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공부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825390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국어 23 6모 6등급 23 수능 5등급(국어 공부 거의 안 했다고 봐도 무방함)...
-
동사세사 5050 나오는데 저랑 역사얘기 하실분 구해요
-
앙대앙대 0
중앙대 국문 가려면 정시 백분위 어느정도로 봐야돼용? 6월부터 공부시작햇는데 감이안잡히네
-
친구가 그리말하는데 개소리인거같기도하고
-
[10모 5>수능 1] 수능 한국사 전범위 요점정리(2025 수능대비) 0
구매링크...
-
1500 뽑아도 문젠데.. 군대에 있는데 더욱 더 심란해진다
-
항상 수1 수2를 하다보면 미적분을 오래 안하게 되어서 까먹고 또 그래서 미적분...
-
어케 풂? 진짜 다 구해놓고 마지막에 막히는게 너무 많음
-
오늘 무슨 날인지 학생들이 많이 빠져서 수업 없음 오예
-
수학은 수1 수2 미적 이렇기 과목이 나눠져있잖아 나는 현우진 듣는데 과목마다...
-
왜케 유기하지 자꾸... 근데 수학이 개재밌어서 국어 하기가 싫기도하고... 전과목...
-
내일 무득점할듯
-
택시 탈려고 하는데 잔액이 없거든 근데 후불이라서 당일이 아닌 며칠 후에...
-
.
-
전공의 대표 “병원장들은 거대 권력에 굴복...고소·고발 준비 중” 1
17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전국 수련병원장들을 향해...
-
수1은 어느정도 푸는데 수2를 못하겠어요..ㅠㅠ 4등급인데 공통 수1은 21,22...
-
댕신기;;
-
"종일 암 수술해도 쌍꺼풀 수술보다 값싼 게 필수의료 현실" 2
'공공병원서 필수의료 20년' 외과의사…"빅5 병원만 살아남고 필수·지역의료 붕괴할...
-
내가 잘못했어 뽑던 거라도 뽑아줘
-
잠이 많이 안와서 오늘좀 일찍 시작했어욥 05시부터 19시40분까지 쎈 자꾸 틀려도...
-
독서는 김동욱 일취월장 하고있고 문학은 김상훈 문학론 하고있는데 문학론 끝난이후에...
-
수시입시 컨설팅 0
수시 이과 컨설팅 받고 싶은데 입시 컨설팅 추천해주세요
-
고2때 윤사를 안했었는데 3학년 선택과목으로 생윤해도 2학년 때 윤사 했었던...
-
외부생으로 치는게 여간 귀찮은게 아니여 + 자랑질은 수능성적으로 하겠습니다
-
사실 제가 그동안 직장에서 일을하면서 직장 바로 위 사수님이랑 갈등이 있었어요...
-
근데 ㄹㅇ 오르비언끼리 결혼해서 애낳으면 웃기겠다 18
저분은 아빠가 오르비할때 갤주셨던 슈냥님이고 저쪽분들은 칼럼 쓰던 분들이셔! 아...
-
아세트아미노펜 합성 실험 질문! 유기화학 아시는분… 0
아세트아미노펜 합성 실험을 했는데 촉매를 산촉매랑 염기촉매를 썼거든요? 저는...
-
작수 미적 사문 지구 봤고요 반수중입니다 올해도 미적 사문은 그대로 갈건데 지구가...
-
꿀맛궁디 0
앙
-
동네 영세 재수학원은 다니지도 말고 외부생으로 뭐 응시하지도 말아라 제발 경험담이다
-
시대인재 인문반 기준으로 하반기 한달에 컨텐츠비로만 어느 정도 나오나요?
-
으쌰 으쌰! 진핑아 멀리 안간다 ㅋㅋㅋ 착짱 죽짱!
-
6모 중간1등급(92점)인데 하사십 어렵다는 얘기가 많네요... 드릴 수2같은 경우...
-
4등급이 듣기에 시대 남지현t 확통 서바 정규반은 따라가기 어려울까요? 이미지t...
-
약장 달았다 2
희희
-
수학황들 기출 5
현재 삼반수 중인 사람인데 기출을 재수랑 현역때 애매하게 봐서 다시 제대로 잡으려고...
-
블라 굳굳 6
감사합니다 웹툰이나 ott 미리보기 사이트였어도 똑같이 신고해달라고 했을거에요
-
쌍점 0
쌍점(:)은 대부분 앞말에 붙여 쓰고 뒷말과 띄어 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볼...
-
넵.. 좀 일이 많았읍니다
-
김광현 요새 왜이러냐 세월이 무서워
-
그렇게 느끼는분들 궁금해요
-
사문 문풀 0
문풀 한 번도 안 했어요
-
안녕 2
-
얼른 집가야해...
-
ㄹㅇ임? 방금 앎 왜 바뀐거지
-
6모 공통에서 10 15 20 22 틀렸는데 1등급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드릴 후...
-
높4이상이시면 2
개인차 주의!! 개념기출 할 만큼 했다는 전제하에 빨더텅 하나 사서 하루에 두세트...
-
보통 다들 어떤시험으로 따심??
-
你好 7
我是中国人,这里的人都是韩国人吧? 哎呀呀 我的自我介绍晚了我叫何欣...
친구랑 연락 끊고
폰 부수고
TV 부수고
컴 부수고
공부 하셈
한 1달 잡생각 들다
1달~ 2달 사이에 잡념이 사라지고 공부하게 됨. 잡념은 욕구의 분출로 말미암은 게 대부분인데 하도 할 게 없다 보면 심심해서 공부라도 하면 덜 심심하니까 공부를 하게 됨. 욕구가 공부로 승화 되는 것임.
도식와 하면
잡념 발생 → 아 할 거 없네 → 공부라도... → 잡념 발생 → 아 할거 없네 → 공부라도... (이것이 무한 반복)
결국 어떤 욕구에 의해 잡념이 생기고 그 욕구가 공부로 해결 되어 잡념이 사라지는 사이클이 발생.
무슨 말씀이신지는 잘 알고 지금도 그렇게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공부를 해도 실력이 향상되는것 같지도 않고 책의 장수만 넘어가지 제것이 되는것 같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공부 방법에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 어떡해야할까요...집중력에 대한 문제도 마찬가지로 어떻게 하면 집중을 잘할 수 있는지 알고싶습니다ㅜㅜ 감사합니다.
당연히 책의 장수가 넘어간다고 그것이 님의 것이 되는 게 아닙니다. 단 한번에 그렇게 되면 뉴튼이나 아인슈타인이죠...
대부분의 인간은 님이 경험하는 현상을 겪습니다. 내것이 된다고 느끼는 것은 책을 최소 3번이상 읽을 때 부터 나오는 현상입니다. 봤던 것을 여러번 반복해서 볼 때 행간의 의미가 머릿속에 새겨지고 예전에 보지 못했던 것들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불면증 걸린 사람들의 특징이 잠을 자야지~ 잠을 자야지 마음속으로 외치면서 잠을 못자는 것입니다. 잠을 자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메아리 되어 뇌를 자극하여 마음을 산란시키기 때문입니다. 집중도 마찬가지 입니다. 집중해야지 집중해야지 할 수 록 그것이 번뇌가 되어 잡념이 스미는 것입니다. 그냥 내가 보는 책 이외의 것은 생각도 말아야합니다. 방법은 집중력을 훈련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처음에 10분 동안만 보고 있는 책의 내용 이외의 다른 생각은 하지 말아 보십시오. (책에 나오는 내용을 자신의 경험과 관련하여 독해하는 것은 가능). but 게임 생각, 이성에대한 망상 따위는 절대 안 됨. 이것을 하면 10분 후에 아마 푹 지치실 겁니다. 10분이 길다면 5분만이라도 그렇게 해보십시오. 10분에 성공하면 15분으로 늘리고 15분에 성공하면 20분으로 늘리십시오. 이렇게 20분까지 늘리면 성공하는 것입니다. 20분간 책을 보는 데 집중할 수 있다면 앞으로 공부하실 때 20분간 풀집중, 그리고 약간의 잡생각 (1분)정도 하시고 다시 20분간 풀집중 하고 약간의 잡생각 (1분)정도 하시는 것을 반복하여 하루를 마감하시면 됩니다. 20분 풀 집중을 3회 하면 5분 정도 쉬세요. 컴터하지말고 핸드폰 만지작 거리지말고 그냥 쉬세요. (핸드폰은 가능하면 없애는 것이 좋음) 이것은 제가 제시한 기본 모델이고 님의 환경과 체질에 맞춰 최적화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님이 어떤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방구석이나 독서실에 너무 짱밖혀 계신다면 그러지말고 밖에 나가서 바람도 좀 쐬고 운동도 좀하시기 바랍니다. 시간 아깝다 생각하지 마시고요. 하루 30분은 운동을 하십시오. 약간의 운동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