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언니 [1141918] · MS 2022 · 쪽지

2022-09-19 22:37:15
조회수 12,152

주관적인 의견) 지구과학 서바이벌<- 비추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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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나왔던 소재들을 가지고 깊이 파면서 비비 꼬아내기만 함.

뒷북 지학 그자체임.

사실 평가원 제외하고 뒷북 지학 아닌 컨텐츠가 어딨냐고 물어보면 딱히 대안은 없는건 맞는데 지구 서바는 가성비 면으로나 학습용으로도 별로라고 생각함.

특히 교과외 과정으로 중력가속도 비교하는 물리나 지2 내용 은근슬쩍 끼워넣어서 머리 깨지게 만드는데 냉정하게 이런건 평가원에서 절대 안나온다고 생각함.

변별하는 방식이 잘못됐는데 그게 매 시험지에 하나이상 들어있음.

없으면 ㄹㅇ 물로켓이거나.

그리고 지2 20번에 기출로 나왔던 해령 이동 문제가지고 1절 2절 

3절 뇌절하는거 진짜 ㅈㄴ짜증났음. 

절대적인 난이도는 수능과 비슷하거나 어려울 수 있으나

서바 잘 본다고 수능 잘 보는게 절대 아닌 비율이 압도적인게 지1임

그만큼 서바에서 나오거나 베베꼬는거 주구장창 연습해서 작수 현장에서 도움받은건 20번 말고는 없는듯. 

(허블법칙 도형이야 사설에 워낙 괴랄한게 널렸으니...)

2번 호상열도 18번 절대등급추론 19번 열점에서의 고지자기 복각

이런 결정적인 등급결정 문제 푸는데 있는 피지컬은 서바로는 기를 수 없다고 봄. 무지성 양치기 뭐 나쁠건 없는데 정 지구 서바 들을꺼면 반드시 타 실모 여럿 섞어줘야됨. 개인적으로 본인은 식스센스나 폴라리스가 신선하고 괜찮았음.

참고로 본인은 저 번호중에서 18번 빼고는 다 맞았음 ㅋㅋ

그리고 결정적으로 해설지가 없음... 

시중에 좋은 대안들이 넘쳐나는데

서바는 좋은 선택지가 아니라고 생각함.

서바틱에 절여지기 위험한 과목 0순위

커뮤 반응들이랑 N수하는 친구들 후기 보아하니 올해에도 큰 변화는 없는듯.


물론 퀄이 쓰레기다 이런건 절대 아님

뭐 빡센 자료해석연습이나 시간안배연습의 의의도 있는건데

그건 뭐 다른 사설들도 마찬가지니까..

혹시나 다닐까 혹은 드랍할까 고민하는 사람들은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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