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91) "과정이 좋으면 결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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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르비 보면서 나름 세미 틀딱이 드는 생각을 짧게 나마 적어봅니다.
"과정이 좋으면 결과가 좋다."라는 말은 결과를 무엇으로 두냐에 따라서 달라져요.
저는 세번의 수능을 쳤고, 세번 다 모의고사만큼 성적을 얻지는 못 했습니다.
20대 초반에는 좋은 과정을 내가 하고 있으니, 막연히 대입이라는 "결과"가 좋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결코 좋은 결과를 제 입장에선 얻지 못 했어요.
제 주위의 친구들도 마찬가지였고요.
하지만 이제 잠시 멀리 떨어져서 내 수험 생활을 돌이켜보면, 그때의 경험이 좋은 밑거름이 되어서 인생의 장기적인 좋은 결과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과거와는 다르게 현대 사회에서는 대입이라는 결과가 20,30대의 성공을 보장해주지는 않는 사회가 되었고 끊임없이 노력해야하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그런 사회 속에서 여러분들의 과정은 대입이라는 단기적인 목표의 결과가 아닌, 중 장기적인 목표의 결과로 다가올거에요.
지금 이 시점이 돌이켜보면 수험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고 지치는 시기였고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대입은 최종 종착지가 아니라, 중간 이정표밖에 되지 않아요.
조금 힘든 시기지만, 다들 마음 편하게 먹고 공부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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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학번제 별로 안좋아하는데....." "어쩔 수가 없어!어떡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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