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문과 작수 43111(사탐 둘다 만점) 반수 도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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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무 우리학교 좋은데 아쉬워서 한번만 딱 반수해보고 싶은데 지금까지 공부 하나도 안해서
국어 수학 하나도 기억 안나... 그런데 지금부터 하면 고려대 가장 하위과 라도 가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해 다들? ? ?
공부 베이스는 하루 12시간까지는 풀 집중할 수 있는 사람이고 수능이 다가와도 그렇게 긴장하지는 않더라고
작년에 공부하면서 나 자신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엇어... 그런데 그때는 다시는 수능 보기 싫다 이 마인드였는데
최근에 고대 다니는 사람을 만났는데 너무 마음 한켠이 아리더라고..
작년에 수능 처음 준비해보고 65545에서 8개월 공부하고 43111 맞고 수시로 왔어..
근데 나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데 학사 경고 반수 한번 해볼까? 혹시나 다시 돌아갈 때를 대비해서 학사 경고 받기
싫은데... 또 통학 거리가 왕복 4시간 30분이라 하.. 너무 힘들어
어떡하지? 부모님 눈치 보지 말고 한번 해볼까? 안 해보면 후회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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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견해지만 수시로 고대 쓰실 수 있고 최저만 맞추면 되는 상황 아니면 올해는 힘들지 않을까요,, 두 달밖에 안남아서ㅠ 수시 되면 무조건 ㄱㄱㄱ
수능이 이렇게 어려운 거였군요... 참 수능에 처참하게 진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학추는 남는 자리 없나요?
제가 3학년 2학기 때 뭘 믿고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무단 결석을 막 해서...
그냥 지금 학교 감사한 마음으로 다니시는게...
기대값에 비해서 리스크가 너무 큼...
학사 경고 받으면 대학생활에 큰 지장 주나요..?
나중에 복구하느라 힘들죠..? 압박감도 나름 있으실거고..
나중에 학점 필요없는 일 하시면 모를까..
올해는 솔직히 많이 힘들듯 싶음 시간도 많지 않고
솔직히 현실적으로는 힘들긴 해요
수시로 고대되면 해보셔도 될 거 같고
아니면 안하는게 나을 듯 해요
고대 수시가 되긴 합니다만... 학업우수형 1차를 제 생기부상 광탈 할 수도 있어서 ...
수시로 오신거면 작수 의미 없음 걍 수시 한번 써보는걸로하죠!
이거 수시면 진지하게 80일동안 시립대 상경 성적 안나올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