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월경이 잦아지거나 자궁출혈이 많아지는 증상이 있다면, 이는 백신 접종이 원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1일 한국의학한림원의 코로나19백신안전성위원회(백신안전성위)는 3차 연구결과 발표회(4차 포럼)를 통해 이런 결과를 밝혔다. 백신안전성위의 최남경 이화여대 교수·조시현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 발표를 보면, 백신을 접종한 여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이상자궁출혈(생리 이상반응) 발생위험(무월경·월경 주기 미뤄짐 제외)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자궁출혈이란 월경이 정상 주기를 벗어나 불규칙하게 나타나거나, 월경 주기가 유지되더라도 그 출혈량이 정상 범위를 넘는 것을 말한다. 백신 종류에 상관없이 백신을 맞은 여성은 빈발 월경 등 이상자궁 출혈 발생 위험이 일반적인 상황 보다 1.4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인 이상자궁출혈 증상자 10만8000여명 중 16∼29살 31%, 40∼49살 28%, 30∼39살 23% 순이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초기부터 월경 이상반응을 호소하는 여성들의 경험담이 잇따랐으나, 질병관리청은 이상반응 신고항목에 이를 포함시키지 않았다. 이 때문에 여성만 겪는 증상이라는 이유로 정부의 공식 집계에서 대표적인 백신 이상반응이 소외되었다는 지적이 잇따랐고, 질병청은 지난해 10월 국감 이후 이상자궁출혈 신고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한 바 있다. 백신안전성위는 “현재까지의 과학적 근거를 종합한 결과, 코로나19 백신과 이상자궁출혈 간 인과관계가 있음을 수용할 수 있는 단계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엔 비교적 짧은 기간 잦은 월경 등 이상자궁출혈 발생 위험을 연구한 것으로, 월경이 없어지거나 주기가 길어지는 증상까지 백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대 해석할 수는 없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또한 연구진은 백신접종 뒤 지속해서 이상자궁출혈 증상을 겪는 이들을 대상으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 백신안전성위는 대뇌정맥동혈전증(뇌의 혈액을 심장으로 운반하는 뇌 정맥에 혈전이 발생한 것), 심부정맥혈전증(하지의 정맥혈이 정체되어 깊은 부위 정맥에 혈전이 생기는 것) 등 혈전 관련 질환 등도 백신 접종 부작용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월경이 잦아지거나 자궁출혈이 많아지는 증상이 있다면, 이는 백신 접종이 원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1일 한국의학한림원의 코로나19백신안전성위원회(백신안전성위)는 3차 연구결과 발표회(4차 포럼)를 통해 이런 결과를 밝혔다. 백신안전성위의 최남경 이화여대 교수·조시현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 발표를 보면, 백신을 접종한 여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이상자궁출혈(생리 이상반응) 발생위험(무월경·월경 주기 미뤄짐 제외)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자궁출혈이란 월경이 정상 주기를 벗어나 불규칙...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오쓰오억(1144254)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

메인으로 이륙 5

팔로우 46

[ 나랏말쌈 수능 국어 문법 2026 ]　7년 연속 개정! 기초없는 학생들부터 최상위권까지

[ Mechanica 물리학1 시리즈 2026 ]　한 권으로 끝내는 전설의 물리학1 개념서

[ 기출의 파급효과 영어 시리즈 2026 ]　완벽한 1등급을 위한, 수능 영어의 교과서

알림
스크랩
신고

오쓰오억 · 1144254 · 22/08/12 09:33 · MS 2022

코로나 백신 관련 부작용 연구결과가 한림원에서 나왔네요
참고로 한림원은 국내 의학관련 최고 석학단체입니다
백신 맹신하던 분들 많던데 이제는 헛소리들 안하시겠네요

좋아요 15 답글 달기 신고
꾹꾹이ㅤㅤ/ᐠ. ｡.ᐟ\ᵐᵉᵒʷ · 1155153 · 22/08/12 09:35 · MS 2022

오진짜였네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오쓰오억 · 1144254 · 22/08/12 09:36 · MS 2022

백신 맹신충들 역겨웠는데 이제는 뭐라할지
맞아도 걸려 안맞아도 걸려
맞으면 부작용 있어 안맞으면 부작용 없어
무조건 안맞는게 이제는 이득이네요

좋아요 16 답글 달기 신고
카의갈수이따 · 823394 · 22/08/12 23:14 · MS 2018

ㄹㅇ 개돼지들 같앗음 맹신

좋아요 3 답글 달기 신고
Kiyeonglee · 1143343 · 22/08/12 09:37 · MS 202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좋아요 0
르세라핌 · 1126622 · 22/08/12 09:38 · MS 2022

아 이거 아니라고 부정하던 사람도 있었어요??… 전 애들이랑 다같이 백신 맞고 이거 생리혈 너무 나와서 과다출혈로 죽는 거 아니냐고 이야기 했었는데

좋아요 22 답글 달기 신고
꾹꾹이ㅤㅤ/ᐠ. ｡.ᐟ\ᵐᵉᵒʷ · 1155153 · 22/08/12 09:39 · MS 2022

출혈도 있고 주기 밀리는 사람도 있었지 않나요??

좋아요 2 답글 달기 신고
르세라핌 · 1126622 · 22/08/12 09:41 · MS 2022

네 맞아요 사람마다 다 달랐어요 주기 밀리는 애들 중에 심하면 3달 좀 넘게 안 하는 친구도 봤어요 저는 과다출혈이 너무 심했어서 ㅋㅋㅋ 한동안 밖에 안 나가거나 나가더라도 무조건 검은 바지 입었어요 ㅠ

좋아요 22 답글 달기 신고
우아아우악우가 · 867530 · 22/08/12 20:26 · MS 2019

주기 문제 ㄹㅇ임 본인 12년 동안 주기 한 번도 어그러진 적 없는데 123차 전부 주기 상관 없이 접종 다음 날 시작하고 백신 맞고 나서는 꼭 며칠씩 늦어짐ㅠㅠㅠ

좋아요 7 답글 달기 신고
르세라핌 · 1126622 · 22/08/12 23:17 · MS 2022

맞아요 ㅋㅋ 저도 한달반 정도 밀리다가 생리할 때 1시간? 앉아있었다가 일어났는데 양말 다 젖을 정도로 생리혈이 과다출혈 돼서 진짜 뇌정지 왔었어요 ㅋㅋㅋㅋ ㅠㅠㅠㅠ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우아아우악우가 · 867530 · 22/08/13 14:40 · MS 2019

와 개오반데ㅠㅜㅜㅜ 지금은 괜찮아요??ㅠㅠㅠㅠ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르세라핌 · 1126622 · 22/08/13 18:23 · MS 2022

넹 지금은 건강해요! ㅎㅎ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오쓰오억 · 1144254 · 22/08/12 10:10 · MS 2022

이악물고 백신이 문제가 아니라 니몸이 문제다
백신 맞는게 이득이다
백신 맹신하는 분들 있었죠

좋아요 5 답글 달기 신고
7에픽7 · 590215 · 22/08/12 09:44 · MS 2015

백신 ㄹㅇ 아무짝에도 쓸모업ㅁ는거같다..

좋아요 4 답글 달기 신고
오쓰오억 · 1144254 · 22/08/12 10:11 · MS 2022

진짜 맞아도 걸려 안맞아도 걸려
그냥 제약회사 돈벌이

좋아요 10 답글 달기 신고
수영이를 좋아해요 · 1156853 · 22/08/12 10:13 · MS 2022

맞으면 증상이 약하게 발현되는게 핵심 아니었나요?

좋아요 3 답글 달기 신고
오쓰오억 · 1144254 · 22/08/12 10:16 · MS 2022

이게 맞아서 증상이 약해진건지 바이러스가 숙주를 죽이면 안되서 약하게 진화된건지 검증 불가능한 걸로 압니다

좋아요 7 답글 달기 신고
수영이를 좋아해요 · 1156853 · 22/08/12 10:16 · MS 2022

아하 그렇긴 하네요..,,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오쓰오억 · 1144254 · 22/08/12 10:24 · MS 2022

또한 젊은 세대에서 과연 저 부작용을 감수할만큼 효용이 있는지도… 저는 잘모르겠네요
제약회사는 어차피 공익이 아닌 사익을 추구하는 집단이니 믿음이 더 안가는것도 맞고요

좋아요 6 답글 달기 신고
수영이를 좋아해요 · 1156853 · 22/08/12 10:25 · MS 2022

아까지랄해서죄송해요,, 저는 한남이라 드문케이스의 심한거 아니면 부작용은 괜찮다생각했는데 여자분들은 또 다르겠네요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카르미나 부라나 · 1130070 · 22/08/12 10:28 · MS 2022

백신의 효용성을 부정하는 것도 긍정하는 것도 못하는 상황에서 입장을 표명한다는 것 자체가 편향된 건 아닌가?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오쓰오억 · 1144254 · 22/08/12 10:34 · MS 2022

대체로 효용성은 어느정도 인정하는거 같습니다
문제는 부작용이 얼마나 될지 얼마나 인정이 될지 가늠을 못하고 계속 연구중인거 같습니다

좋아요 3 답글 달기 신고
굿바이⚗️ · 1006045 · 22/08/12 10:44 · MS 2020

백신은 장단이 명확하고 접종여부는 개인의 선택여하.
“무조건” 맞자/안맞자 나오는 순간 ㅂㅅ인증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오쓰오억 · 1144254 · 22/08/12 11:02 · MS 2022

맞습니다 근데 대부분 미접종자나 접종하기 싫은 사람들에게도 강제로 맞히는 분위기가 컸죠
물론 저는 맞았습니다만 무조건적인 맹신과 강요가 맞는건가 싶었습니다

좋아요 5 답글 달기 신고
험블상수 · 1135836 · 22/08/12 11:52 · MS 2022

ㅇㄱㄹㅇ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이CONSTANT · 1087650 · 22/08/12 12:16 · MS 2021 (수정됨)

문제는 흄이 지적했듯이 인과 관계 그 자체는
직접 관찰할 수 없다는 것이다. 원인과 결과에 해당하는 사건
만을 관찰할 수 있을 뿐이다. 가령 “백신 때문에 출혈이 잦았다.”
는 직접 관찰한 물리적 사실을 진술한 것이 아니다. 그래서
인과가 과학적 개념인지에 대한 의심이 철학자들 사이에 제기
되었다. 이에 인과를 과학적 세계관에 입각하여 이해하려는
시도가 새먼의 과정 이론이다.

좋아요 5 답글 달기 신고
오쓰오억 · 1144254 · 22/08/12 12:22 · MS 2022

ㅋㅋㅋㅋ

좋아요 3 답글 달기 신고
트리핀교수 · 1141002 · 22/08/12 12:30 · MS 2022

이거 나올줄 알았다 ㅋㅋㅋㅋㄲㅋㅋㅋㅋ

좋아요 3 답글 달기 신고
두원공대 댓글작성학과 대학원생 · 876367 · 22/08/12 13:20 · MS 2019

이 논리면 약리적 기전 밝혀지지 않은 약물은 쓰면 안되겠노 ㅋㅋㅋㅋㅋ

좋아요 5 답글 달기 신고
트리핀교수 · 1141002 · 22/08/12 12:29 · MS 2022

존버는승리한다..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yepyep · 1125079 · 22/08/12 12:31 · MS 2022

친구들중에 나만 안맞고 나만 안걸렷는데
개꿀이네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하시발 · 859990 · 22/08/12 13:08 · MS 2018

강요 존나함 ㅅㅂ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연치생 아이유 · 1074075 · 22/08/12 15:43 · MS 2021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독재성공할수있을까... · 1024738 · 22/08/12 18:30 · MS 2020 (수정됨)

백혈병도 인과관계 확인해봐야 되는거 아님?
원인불명 백혈병 걸린 사람들도 많던데

좋아요 3 답글 달기 신고
내 一生祖國과 民族을 爲하여 · 1060815 · 22/08/12 18:36 · MS 2021

3차까지 괜히 맞았나..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미 재무 "한국, 대선 전 관세 협상 해결 원해"

28분 전 등록 | 원문 2025-04-30 09:45 2 1

[앵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은 가운데 미 재무장관이 한국 정부가...
“허경영 출마 안 하나요?”…대선 단골, 이번엔 잠잠한 이유

21시간 전 등록 | 원문 2025-04-29 18:50 3 1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대선에만 3번...
[속보] 대법원, 5월 1일 이재명 공직선거법 사건 선고

04/29 17:09 등록 | 원문 2025-04-29 17:06 7 13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내달 1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홍준표 "내일 탈당…정계 머물 명분 없다"

04/29 16:18 등록 | 원문 2025-04-29 16:16 6 4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가 29일 탈당을 선언했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속보] "자연인으로 돌아갈 것" 홍준표 정계은퇴 선언

04/29 14:49 등록 | 원문 2025-04-29 14:47 13 20

"자연인으로 돌아갈 것" 홍준표 정계은퇴 선언
[속보]국힘 대선 3차 경선에 김문수·한동훈 진출

04/29 14:44 등록 | 원문 2025-04-29 14:41 3 4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은 29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중앙당사에서 당 대통령 후보...
[속보] 김문수·한동훈, 국민의힘 2차 경선 통과...3일 최종 선출

04/29 14:44 등록 | 원문 2025-04-29 14:42 0 4

[속보] 김문수·한동훈, 국민의힘 2차 경선 통과...3일 최종 선출
SKT 유출 데이터 9.7GB 추정…"300쪽 책 9천 권 분량"

04/29 13:02 등록 | 원문 2025-04-29 10:00 5 6

최근 일어난 SK텔레콤 해킹 공격을 통해 외부에 유출된 정보가 최대...
“콘돔 없어도, 정관수술 안해도 돼”…새로운 남성 피임법 나왔다는데

04/29 12:10 등록 | 원문 2025-04-29 08:34 1 7

남성 피임 수단으로 널리 사용돼온 콘돔과 정관수술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남성...
[속보] 캐나다 총선, 자유당 승리 예상…다수당 여부는 아직-CBC

04/29 11:35 등록 | 원문 2025-04-29 11:26 1 1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속보] 한덕수 출마 초읽기... 총리 비서실장 사퇴

04/28 11:14 등록 | 원문 2025-04-28 10:59 9 21

손영택 국무총리 비서실장(차관급)이 28일 전격 사임했다. 국민의힘 서울 양천을...
'카슈미르 갈등' 인도-파키스탄, 국경서 사흘째 소규모 교전

04/28 10:15 등록 | 원문 2025-04-27 15:11 1 0

총기 테러 이후 긴장 고조…파키스탄 정부 "중립적 국제조사에 협력"...
169개월간 매달 100만원…부산대 흉부외과 교수의 '기부할 결심'

04/27 21:01 등록 | 원문 2025-04-27 13:43 5 0

“혹시라도 정년이 늘어나게 된다면, 매달 그만큼 더 기부하겠습니다.” 지난 23일...
교대 수시 합격선 내신 6등급까지 하락... MZ교사 60% “기회 있으면 이직”

04/27 16:11 등록 | 원문 2025-04-27 14:50 4 11

상위권 학생들이 몰렸던 교육대학 입시 합격선이 수시 모집은 내신 6등급, 정시...
적자 허덕이는 일본 닛산, 중 우한 공장 3년 만에 철수키로

04/27 11:50 등록 | 원문 2025-04-26 14:16 2 1

실적 부진으로 역대 최대 규모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 닛산자동차가 중국...
[단독] 文정부, ‘북한군 GP 불능화’ 유엔사도 속였다

04/27 00:16 등록 | 원문 2025-04-24 05:01 17 9

감사원, 검찰에 6명 수사 요청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년 9·19 군사 합의에...
SKT 해킹에 中해커 주특기 백도어 악성코드…"주체 단정 어려워"

04/26 19:16 등록 | 원문 2025-04-24 10:01 4 4

중국 기반 공격자 주로 쓰는 'BPF도어 기법' 확인…"오픈소스 악성코드"...
간첩이 대선 2위…정보전선 뚫린 '이 나라' 망했다

04/26 19:13 등록 | 원문 2025-04-26 15:00 13 10

━ [제3전선, 정보전쟁] 베트남전쟁 정보전 오는 30일은 남베트남 패망 50주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