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말 착합니다 [1107844] · MS 2021 · 쪽지

2022-09-01 09:01:09
조회수 5,659

울고 싶다 (조언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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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아니고 매일 아침6시에 일어나서 새벽1시까지


순공10시간 이상 했는데


6모보다 


국어는 훨씬 못 봤고 


수학은 4점올랐고 


영어는 한 등급올랐고


생명은 5점 올랐고


지학은 4점이 떨어졌다



진짜 너무 하기 싫다 나보다 열심히 하는 사람이 많았겠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내 등급대는 그렇게 의대나 sky를 노리는 사람들이 분포하는 영역이 아닌 걸보면 왜 도대체 안 오르지? 내가 진짜 똥멍청대가리라서 그런가? 너무 자괴감이 든다..


지금 이 성적이면 원래 다니던 학교도 못 간다


그래도 노력하고 자기가 생각했던 거에 반만 나와도


그래도 노력은 보상을 해주네 열심히해야지 라는 생각이 들텐데


이건 뭐 아예 하기가 싫어질 정도로 성적이 나와버리니까 답답하고 한숨만 나온다




이제는 지금까지 투자한 시간이 아까워서 마지못해하는 느낌이다


계속 한숨밖에 안나온다


그래도 포기하는 것보단 이대로 가는 게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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