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옛날이 정시로 대학가기 더 어려웠을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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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정시를 많이 뽑아서
사람들이 죄다 정시만 준비했으니까.
아는 형도 이런 말 하더군요.
"수시? 그거 우리때는 반에서 몇 명만 준비하던데?
우리때는 공부잘하는 애들은 수시원서 쓰지도 않고 죄다 수능에만 올인했어."
하지만 지금은 수능 못지않게 수시 준비하는 때 아닌가요?
얼핏 보니까 수시도 안정권이니 뭐니 따지던데
그러니 수능등급 맞기도 옛날보다 상대적으로 쉬워졌고...
(요즘은 수시니 뭐니 준비하느라 수능 제대로 준비안하는 애들이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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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독감 예방 맞았는데 모르고 창문열고 자서 오늘 감기걸려서 오늘도 공부못하고...
......?
생각이 짧으신듯
그때에 비해 학생들 수준도 높아지고 학생 수도 많아졌다는걸 감안 안 하시나요?
올해 영어 옛날사람들이 ebs 열심히 보고 치면 1컷 96
그때는 수시로 뽑는 숫자가 적었으니까 수시 준비를 별로 안한거죠
뽑는 인원 수 고려좀요...
님은 그냥 모름
6차때 언어는 준비한다고 잘보는게 아니었어요. 어릴때부터 책많이읽으면 잘본다는데 그것도 반은 맞고 반은 틀린소리... 책을 읽어서 독해력이 좋아진학생이 잘보는게 아니라 잡지식이 많아서 지문내용을 빨리 캐치하는 사람들이 잘봤었음. 지금 국어시험은 장수생이 유리할게 별로 없지만 과거엔 나이많은 장수생들이 언어는 다소 유리했었네요. 아무래도 나이를 먹으면 그만큼 아는것도 많을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추가로 지금보다 정시가 어려울거라고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간단히 비교해드릴게요. 총점 1등급(올1이 아니라 누백 4퍼) 맞고 연고대 공대 간다고 그러면 점수 아깝다고 했었습니다. 언수과외 5~6퍼정도면 연고대 충분히 붙을만했습니다.
아니 그러니까 옛날 언수과외 5~6퍼와 지금 언수과외 5~6퍼를 비교하기가 힘들다는거죠.
옛날은 수험생들이 죄다 정시만 준비하던 상태에서 수능친거고
지금은 수험생들이 수시까지 같이 준비해가면서 수능치잖아요.
그래서 지금은 옛날에 비해 수능치는 인원들 중에 허수들도 많을거고요.
옛날 5퍼 받기가 지금 5퍼받기보단 어려울겁니다. 하지만 옛날 5퍼랑 지금 2퍼 비교하면 전 무조건 후자가 어렵다고 단언합니다 ㅋ
옛날에는 수능으로만 대학가는 하나의 관문이였다면, 수시 등 여러가지 루트를 통해 대학에 진학할 수 있기에 옛날보다 더 좋아졌다고 할 수 있죠
더 깊이 생각해보시길
얼토당토
요즘 계속좋아지고있죠 수험생감소에 의치대 늘어나고있으니..
아놔... ㅋㅋ
저기요.. 생각 좀 하고 글 좀 쓰세요. 당시에는 정시로 많이 뽑는 만큼 문도 넓었고, 이제 정시는 과거보다 적게 뽑고, 공부 잘하는 사람들만 쓰는 만큼 합격하기 어려워진 거에요.
그럼 옛날에비해 기업이 많아졌으니까 취직하기도 쉽겠네용ㅎㅎ 베이비붐세대에 비해 사람도적고... 아좋다~
ㄷㄷ
ㅂㅂㅂㄱ
쉽죠 근데 눈들이 높아서 중소는 안가려 하죠? ㅋㅋ
쩝
어그로입니다 먹이 ㄴ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