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언매 1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8207762
철수는 영희를 아는 체했다
1) 아는 체했다를 붙여 쓸 수 있는가?
2) 체는 의존명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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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를 구하려는데 어떻게 구해야 할지 막막한가요? 후기 없이 어떻게 과외를 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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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는 영희를 아는 체했다
1) 아는 체했다를 붙여 쓸 수 있는가?
2) 체는 의존명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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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를 구하려는데 어떻게 구해야 할지 막막한가요? 후기 없이 어떻게 과외를 구해야...
붙여쓸수있고 의존명사 아니지않나요..!

정답!헉 아니에요?ㄷ
어미인가?? 헷갈리네여
아 관형어 수식받아서 의존명사인가?

하다가 접사라 새로운 의미가 되어 의존명사가 아닌걸로 알고있어요...사실 저정도까진 안물어볼듯
이미 아시겠지만 찾아봤어여
그래도 저 정도까지 맞추시다니....
언매 개념 겁나 잘되어있는듯....
의미차이도 있군요 이렇게까지 걸면 정답률 20%대 나올듯 ㅋㅋ

언매 너프해서 이젠ㅜㅜ1. O
2. O
2번 오답입니다~
본용언 보조용언 다시보세용
~체하다 가 보조동사인가텨?
문법문제에 알은체가 나왔길래 아는 체라는 말만 있는 줄 알고 알은체가 어딧어 하고 찾아봤다가 충격먹었던 기억이 ㅋㅋ
하다가 접사가 확실하니까 체가 의존명사는 절대로 아니겠네요…

보조용언?
저 문장에서 체요
그냥 체는 의존명사 맞음
아 ㄳㄳ
보조용언이지. 관형어 뒤에 용언이 오는 것은 우리말에서 통사적으로 불가능하지만 '듯하다/척하다/체하다'와 같은 '의존명사 + 하다'의 구성에서 의존명사의 성격이 존재하기 때문에 의존명사 앞에 관형어가 필수적으로 와야 한다는 제약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임. 의존명사는 관형어에 의존적이므로 항상 관형어가 선행되어야 하고 '체하다'는 '의존명사+-하다'의 꼴이므로 통사적으로 앞에 관형어가 올 수밖에 없음. 국국원에서 관형어+하다를 한 단어로 인정했기에 생긴 현상으로 일종의 예외

국문학과의 인재이신듯....하지만 의대가라!
관형어+하다 --> 의존명사+-하다
진짜 설명 섹시하다,,,
헐 의존 명사가 아니구나
아는 체했다.
체했다를 용언으로 판단한 근거로 만약 체라면 했다가 조사여야 하는데 누가봐도 용언이니까 체했다 자체가 용언이구나 하고 생각해도 되나요?
음.. 보조용언이니 그렇게 봐도 될듯....
근데 문법은 선생님한테 묻는게 베스트일듯 저 말고....
오 오르비하다가 이렇게 지식 얻어가는 건 오랜만이네

제 입시 끝나면 더 많이 올릴듯그럼 ‘-는’을 보조적 연결어미로 볼수있는건가 음

음.... 관형어니까 관형사형 전성어미가 더 적당할듯본 보조 용언 전성어미가 붙는 케이스는 처음보는거같네여 깨알문법 감사해요
민철씨가 체하다,듯하다 등등은 보조용언이라고 했었죠
1. 체가 의존명사라서 띄어쓴다
2. O
1번 머가 틀렷지
보조용언은
'본용언+-아/-어+보조 용언' 또는
'관형사형+보조 용언(의존 명사+-하다/싶다)' 구성이라면 붙여 쓸 수 있도록 하는 게 현행 맞춤법임.
그러나 본용언이 3음절 이상의 복합어이거나 앞말에 조사가 쓰이면 붙여 쓰는 게 허용되지 않는데 이에 따르면 '체하다'는 보조용언이고 본용언도 조건에 부합하니
'아는 체하다'가 원칙, '아는체하다'가 허용임.
개인적으로 개정 전 보조용언 규정이 더 합리적이라 생각함.
헉 얻어가요!! 감사합니다 ㅠ
본+보조 구성이라 띄어쓰는것도 붙이는것도 허용되고
체했다는 의존명사+접사라 의존명사의 기능을 띤 보조용언이라 저곳의 체는 의존명사가 아니에용
괜히봤다...ㅠㅠ
아는:본용언
체하다:보조용언
원칙적으로는 띄어쓰나, 붙이는 것도 허용.
다만 보조용언 "체하다"를 "체를 하다"와 같이 중간에 조사가 들어간 형태로 바꾸면 띄어써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