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

오르비

아톰

내 태그

내 태그 설정

입시
학습
생활
클럽
직업·취업
Epioptimus
Centurion

투명한 얼음 [1106507] · MS 2021 · 쪽지

2022-08-14 17:30:44
조회수 1,203

연대 2021 인문 논술 오전 제가 써본거 답안 봐주실 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7998863

제가 어제 연논 2주 준비하겠다는 생각으로 써봤는데, 물론 모범답안 및 출제의도도 함께 첨언하고 있으나


괜찮게 썼는지 궁금해서요 ㅋㅋㅋㅌㅋㅋㅋ


논술 경험 전혀 없고, 이번에 처음 풀어보고 답안 작성해봤습니다!


 이 정도면 연논 2주 입문 괜찮을까요? ㅋㅋㅋ



 참고로 2021 인문 논술 오전 문제지입니다! 그 책임 소재 나오는 거용



수리 논술은 지금 노트가 없어서 아직 안 풀어봤고 좀 이따 풀어볼 예정이에요!



------------------------------------------------------------------------------------------



1. (1-1)


제시문 '가'는 책임 소재가 개인에게 있다고 말한다. 제시문 가에 따르면, 악덕과 사악함, 수치스러운 행위를 하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에게 달려있다. 인간은 제 1원리에 의해 자발적으로 행위를 하며, 그에 따라 무지와 사회적 법규 등에 대해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에 반해, 제시문 '나'는 책임 소재가 사회에도 있다고 말한다. 여성의 노동 시장에서의

차별과, 기업의 인재상과 같은 사회적인 편견이 존재하고, 개인은 그 사회적 편견과 그에서 비롯된 차별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 불평등한 구조에 따라 불평등을 심화시킨다는 점에서, 개인의 부자유를 초래한 사회의 구조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한다. 제시문 나의 입장에서 제시문 가는, 개인의 선택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구조적 문제를 개인의 책임으로 전가한다는 비판을 가할 수 있다. '장애인, 성별'과 같은 개인이 지닌 요소는 제1원리에 의해 책임을 질 수 있는 것이 아닌, 사회적으로 불리한 조건에 처해질 수밖에 없으므로, 구조적인 차별에 개인의 능력만으로 대응할 수 없다고 비판할 수 있다.




2. (1-2)


제시문 '라'에서는 비만에 사회적 요소인 '소득 불평등'이 기여한다는 점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는 유전적 요인보다는 사회적 요인이 크게 기여한다고 말하고 있다. 현대 사회 이전에는 비만율이 유전적 요소와 관련이 있었으나, 현대 사회에서 급격히 비만율이 증가한 것은 이로는 설명할 수 없다. 대신, 미국과 같이 소득 불평등이 큰 국가에서 비만율이 높고, 유럽과 같은 국가에선 반대로 비만율이 낮다는 점을 통해 비만에 '사회적인 영향력'이 있음을 주장하고 있다. 제시문 '라'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미국계 신문사에서는 사회적인 효과를 간과하고 개인에게 책임 소재를 돌렸고, 반대로 중국계 신문사에서는 사회적인 측면까지 함께 고려하여 사회적인 책임 요소도 고려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미국계 신문사에서는, 전자의 사건에 대해

사악하다는 가치 판단만 하고, 후자의 사건을 살인자의 심리 상태에만 집중하여 판단한 반면, 중국계 신문사에서는 인간관계와 사회 규범과 같은 요소를 모두 고려하여 가치판단을 내렸다. 즉, 제시문 라의 입장에서 '미국계 신문사'는 사회적인 영향력을 간과하고 개인의 자유 의지로만 책임 소재를 물었다는 비판을 가할 수 있다.








3. (2-1)


 제시문 '라'의 소득 불평등과 비만율이 비례한다는 사실은,'국민 소득 하위 25%의

 추세선'을 바탕으로 비판할 수 있다. '국민 소득 상위 25%의 추세선'은 소득 불평등이 

증가함에 따라 비만율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이는 소득 불평등 자체가

비만율과 비례하는 것임을 보여주지 못 할 수도 있다. 소득 불평등이 크다는 것은

비만을 가능하게 하는 식습관과 사회적 요소를 갖춘 부유층때문에 비만율이

높을 수도 있음을 보여주지 못한다. 이를 '하위 25%의 추세선'이 비례 관계를

보이지 않고 소득 불평등에 따른 비만율 차이가 없고 모두 낮음이 보여준다.

소득 불평등에 비례하여 비만율이 높다는 인과 혹은 비례 관계가 모든 국가에서

성립하는 것이 아닌, 상위 25% 소득 국가에서만 유효하다는 것이다. 

 즉, 소득 불평등이 비만율을 야기한다는 것은 하위 25% 추세선이라는

반례를 통해 상관관계가 없다는 점을 통해 인과/비례 관계를 잘못 가정했다는 점에서

 반박할 수 있고, 오히려 부유한 국가들의 극부유층으로 인해 비만율이 높게 나타는 

것인데, 그로 인해소득 불평등도 높게 나타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투명한 얼음 [1106507]

쪽지 보내기

글쓰기
오르비 1314335번째 회원 가입
ddna
1,421,980 건의 게시물이
블록체인에 디지털 공증되었습니다.
901,659
497,321
22,267
574
159

댓글이 많은 글

2025 수능D - 202

오르비 플레이

오르비 RARE

오르비 과외시장
Move
our corporate site
Orbi Class
on-line classes
Atom
educational books & resources
Gae9
humor and fun

© 2000-2024 Move Inc.

orbisoptimus (v17-18f97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