 다시 읽었을 때도 오열했던 책임.. 한번만 더 읽어보세요
아 확실히 두 번째 구절 비슷한 건 있던 것 같아요.
근데 읽으면서 어린 왕자도 그렇고 라임은 약간 초등학생들 읽으라고 만든 느낌이랄까.
문장들이 비유같은 걸 통해서 독자가 생각하게끔 하는 게 아니라 약간 음.. 우솝우화같은 느낌 ?
책을 다 읽은 거에 비해 영양가가 없고 좀 맛이 없었음.
동경대,경도대,동경대,경동대, 와세다,게이오,조치,…..
일본 시대injay 광고 중.
요요기제미날 ㄷㄷ
요요기제미날
마션나올줄알았는데없네
여름장이란 애시당초에 글러서, 해는 아직 중천에 있건만 장판은 벌써 쓸쓸하고 더운 햇발이 벌여 놓은 전 휘장 밑으로 등줄기를 훅훅 볶는다.
저는 개인적으로 <메밀꽃 필 무렵>의 첫 구절을 좋아하는데, 아쉽게도 여기엔 없네요.. ㅎ
메밀꽃 필 무렵도 최고...
그만 거둘까?
새벽이 고독을 부른다.
-본인-
정립-반정립-종합.
-헤겔-
Als Gregor Samsa eines Morgens aus unruhigen Träumen erwachte, fand er sich in seinem Bett zu einem ungeheueren Ungeziefer verwandelt.
어느 날 아침 그레고르 잠자가 편치 않은 꿈에서 깨어났을 때 그는 자신이 침대 속에서 한 마리의 엄청나게 큰 갑충으로 변해 있다는 걸 깨달았다.
프란츠 카프카-변신
Jemand mußte Josef K. verleumdet haben, denn ohne daß er etwas Böses getan hätte, wurde er eines Morgens verhaftet.
누군가 요제프 K.를 모함했음이 틀림없다. 그는 아무런 나쁜 짓도 하지 않았는데도 어느 날 아침 체포되었기 때문이다.
프란츠 카프카-소송
"If you really want to hear about it, the first thing you'll probably want to know is where I was born, and what my lousy childhood was like, and how my parents were occupied and all before they had me, and all that David Copperfield kind of crap, but I don't feel like going into it, if you want to know the truth."
나에 대해 듣고 싶다는 건, 우선 내가 어디서 태어났는지, 내 어린 시절이 얼마나 끔찍했는지, 내 부모님은 무슨 직업을 가지고 있는지, 내가 태어나기 전엔 어떤 일이 있었는지 같은 데이비드 코퍼필드나 할 소리를 듣고 싶다는 거겠지. 난 그런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아.
호밀밭의 파수꾼-J.D 살린저
It was a pleasure to burn.
태우는 것은 즐거웠다.
화씨 451도-레이 브래드버리
번역 출처: 나무위키...
개인적으로 젤 좋았던
근데 이거 한국 랭킹임?
외국 사람들은 울 나라 소설 잘 모르건데
카프카 변신 ㅇㄷ????
22수능-
정립-반정립-종합.
아니..... 님아.... 개인적으로 설국 저 소설 진짜 좋아하는데 진짜 유명한 부분을 빼셨네요ㅋㅋ
"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이었다. 밤의 밑바닥이 하얘졌다. 신호소에 기차가 멈춰섰다." 이거까지 해서 최고의 문장이라는 겁니다...ㅠㅠ
설국을 참 좋아하는데, 아름다움이란 어떤 것인지 느낄수 있음
기축 통화는 국제거래에 결제수단....
데미안이 읎네.. ㅠ
바다는, 크레파스보다 진한, 푸르고 육중한 비늘을 무겁게 뒤채면서, 숨을 쉰다. - 광장
참으로 진지한 철학적 문제는 오직 하나뿐이다.
그것은 바로 자살이다.
인생이 살 만한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를 판단하는 것이야말로 철학의 근본문제에 답하는 것이다.
알베르 카뮈 ,《시지프 신화》
공동9위 김훈의 '칼의 노래' 첫 문장이 유명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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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사 특강]'버려진 섬마다 꽃이 피었다'와 '버려진 섬마다 꽃은 피었다'의 차이 - 김훈 작가가 며칠 간 고민하다가 조사를 바꾼 이유
https://youtu.be/Ymham0MlWXY
악기바리. 해병대 아쎄이들의 악기를 키우는 전통.
정립-반정립-종합
날개 인정합니다
광장이 진짜 좋은데
광장 첫문장 읽고 며칠정도 곱씹어봄ㅋㅋ
최고의 시절이자 최악의 시절, 지혜의 시대이자 어리석음의 시대였다. 믿음의 세기이자 의심의 세기였으며, 빛의 계절이자 어둠의 계절이었다. 우리 앞에는 모든 것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아무것도 없었다.
첫 문장, 강렬한 도입부로는 '두 도시 이야기'가 제 마음속 원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따로 있지만...
첫 문장의 임팩트는 ㄹㅇ 중요한 듯.
산업혁명과 그 결과는 인류에게 있어 재앙이었다.
- 시어도어 카진스키, '산업 사회와 그 미래'
개츠비도 좋아요,,
ㅇㅈ
아버지의 충고를 떠올렸던 거 기억이 나는데,
지금 다시 찾아봤네요.
In my younger and more vulnerable years my father gave me some advice that I've been turning over in my mind ever since. "Whenever you feel like criticizing any one," he told me, "just remember that all the people in this world haven't had the advantages that you've had."
지금보다 어리고 쉽게 상처받던 시절 아버지는 나에게 충고를 한마디 해주셨는데, 나는 아직도 그 충고를 마음속 깊이 되새기고 있다.
“누구든 남을 비판하고 싶을 때면 언제나 이 점을 명심하여라.”
아버지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세상 사람이 다 너처럼 유리한 입장에 놓여 있지는 않다는 것을 말이다.”
진짜 좋은 문장이네요…요즘사람들에게 딱 어울리는 말인듯
와 저도 이거 생각하면서 계속 안 보이길래 1위에 있나 했는데 아쉽게도 없네요. 저거 말고도 위대한 개츠비는 끝 문장이 진짜 예술적이었었죠.
저도 개츠비생각하고 찾았어요ㅋㅋㅠ
오만과 편견 있을거같았는데 역시나ㅋㅋㅋ
망진자는 호야니라
태평천하?
아 sex
-남고-
근데 설국 좀 노잼아닌가
"청춘이란 거짓이며 또한 악이다. 청춘을 구가하는 자들은 항상 자기 자신과 주위를 기만한다."
-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
글 삭제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수능끝나고 꼭 읽어보고싶어요..
정립ㅡ반정립ㅡ종합
롤리타 보신분 혹시 재밌나요?
저는 살짝 역겨웠어요... 결국은 30대 아저씨의 이상성욕 이야기인지라
재미가 없었어요.
문학이다, 생각하고 읽었음.
원작에 이어 영화도 봤거든요?
저는 제레미 아이언스가 나와서 본 거라서요. 가브리엘 신부에서 험버트 교수가 되기까지...극과 극인데 이 배우의 연기 스펙트럼이 정말 넓긴 넓구나, 싶었네요.
배우의 연기력은 뛰어났지만...
그냥 별로.
인간의 이성은 어떤 종류의 인식에서는 특수한 운명을 가지고 있다. 인간 이성은 이성의 자연본성 자체로부터 부과된 것이기 때문에 물리칠 수도 없고 그의 전 능력을 벗어나는 것이어서 대답할 수도 없는 문제들로 인해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순수이성비판이군요... 그나저나 선생님 쪽지 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네 답장드렸어요
다 읽은 책들이구만
일생동안 통계역학을 연구했던 루트비히 볼츠만은 1906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파울 에렌페스트가 그의 일을 이어받았고 1933년 자살했다.
이제 우리가 통계역학을 배울 차례다.
통계역학ㅈㄴ 무서운 학문 ㄷ
뭐어, 각설.
이 ㅅ1ㅂ 이거좀 하지 마
닝겐싯카쿠
퍼가욤~~!!
마션 예상하고 들어왓는데
아무래도 x됐다.
그것이 내가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론이다.
나는 x됐다.
0폨ㅋ9oㅔp ll?I think pl pp9p00x
이런 싸가지 없는 새끼를 봤나
-응우옌
그 해 여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