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 꽃 · 557831 · 15/03/22 01:35 · MS 2015

    제가 어제 좀 어이없는 일을 겪었는데요. 저는 그냥 일반대 학생입니다.
    엠티 안간다고 처음부터 의사표명을 했는데 어제 1학년 총무가 다짜고짜 카톡으로 연락해서 오늘까지 불참비 거두어서 넘겨야 된다고 내라고 그래서 카톡을 씹었어요. 근데 카톡을 안읽으니 강의 끝나고 와서 직접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현금이 없다고 했더니 자신이 대신 내겠다며 저보고 나중에 갚으래요. 그래서 제가 그럴 필요 없다고 대신 내지 말라고 했더니 계속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콧방귀를 끼면서 대꾸를 하는 겁니다ㅋㅋ 다른 사람 다 냈는데 왜 안내려고 하냐는 식으로요. (참고로 저는 재수해서 95이고 총무는 96인데 처음으로 말 나누는 사람한테 이게 무슨ㅋㅋ 말투랑 표정이 너무 띠껍더라구요 더 내기 싫어짐 ㅅㄱ) 그래서 결국 제가 학회장한테 따로 연락할테니 제 몫은 비워두라고 해서 겨우 마무리 했네요.
    아니 무슨 삥뜯는 것도 아니고 이게 뭡니까? 이런 악습이 빨리 없어져야 할텐데 참 답답하네요ㅋㅋㅋ

  • Tranquil · 500534 · 15/03/22 02:58 · M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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