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 9모 총평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8247499
[국어]
난이도 中 ~ 中上
평소에 월간지 등을 꾸준히 풀었다면 어려울 것도 없는 시험이었다. 본인 학교 기준 1등급 컷은 언매 92, 화작 93.
[수학]
난이도 中
다른 놈들은 다 유지했는데 나만 푹푹(그거 아닙니다) 떨어졌다. 본인 학교 기준 1등급 컷은 미적 92, 기하 88, 확통 92.
[영어]
난이도 中上
21번이 의외로 복병이었다. 본인이89점따리 허수인데도 반에서 상위권인 걸 보면 최소 6모보다는 확실히 어려웠다. 21번 외의 복병은 34, 37, 39번 등에 있었다.
[한국사]
난이도 上
이번 9모 최악의 난이도. 3등급 안에라도 들어온 사람이 눈에 띄게 적어진 시험이었다. 수능특강에서 보던 얼굴밖에 없었지만 과연 한국사 수특을 구매한 사람이 얼마나 될지는 미지수.
[사회탐구]
난이도 中
윤사 등 일부 과목이 역사를 새로 쓰려는 조짐은 보이지만 전반적으로 편이하다(라는 문과들의 의견이었다.) 생윤, 한지, 사문 등을 제외하면 1등급 컷 데이타가 많이 없다. 대부분 1등급컷은 50 혹은 47.
[과학탐구]
난이도 中下 ~ 中 (물리 : 上)
수능 때 얼마나 내려고 철저하게 빌드업을 하는 평가원의 모습이다. 학교 기준 1컷은 물리는 확인을 못 했고, 화학은 42, 생명은 47, 지구는 44.
[제2외국어]
수특 체감 연계율 100%, 1~2시간 정도 벼락치기만 해도 무난히 4등급이 뜨는 시험이었다.
총평
분명히 수치는 역대급으로 물로켓이라고 증명해주고 있지만 왜 나에겐 불9모였는가. 그것이 궁금하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한국사 2등급인데 기만임?

저도 2등급 근데 20번이 그나마 전날 수특에서 훑어본 내용이어서 안 봤으면 까딱하면 3등급 뜰뻔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