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살 늦깎이 한의대 도전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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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르비 회원님, 일반 대기업 다니다가, 한의대 도전의 꿈을 가지고 다시 수능을 볼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일단 현역때 성적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역때는 문과였고요, 항상 언어를 100점을 맞았기 때문에, 일단은 국어영역에 있어서는 조금 유리할것 같습니다.
2014 수능 성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 수(나) 영어B 사탐1 사탐2
100 96 4등급 2등급 3등급
당시에는 한양대 상경계열로 진학했습니다.
이제 질문 드리겠습니다.
1. 약대 / 한의대 양쪽 각을 보면서 미적/과탐을 준비하려고 하는데, 현실적으로 얼마나 걸릴까요.
일단 올해는 수학/과탐 개념만 빡빡하게 쌓고, 내년 부터 전과목 준비하려고 합니다.
2. 수학은 현우진님? 강의 들으려고 하고 과탐은 물1 지1 으로 준비하려고 합니다.
물리 , 지구과학 추천 강사님 있으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3. 올해 수학/탐구 개념서를 사면 내년에 새로 살필요는 없겠죠?
4. 올해 6월 모의고사 국어를 풀어본 결과, 화작 선택기준 96점이 나왔습니다. 제가 현역일때는 언어/외국어가 둘다
비중이 있었는데, 지금 수능 환경에서 국어 96점이 갖는 위상이 궁금합니다.
5. 국어 난이도가 이러한 기조로 유지된다고 할 때, 국어를 98~100점 득점하면 수/탐을 어디까지 맞아야하는지 궁금합니다. ( 가장 낮은 한의대도 괜찮습니다./ 현실적으로 수학을 24학년도 순으까지 1등급 컷까지 올리기는 매우 어려울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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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이 있을까?
지금 미적과탐을 새로 시작해서 약대 성적 받는 것보다 문과 한의대가 훨씬 쉬워요
안녕하세요, 의대를 목표로 하고 있진않아서 문과 한의대도 생각을 안한 것은 아닙니다. 예전에 문과 한의대 보면 거의 1~3문제 틀리는 선으로 끊어야 했었는데, 요즘은 많이 널널해져 보입니다. 통합수학의 여파가 큰가요?
님처럼 피지컬 애초에 좋았던 사람에 나이도 많다면, 의치한약수 다 걸리게끔 미적생지 하는 게 낫다고 봐요. 애초에 국어황이면 요즘 수학은 잘 못 쳐도 다씹어먹기 가능함.
국어 100점에 가까우면
나머지 1컷만 되어도 한의대 ㅆㄱㄴ
치대도 될지도?
답변 감사합니다.
1. 아주 빠르게 진학해도 내년일거같습니다
2. 물리를 안해서 모르겠고 지학은 오지훈 or 이훈식 두분중에 추천드립니다 특히 처음접하시는만큼 오지훈t를 더 추천하긴합니다
3. 살필요는 없겠지만 올해수능이 반영되긴할거라, 남은 기간동안 개념서 하나사서듣고 내년초에 다른분꺼사서 같이 듣는것도 나름 좋습니다
4. 깡팹니다
5. 음 수학반영비가 큰곳은 못쓸거같으신데 제가 선생님과 다르게 국어만 상등신이라 그런식으로 점수 넣어본적이 없어서 잘모르겠습니다 일단 세과목 다 백분위 2중반은 받으셔야할거같긴해요
+ 개인적으론 그냥 사탐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사탐을 해본건 아니지만 과탐 공부량이 압도적이기에..
확통을 선택한다고 쳐도, 수학 고득점이 이전보단 어려워진것은 사실이죠?
제가 14년도 문제를 달달외울정도로 푼건 아닌지만 대충 기억나는 문제만해도 그냥 격이 다르다...? 정도입니다 최근응시하셧던분들이 다시 보셧을때도 데이신거 많이봤습니다
수학의 고득점 난이도가 증가하고 아무래도 응시집단이 예전과 달라지며 사탐이 더 등급따기는 쉬워졌을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현우진t 들으시는거면 메가패스사실테니 물리 배기범t 지구 오지훈t 추천드려요
답변 감사합니다.
무조건 확통 사탐 또는 미기 사탐
그리고 요즘 국어 트렌드가 어려운거라서 국어 잘하면 입시에 유리합니다.
안녕하세요, 미기 사탐을 추천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https://orbi.kr/00055678764
질문 있으시면 또 주세요.
감사합니다. 준비하시는 입시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국어를 워낙 잘하셔서 확통 사탐으로 문과 한의대 준비하시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탐은 공부 시간 적은게 깡패니까 수학에 시간 몰빵으로 투자하면 내년에도 가실듯?
국어가 6월 난이도로 나왔을 때 96점 나오실 정도면 수학 92점 이상만 받아도 웬만한 문과 한의대는 거의 다 가능하실 겁니다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국어영역 난이도도 현역때에 비하면 많이 어려워졌더라고요. 수학을 주력으로 공부하면서 문과쪽으로 방향을 봐야할 것 같습니다.
넵
오히려 국어 잘하시니 문과쪽 한의대 노리시는게 더 수월하실거에요
이과가 힘든게 수학보다 오히려 과탐 때문인거 같아요
과탐 11띄우는게 진짜 힘들어서..사탐 추천드립니다
네 과탐의 괴랄함은 이공계 친구들에게 많이 들었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국어개쩐다,,,,
책을 많이 읽고, leet찍먹 했던게 큰거 같습니다.
국어 잘하셔서 충분할 것 같아요 ㅎㅎ 꼭 메디컬 입시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수험생활 화이팅입니다.
지금은 국어 잘하면 진짜 유리합니다 이과기준 수학이 엄청 쉬워져서
넵 감사합니다
수시는 어떤가요?
내신이 구려서 수시는 힘들고요, 경한 논술 쓸 예정입니다.
탐구는 어려워봤자 교양 수준이니깐요 착실히 하시면 잘 가실 것 같네요
이건 확실하지는 않지만 현우진T 올해까지 하고 은퇴할 수 있어용 참고는 하십쇼
정보 감사합니다.
수학 진짜 열심히 하실 자신 있으시면 미적하시고.. 일반적으로는 확통사탐을 합니다. 냉정히 말해서 나형96점은 사실 통합 기준 2등급 중반정도일 것 같고 개념도 기억 안 나실테니 4등급정도 베이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영어도 좀 걱정되실건데 솔직히 절평 영어는 선생님때보다 1등급 받기 훨씬 쉬워서 금방 하실거라 봅니다.
네, 자기객관화를 하자면 국어에서 이점 빼고는 평균적인 상위권 수험생 보다 낮은위치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대단하신 분이네요 부럽습니다….
대기업 진짜 리스펙하는…
안녕하세요 그정도 스펙이시면 일단 우측 상단의 플레이로 오세요 ...
여기 늙은이 (?) 많아요... 오시면 평균나이 정도로.. 상담받으실수있어요...
시간 생기면 접속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서른즈음에 다시친 사람이 많아서 저도 도움 많이 받았었거든요
1번은 보통 의치한약수면 2년은 걸린다고 보라고 하고
2번은 물리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현우진썜 들으면 메가에서 다 해결이 가능해요 지학은 오지훈쌤 좋아용
3번은 요샌 개념서의 느낌이라기보다는 인강쌤 커리따라 새로사는경향이 많긴한데 굳이 개념서를 새로살것까진 없을것같아요
4번은 한의대말고도 지원하실꺼면 개인적으로는 언매 추천해요 표점유불리떄문에
한의대만 본다면 확통 사탐이 낫겠지만 나이가 있으니 한의대 하나만 보고 치가 어려워서
이과로 전향한후 약대나 다른곳도 노리는 분들이 많아요
대부분 추천은 비슷하구요 그렇게 (?) 반수나 다시 돌아오는 옛사람들이 많은곳이라 오시라했어요 의대생들이 많아서 애들이 생각보다 상담을 잘해주더라구요
일단은 여기 질문하면 고3 재수 삼수 정도의 기준으로 답을 해주기때문에
나이들어서 다시치는 사람의 리스크를 아직 이해못하는 칭구들도 있을꺼에용
놓치기 쉬운 많은 부분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는 일단 수학부터 잡고가자라고 생각해야할듯 합니다.
국어 14학년도랑 지금이랑 같다고 생각히시면 안됩니다
학력저하 어쩌고 언론에서 씨부리는건 다 개소리고 상위권 수준은 지금이 훨씬 더 높다고 보시면 돼요
저도 12 18 22 수능 현장에서 봐서 수험생들의 수준 차이를 알아서 말씀드리는겁니다
네 저도 풀어보면서 , 추론수준이 엄청나게 높아졌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현장이었다면 더 어려웠을거 같고요. 겸손히 임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비문학 내용일치 문제가 상당히 난해했습니다. 지문의 내용을 두단계는 넘게 추론해야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이고 비슷한 고민했지만 노베가 특히 과탐하는건 너무 모험이라 저도 문과 한의대 추천할게요 하루 90프로 수학만하시면 내년에 가능할거같아요
댓글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의대도 바라시면 미기 과탐
한의대면 된다 확통 사탐
이렇게 하세요
미기 사탐은 개인적으로 비추인게 한의대 중 확통사탐만 쓸 수 있는 쿼터가 있는데 이게 개꿀입니다
선생님 과탐이 어마어마하게 어려워요
사탐이랑 비교불가능
전 솔직히 탐구도 어렵네요 . 특히 생명 뒤에 무조건 2문제 킬러 나오는데 한의대 목표시면 맞춰야하지만 공부해서 맞출수 있는건지 회의감이 듭니다. 지구과학도 공부해도 작년 수능 처럼 불수능 나오면 의미가 없어져서.. 전 한양대 가고 싶네요ㅠ
선생님 독학으로 하실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