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띵 [797231]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2-08-31 22:45:53
조회수 3,685

진짜 진지하게 질문해보는데요 생명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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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전요 근수축부터해서 코로나 키트 지문선지까지 준비한 수특 수완 기출 10개년으로 준비 안된영역에서 나온건데

풀긴 풀었지만 비유전에 시간을 너무 날렷거든요

근데 유튜브나 오르비 글들 보면 기출만으로도 비유전은 금방 준비가 된다는데 이말들이 정말 사실인가요?

시험지 복기해봐도 분명 그 실험과 당기는힘이라든지 라는 용어는 처음 제시된거고 수특 수완에서도 예언이 안된건데..?

그리고 140일 칼럼인가에서도 단순 개념강좌만 했어도 비유전 근수축 전도 세포분열은 충분하다고 써있는데

정말인가요..? 

세포분열 전도 유전까지는 기출로 된다는거에 동의하는데 9평을 보면서 비유전과 근수축에 공부방향과 해왔던 방법에 근본적인 의문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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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고대붙여주세요 · 919964 · 22/08/31 22:56 · MS 2019

    사실 까보면 키트라던지 힘이라던지의 단어들은 문제 풀이의 핵심이 아니에요 그냥 비주얼만 거창하게 만들고 까보면 결국은 비슷한 논리로 전개되는듯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비유전의 난이도를 높인다면 이전과는 다르게 비유전 파트 또한 다양한 실모를 통해 여러 케이스을 접해보는게 최선일것같아요

  • 오띵 · 797231 · 22/08/31 22:56 · MS 2018

    근데 제가 항상 당황스럽지 않게 완전 옛날 기출들이나 수특 수완까지 파가면서 특이했던 형태를 익숙하게 할려고 준비를했는데

  • 오띵 · 797231 · 22/08/31 22:57 · MS 2018 (수정됨)

    평가원이 자기가 예비해놓은 풀 안이 아닌곳에서도 특이한걸 제시해버리니 황당해서요

  • 메디컬보내줘벅벅 · 919964 · 22/08/31 22:59 · MS 2019

    그 특이한 형태들을 모두 대비할 수 있다면 신유형이 존재할수가 없죠 특이한걸 대비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기존에 알고있는지식을 탄탄하게 해서 아무리 새롭게 제시된 부분, 예상치 못한 문제라도 헤쳐나갈 수 있도록 하는게 맞는 것같아요 특이한걸 대비한다? 음.. 범위가 넓어도 너무 넓어서 비효율적인것같아요

  • 죄수생신분 · 1060293 · 22/08/31 22:59 · MS 2021

    기출만으로 완벽하게 대비되는 과목이라는 게 애초에 있을 수가 없는데요.
    지엽적인 선지도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거고... 평가원도 바보가 아니니까 어떻게든 꼬아서 낼 수도 있죠
    심지어 69평 보면 그냥 신유형 떡칠+낯선 문제가 올해 기조인 것 같으니 받아들이세요
    수학 기출 다 외운다고 100점 못맞는 것처럼...
    생명도 기출의 형식을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논리 위주로 공부하셔야 합니다...
    전 풀면서 뭔가 찝찝하고 ㅈ같긴 해도 아예 새로운 논리는 없어서 나름 깔끔하게 풀리던데요ㅠ

  • 사자랑 다이 뜨는 벌꿀오소리 · 1060489 · 22/09/01 08:09 · MS 2021

    심장 실험은 교과서에 있는 자료구
    키트는.. 음.. lfia 키트 지문 생각나서 풀었는데 그거랑 상관 없이 코로나 키트만 알아도 금세 매칭 가능했구 당기는 힘은 어려워 보이는데 풀어보면 실상 아무것도 아닌 녀석이었어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진 마시구, 지금 해오던 공부 자신감을 갖고 홧팅하시면 분명 좋은 성적 나올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