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해서 메디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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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n수해서라도 의치대 가고싶은 현역입니다
올해 정신과에서 iq검사를 해봤는데 109가 나왔습니다. 물론 노력하면 다 된다고 하지만 공부를 할때마다 한계를 느낍니다.
메디컬 가려고 n수를 결정할 때 내 지능으로 갈 수 있는지 객관적으로 판단하라는데 제 지능으로는 아무리봐도 메디컬은 힘들 것 같습니다. 도전도 안 해보고 포기하기에는 너무 아쉬울 거 같아요. 그렇다고 n수를 한다고 해서 될 것 같지는 않고요.
팩트로 때려도 되니까 진심어린 충고 부탁드립니다.
어그로용 현우진 배성민 세트피스 수능 재수 삼수 의대 치대 한의대 한석원 4의규칙 드리블 강기원 ㄱㅇㅇ 이신혁 배기범 기출 이훈식 오지훈 브릿지 엑셀 서바이벌 리부트 약대 수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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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아쉽..
웩슬리도 아니고 왜 iq죠
웩슬리는 뭔가요..?
잘못 썼네요 웩슬러 지능검사요;
아..웩슬러도 뭔지 몰라여..
어쨌든 지능만 가지고 의대 못 간다 하는 건 확신하기 어려운 일이고 조용히 n수하면 갈 수 있어요
음..혹시 주변 의대생 분들도 다 아이큐 높거나 머리 좋으신 분들인가요..?
그런걸 물어보지는 않죠
표편24기준 180인데도 국어 좃박고 반수 중임 아이큐 100만 넘으면 수능에서는 그리 크게 차이 안남.
애초에 능지 차이를 주장할 만한 고차원적 사고를 요구하지 않음. 과탐은 가끔 투과목에서는 그렇긴 하지만.
특히 1등급 중반부터는 그냥 노련함의 싸움이라고 생각함.
수학 제한 50분이면 몰라도 100분이니까
헐 아이큐 180면...수학문제풀때 풀이가 머리속에 그려지시나요
작수 92였음.
공부 고2 때부터 해서 그렇게 잘하진 않아요.
근데 남들보다 상황 상상 자체는 잘하는 편이긴 한 듯함.
추론 같은 것들도 바로바로 엥간하면 이루어지고요.
Iq 140이상이 전세계 상위 0.5%임 참고로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중명한 천재 수학자가 iq170 정도 된다고 알고있음
그거 15기준임
표편 15로는 150이었음
님은 전세계 상위 0.1% 안에 드는 능지군요 ㄷㄷ
그리고 160이 맥스치고 그 이상은 아마 따로 산출하는 걸로 알음
국어 때문에 반수 중이신 거면 언어가 다른 분야에 비해 낮으신가요?
시간관리 당황해서 못해서 문학 6개 찍어버리고 심지어 하나도 찍어서 못 맞춰서 너무 아쉬워서 반수 결심했어요.
원래 작년에 모고에서는 국어를 수학보다 훨씬 잘했고요.
지금도 그렇고요.
그럼 지능 자체가 영향을 주었다기보다는 상황의 문제였겠네요
수능에서 지능의 영향이 크지 않다는 근거가 될 수는 없지 않나요?
상황이 점수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음 또한 수능에서 지능의 영향이 큼을 부분적으로 반박해 줄 수 있음일 뿐입니다.
솔직히 6개 풀었으면 적어도 90점은 나왔겠지만, 그렇게 찍게 시간 관리 못한 것도 결국 제가 그 정도로 비문학이 까다로웠을 상황을 대비를 안했기 때문이었으니까요.
그리고 제가 성적 올릴 때.. 솔직히 지능이 영향을 끼치긴 했겠습니다만은 엄청난 급상승이 있던 것은 아니라 지능이 큰 영향을 미친다는 말씀에는 회의적인 생각 밖에 들지 않네요.
당연히 학업능력은 지능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고등 교과를 넘어서는 영역에서는 재능이 거의 필수적인 요소라고 봐도 되겠지요.
근데 제 말은 단순히 수능에서 점수를 잘 받는 것으로 영역을 제한한다면 노력과 이외의 요인의 비중이 재능을 압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경험적으로 볼 때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것은 단순히 지능이 뛰어난 것 이외의 것을 요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며 실제로 재수종합반에는 그러한 케이스를 증명하는 사례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지능의 뛰어남이 도움이 되냐고 물어보신다면 부정할 생각은 없습니다.
교육은 희망을 노래한다고들 말합니다. 마땅히 선택은 작성자님의 몫이 되겠지요.
머리 좋으면 좋긴 한데 초중고 다니면서 얼마나 쌓아왔느냐도 중요한듯
아아 고1때까지 논 제 잘못이네요 ㅠㅠ
냉정하게 포기하고 만족하고 사는것도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현역때는 엔수하지뭐 라는 마인드가 해보면 바뀌실겁니다
사실 그럴까 생각중인데 뭔가 살면서 이뤄낸게 없어서 이것만은 꼭 달성하고 싶어서요
대부분의 고등들은 이뤄낸게 없답니다 정상이시죠
우리나라 평균이 108인걸로 알고있는데 지능으로 따지심 딱 평균이네요 뭐
ㅇㅈ 일단 세자리수면 낮은게 아닌거 같은데
평균 말고 5등급이라고 보면 갑자기 암담해집니다. ㅋㅋ큐ㅠㅠㅠ
10x인데 메이저의대 정시로 간사람도있음 뭐 돌고래급도 아니고 평균이상인데 뭘
수능은 최소한의 IQ만 갖추면 이후는 끊임없는 자기 피드백과 시간 투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벌써부터 메디컬 갈 수 있을지 고민하기보다 우선 남은 두 달 불태우시기 바랍니다. 만약 재수를 계획하실 예정이라면 23 수능 무시하고 24 수능을 목표로 14개월 동안 오늘부터 공부하신다 생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입시공부는 iq보다 메타인지능력이 중요합니다
N수는 낭만입니다.
목표가 확고하다면 들이박고 보는것이지요...
109면 열심히하면 메디컬정도 갈정도는 되는거아님?
iq는 지능의 아주 일부일뿐이죠... 수능 성적과 상관관계가 있는 검사를 원하시면 웩슬러 지능검사를 받아보세요
기술원 지망생 아니면 지능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봄
iq 높은데 공부 못하는 애들도 있고 그닥 평범해보여도 메디컬 가는애들도 있고 iq 자체랑 공부머리랑은 절대적인 상관관계는 없음
솔직히 iq는 보통인데 애초에 n수해도 갈확률이 매우희박함
최소 3,4수이상은 고려해야함
iq를 기준으로 해서 갈 수 있을지 물어보는 건 너무 모호하다고 생각함
솔직히 그것보다는 그냥 수능이라는 시험에 대해 필요한 경험치가 얼마만큼 쌓여있는지를 적어주는게 더 좋을듯 솔직히 수능은 지능보다 짬이라고 생각해서(노련함이라고 표현하는게 더 맞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