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모의고사 성적이 거짓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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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이과생입니다. 2학년 1월때부터 스톱워치 재면서 하루에 7시간. 주말에 10시간 넘게달리면서 그야말로 미친듯이 공부한 사람인데요.
2학년 3월부터 계속 등급이 올3등급뜨고, 11월에도 그리 노력을 했음에도 332가 뜨더라구요.
정말 누구보다 노력했기에 더욱 좌절해서 자괴감도 들고, 그냥 놀껄그랬나. 실업계가서 즐기는 친구가 부러워질정도로 인생이 비참했습니다.
그런상태에서 자포자기한채로, 기출도 안풀어보고 아무 기대안한채로 3월모의고사를 치뤘는데요, 국영수 91/96/100 을 받아서 총점 287점. 전교4등을 해버렸습니다(...)
갑자기 너무 많이올라서 이게 제성적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다음에도 이런결과가 나올까 등등.. 여러가지로 머리가 아픈데요.
이성적이 거짓일까요 아니면 제 실력일까요? 기쁘긴 한데 결과를 보니 너무 혼란스럽네요.
4월에서 다시 돌아오지 않기위해 다시 강행군을 하는중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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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ㅇ
진심으로부럽네요 겨울방학때어떻게공부하셧나요? 특히 영어ㅜㅜㄱ기그그담에 수학좀알려주세요
노력의 댓가를 받았네요ㅎ
수능까지 열심히 해서 좋은결과 있길 바래요 ~
울 아들도 이과 고3인데 다같이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