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제적 정시파이터 · 1119812 · 22/09/12 14:14 · MS 2021

  • 자엔 · 1122350 · 22/09/12 14:17 · MS 2022

    맞말이긴 한데 사교육 엄청 늘어날듯요 ㅋㅋ

  • 칠전팔기엄뒤 · 1152407 · 22/09/12 14:51 · MS 2022

    너무 불가능해보임

  • 영어점수+200=발사이즈 · 1154482 · 22/09/12 14:55 · MS 2022

    1번 실시하면 수능 난이도 저절로 낮아지고 대학에서는 다른 변별수단으로 2번을 선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 칠전팔기엄뒤 · 1152407 · 22/09/12 14:56 · MS 2022

    1번이 결국 의전 피트였는데 둘다 망해서 다시 그럴일은 없을듯

  • 설자전 23 · 1155716 · 22/09/12 15:18 · MS 2022

    1. N수 줄일 필요가 있다는 거 인정
    개인적으론 변시마냥 횟수 제한 걸었으면ㅋㅋ 하지만 자유 억압 측면에서 문제 소지 있음

    2. 수능 본고사/ 논술 형태
    "지금 이과가 봐도 만점 받을 수 있는 사탐" -----근거는?
    현 통합 상황에서 문과가 꿀 빤다고 볼 수 있는 이유는?


    3. 수학 선택 과목
    당연히 학과 별로 필요한 수학 과목 수준이 다르기 때문
    일례로 언어학과가 굳이 미적, 기하까지 공부할 필요가 있을까요?

    교육에 관심이 많으신 분 같아 물어보고 싶은 게 많네요 ㅎㅎ

  • 영어점수+200=발사이즈 · 1154482 · 22/09/12 19:05 · MS 2022

    전 그냥 평범한 과고생입니다 ㅎㅎ
    현시점 문과가 꿀빤다는건 전혀 아니죠 그냥 객관식 사탐 좀 잘 맞춘다고 자기가 진짜 윤리학을 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좀 되더라고요...지금 이과가 봐도 만점받는 시험이라는건 과탐->사탐 전향했을 때 난이도가 훨씬 쉬워진다는 뜻이었고,,대학만 보고 문과 쓰는 이과생이나 객관식 좀 맞춘다고 우쭐하는 문과생들 사이에서 진짜 인문학을 사랑하는 학생을 변별하기 위해서라도 논술 필수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 영어점수+200=발사이즈 · 1154482 · 22/09/12 19:13 · MS 2022

    3번같은 경우는 예로 드신 언어학과라 하더라도 최소한의 미적분과 기하는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반영비율을 낮춰야겠죠
    고등수학을 실용적이라서 배우는 건 아니잖아요?
    때로는 논리적으로 명제를 처리하거나 때로는 직관적으로 그래프나 도형을 보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소양이라고 생각합니다.

  • 설자전 23 · 1155716 · 22/09/13 19:52 · MS 2022

    그것이 수1 수2 범위까지면 충분하다라는 당국의 판단이 있었을 것이구요

    저 역시도 여기까지면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영어점수+200=발사이즈 · 1154482 · 22/09/13 21:40 · MS 2022 (수정됨)

    그런 당국의 판단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거겠죠 당연히?

    일례로 수2에서 '부정적분의 차이가 정적분이다' 정도를 이해하는 게 충분한 소양이라고 판단했다면 당국이 학생 수준을 고의적으로 하향평준화했다고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만..

  • 칠전팔기엄뒤 · 1152407 · 22/09/13 19:12 · MS 2022

    사탐은 문과표본인데 만점자가 8퍼나오고 그런거보면
    이과표본으로는 수학등급비율대입해보면
    4등급까지 블랭크나옴

  • 설자전 23 · 1155716 · 22/09/13 19:51 · MS 2022

    '이과가 지금 봐도 만점 받는' 이걸 반박하고 싶은 거임
    이과가 사탐오면 더 잘할 것을 부정하는 게 아니라

  • 설자전 23 · 1155716 · 22/09/13 21:50 · MS 2022

    고의적 하향평준화라.... 글쎄요

    물론 저도 왜 부정적분의 차이를 그 모양으로 설명하고 있는지를 비롯해서 수학 교과서 서술에 의문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예시를 가지고 당국이 의도를 갖고 하향평준화를 했다고 주장하기엔 다소 비약이 있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진보 교육계의 양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교육계로부터 하나 둘씩 힘을 얻으면서부터 학교 내 폐습(촌지, 체벌 등)이 사라진 것은 부정할 수 없겠지요. 하지만 교육 전반에서는 헛스윙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영향력 있는 시민단체들이 이상한 방향으로 끌고 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어떤 의도를 갖고 하향평준화 정책이다, 우민화 정책이다라고 보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정말 좌파정권의 공산화를 믿지 않는 이상이요

  • 영어점수+200=발사이즈 · 1154482 · 22/09/13 21:56 · MS 2022

    저는 개인적으로 문과 이과를 나누지 않고 수학이라는 과목에 대한 성취는 공통된 기준에 대하여 평가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현 시점 문이과 통합수능은 미적, 확통, 기하 모두가 필요한 소양임에도 불구하고 선택과목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공부부담이 2배는 적은 확통으로 문과생들이 몰리게 되면서 또다시 문/이과의 차이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주장하는 수능의 개편이란 지금같은 변별력 있는 시험이라기보단, 최저 맞추는 느낌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수능은 학생 진로와는 상관없이 국어/영어/수학/탐구에 대한 절대적인 성취도를 평가하는 용도로, 변별은 학과별 논술로 해야 한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 영어점수+200=발사이즈 · 1154482 · 22/09/13 22:00 · MS 2022 (수정됨)

    제 말은 예시로 든 수2의 부정적분 정의를 이해하는 것 따위가 충분한 소양이라고 판단했을 리는 없다는거죠. 고의로 하향평준화를 했다는 게 아니라

  • 영어점수+200=발사이즈 · 1154482 · 22/09/13 22:06 · MS 2022 (수정됨)

    문과는 수2내용정도만 알아도 충분하다고 주장하셨잖아요? 근데 막상 수2 내용을 보면 엉망이에요. 실제 수학적인 의의와는 상당히 동떨어져있을 뿐더러, 다소 납득되지 않는 내용을 증명 없이 사용하기 일쑤입니다. 정말 이 정도만 알아도 충분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문과를 위해서 나형을 만들고, 문과를 위해서 미적분 내용을 압축시켜서 수2라는 괴상한 과목을 만들고, 왜 문과를 위해 자꾸 뭔가를 만들어서 수학의 본질을 흐리는지 이해가 가지 않을 뿐입니다.

  • 영어점수+200=발사이즈 · 1154482 · 22/09/13 22:14 · MS 2022

    국어/영어에서 문과가 이과보다 더 심화된 내용을 공부하는 게 아니잖아요?

    언어학과 예시를 드셨죠? 언어학과 학생에게 미적분과 기하가 왜 필요하냐고.
    같은 논리로 이공계 학생들에게 국어영역에서 문학이 왜 필요하죠?
    수학과 달리 국어는 실생활에 필요하다,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뭐 이런 말은 하지 마시고요 수학도 마찬가지니까

    문/이과 나눠서 이과생들은 국어영역에서 문학을 뺀 범위로만 시험치고
    영어도 문과 애들은 상대평가, 이과 애들은 절대평가로만 시험 쳤다면
    수학이 선택과목이던 가/나형이던 상관 안 했을겁니다.

  • 영어점수+200=발사이즈 · 1154482 · 22/09/13 21:56 · MS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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