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작년의 기분을 잠시나마 느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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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스카에서 새벽2시즈음에 나와서 이센스의 비행을 크게 틀며 집까지 걸어가던 그때... 오늘 그 기분을 잠시나마 느껴봤어요 공허함이 밀려들어오지만 그 사이에 비집어 들어오는 그리움 나는 그 그리움을 사랑해요 서투른 내가 방황하는 나에게 전해주는 것만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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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이구요. 작년에 멍청하게 ㅈ도 안되는 패기부리면서 자유전공학부 썼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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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은 36.51이고요ㅠ 인문은 안정같은데 사회대는 어떨까해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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