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60일만에 4등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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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부터도 수학 찌끄레기 문과 개허수였읍죠..
3월학평에서 기적처럼 4점짜리 찍은게 잘 맞아떨어져서.. 인생최초로 3등급이라는 어메이징한 등급이 뜨고 기쁨도 잠시 4모 6모 9모 개털리고... 지금 수학때문에 재수하게 생겼ㅅㅂ니다..
- 그러나 재수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게 제가 4점은 시도도 안하고 포기했었지만 작년 9모 11, 14, 20과 이번 9모 11, 12를 맞아냈다는 것에서,, 내년 11월 17일 가능세계의 희망을 보게 되었습니다,,
- 그런데 말이져,, 메가에서 정시지원을 해본 결과,, 수학만 4가 떠준다면.. 서울 경기권에 대학들이 가능해지더라고요,,
- 68일동안 뭘 해야 수학 4가 뜰까요,,?
- 뉴런 수2 1회독, 뉴런 수1 지수파트 듣는 중이고, 수분감 푸는 중입니다,, 확통은 이제 기출 시작했고요,,
- n제.. 저도 풀고 싶지만 뉴런도 제대로 소화 못했는데 제가 감히 푸는게 맞을까요..?
- 수2가 점점 재밌고 즐거워진 반면 수1, 특히 수열과 도형은 정말 정말 혐오스러워요,,
- 으앙 수학에 들인 시간이 얼만데 점점 등급은 떡락하니...
- 흑흑 짧은 시간동안 어떤식으로 공부해야 안정적으로 4가 뜰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꾸벅,,
- 너무 아픈 말들은 하지 말아주셧음 해요,, 매일 토하는 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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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모 11,12 어캐 풀어서 맞춤?? 이거 맞출 실력이면 솔직히 3도 노릴만한데
이잉,, 모르갯어요,, 11은 그냥 지수나와서 편안하기 풀엇고,, 12는 좌표에서 빼가지구 길이구하는 극한문지라 풀만햇고,, 20번은 접점구햇는데 교점 못구해서 틀렷고,, 14,15 나락가고,, 21,22 손도 못대고.. 확통 4점 다틀리구,, 게다가 저 9번 삼각함수틀림요,, 코사인 6분에 파이를 2분에 루트3으로 순간 생각해서... 공부 매일 하는데 왜 계속 5인건지..너무 슬퍼요 힝힝...
그정도면 걍 3 노려도 될거 같은데요 5라기엔 개념 다 잡혀있는거 같고 그냥 엔제 기출 돌리면서 공부해도 될 거 같음 .. 찐5들은 접근조차 못하고 찍어요
엥근데 저 삼각함수 코사인법칙이랑 사인법칙나오면 토하고.. 삼각함수자체가 너무 무섭고.. 도형개못하고.. 수열 점화식 너무너무 역겹고.. 지수로그함수도 잘 못풀고.. 확통도 근본없어서..... n제 손도 못대고 해설만 볼거같은데... ㄹㅇ답이 없네요... 재수하면 실수되겟죠..? 쨋든 조언과 희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