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고3 조언좀해주시고 질책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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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평준화 인문계 고등학교 다니는 고3 현역입니다...
최근들어 다른 친구들에 비해 공부도안하는거 같고 긴장감과 어떤 다급함이라던가 열정이 부족한것같아 걱정입니다...
지난방학동안 비슷한성적대의 친구들이나 가족들로부터 대입에 대해 비관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습니다(ex인서울도 못할듯 ㅇㅇ 가천대만가도 다행) 이런 상황속에서 저는 더욱더 열의를 불태우기보다는 현실에 목표를 맞춰갔습니다
그리고 3월학평, 저는 나쁘지 않은 점수 아니 비교적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국영수경제생윤 / 11312). 이 이후로 더 공부를 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뭔가 이점수가 수능점수인것마냥 들뜨고 학업에 소홀했던것 같습니다 ㅇㅇ
잡설이 길었는데 저의 가장 큰 문제는 갈피를 못잡고 있단 것입니다
목표를 어느정도로 설정해야할지도 감이 안오고... 어떻게 얼마나 무엇을 공부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영어는 교교듣기 점심시간에 하고 워마 외우고 씨리얼 열문제풀고정리 +주 일회 모으고사풀기 정도인것 같고요
수학은 학원에서하는것만따라가고 있습니다
국어는 안정적인 과목이긴하지만 문법 비문학과학 문학 이 약하다고 느끼며 특히 비문학과학지문을 정말 못합니다 ㅠ
사탐은 경제생윤을 선택했는데 조언좀 해주시고요
잡스럽고 의미없는질문일지 모르지만따뜻한피드백과 냉철한조언 부탁드릴께요
(모바일로 급하게 써서 오타나 문맥어색한점 양해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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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님은 하고싶으신게 없는겁니다. 지금이라도 찾아보세요. 우선은 님이 흥미있는 분야라도요. IT면 IT 법학이라면 법학 이런식으로요
윗분 말대로 열정이 문제보다 뚜렷한 목표가 없으신 것 같아요
걍 남는시간에 계속하는게 공부에요 나중에 후회하니까
물론 오르비는 눈이 높지만 그정도면 높은 점수 같은데요??
그 성적이면 7개월 열심히 공부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저도 그 기분 알아요 목표가 없으니 너무 막연하고 동기가 없는거. 그래도 그냥 그때 꿈이 없이나 적성을 못 찾는거 스스로 이상하다고 여기지말고 공부하는게 답인거같아요 사실 제대로 경험 해본게 없으니 꿈이나 적성을 제대로 알고 있는게 더 신기한거같아요
그런가요... 아무튼목표를 재설정하고 나아가야겠네요..
저도말할입장은 아닌데 3월점수 수능점수라고하죠? 사실이거 거짓말입니다 지금부터 공부 빡시게하면 3월점수혹은 더높은점수지만 더낮게될가능성농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