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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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3월모의고사가 23244나왔습니다
과탐공부도(물1 지1) 고2때까진 손도안대다가 고3올라오는 봄방학부터 인강듣기시작했고.. 최근에는 물리 과외까지붙여주시네요집에서
중1~중3 학원하나안다니고 팽팽놀다가 고등학생되서 공부하려했는데 결국 고1 고2 2년도 중학생때처럼 보내버렸네요
그래도 고3되서 시작한공부가 나쁘지는않습니다
학교끝나고 6시부터 1시까지 독서실가서 자습하는데 공부가재밌..는거까진아니어도 아직은 즐겁게공부중입니다
그런데요즘공부하다가 의심이듭니다.
저희집이 잘사는것도아니고 못사는것도아니고 그냥 평범한집인데 지금제학원비과외비로만 230만원정도나갑니다. 중고등학교생활개망나니처럼지낸저에게지원을아껴주시지않는 부모님께 감사드리지만 이런지원에 보답하지못할까 부담스럽기도하고.. 무섭기도합니다
지금제목표대학은 서성한이상대학교 공대(전전) 입니다
제가 어렸을때(초등학교5학년6학년) 때 학원을 열심히다녀서 공부해놓은게 바탕이되서 고1때까지는 모의고사 영수 1등급 받았는데 그때문인지 부모님도 원하시는대학이 최소 중경외시정도는 생각중이십니다
물론저도욕심이있기에 그이상가고싶지만 오르비게시판같은거 눈팅하다보면 저같이 공부안한놈이 고3되서 바짝한다고 전국에 다른 분들만큼 할수있을까 무섭기도하고 걱정도되고그렇습니다
제가공부를안해서 중간에빵꾸난부분이 수2 함수의극한부터 개념이약해서 방학동안 따라잡으려 열심히했습니다만 생각만큼 성적도안오르고.. 그나마 국어영어성적으로버티는중인데 이마저도 제기준엔 낮다고생각되구요..
제목표는 수능에서 국어영어만점 탐구2개다 1등급 수학1등급이목표인데요.. 제가이렇게계속하면 성적이오를까요?ㅠㅠ
요즘뭐공부는즐겁게하고있지만 집에서받는지원에 보답하지못하고 만족스럽지않은 결과가 나올까 두렵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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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가 빵꾸나면 어때요저도 재수임에도 불구하고 지원이 후회되는 부분이 꽤...
안오른다 하면 안하실껀가요?
나약해지지말고 그저 나아가시길..
오를지 안오를지는 님에게 달린거에요
헉 230ㄷㄷ
그만큼 부모님 생각하면서 열심히 공부하세요 ㅋㅋㅋ 23244면 그래도 열심히 하시면 충분히 끌어올리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