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니 점심때 [1024650]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2-08-17 20: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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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 쌓기 vs 시험 잘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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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공부란 기본적으로 독해력을 올리는 공부입니다. 하지만 그 국어능력을 측정하는 수능이라는 틀이 있기 때문에 단순히 독해력만 올려서는 수능이라는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학생들은 의식하지 않으면서도 수능에 맞춘 독해력 증진을 해왔을 거에요.


하지만 9월 모의고사가 바로 코앞인 시점에서 독해력 증진과 시험 알맞춤 사이의 균형은 무너지기 쉬워요. 이제껏 하던 대로 공부를 꾸준히 계속할 것인가? 아니면 모의고사 사서 시험 연습을 핳 것인가? 라는 두 질문 사이에서 필연적으로 고민하게 되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여름방학까지는 독해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시험 알맞춤을 보조로 두고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지금, 이 시기에는 전자를 베이스로 두고 후자에 조금씩 더 힘을 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베이스로 둔다는 말은 이떄까지 하던 것을 -차근차근 읽기, 주간지 풀기 etc- 갑자기 떄려치지 않고 꾸준히 계속 해나간다는 의미입니다. 평가원이나 교육청 점수가 잘 안 나왔다고 하던 걸 드랍하고 갑자기 다른 걸 시도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때가 많아요. 자신이 똑바로 공부하고 있었다면 그걸 유지하는 것도 공부의 일부에요.


한편, 이제는 시험을 잘 치는 연습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올림픽 선수가 열심히 4년 동안 훈련하고 막상 실전에서 발휘를 못하면 슬픈 일인 것처럼 실컷 공부했는데 써먹지를 못하면...엄...


시험을 잘 보는 연습은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 당장 생각나는 몇 가지를 꼽아보자면,




# 모의고사 ‘제대로’ 풀기


대충 시간 재고 평소에 연습한 거 다 말아먹고는 ‘수미잡수미잡’하는 건 패망의 지름길…이에요. ‘제대로’하는 게 중요합니다. 평소에 국어 공부한 걸 떠올리면서 차근차근 독해하고, 자신이 어디서 막혔는지, 결과가 안좋았다면 왜 그랬는지 피드백 하는 게 중요해요, 모의고사는 그 자체로 목적이 아니라 피드백을 위한 도구란 걸 항상 의식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 잡기


아마 특정 파트를(비문학에서 경제 지문이라거나 문학에서 현대시라거나) 틀리시는 분도 있고 특정 문제 발문에서 미끄덩하시는 분도 계실 거에요. 본인이 본인의 실력에 비해 유독 어렵거나 자주 틀리는 부분은 강의를 듣거나 무슨 방법을 쓰시더라도 보완해보세요.





#연계 공부


연계 공부는 일종의 ‘꼼수’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처름 보는 지문을 잘 읽어내는 게 국어인데 아는 지문을 주는 건 좀 아니죠…? 하지만 굳이 아는 지문을 주겠다는데 거절할 필요도 없어요.





#배경지식 잡기


국어 문제는 국어 지문에서 다 풀 수 있지만 자주 나오고 나올 것 같은 지식은 미리 알아두면 시험치는데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도가 있을 것 같아요. 위 내용들은 전에 썼던 칼럼에서도 다룬 내용이라 짧게만 정리했습니다.



오늘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독해력 향상과 시험 대비의 균형을 유지하되 시험 대비에 점점 힘을 싣자'였습니다. 

9평 준비 잘하시고 파이팅입니다!


rare-오봉이 커플의 여름 rare-익명이와 놀아줘~! rare-시그너스 여제 rare-볼빨간사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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