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에서 대학이 무슨 의미를 가질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7951363
대학교 들어와서 우연히 레포트를 쓰는데 레포트 주제가 대학이 무엇인가? 대학의 의미가 무엇인가? 이네요....
아마 오르비언 분들 만큼 이 주제에 대해 잘 논의할 수 있으신 분들은 한국에 잘 없을겁니다...ㅎㅎ 각자의 생각을 길게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입시를 준비해본 학생으로써 많은 생각이 떠오름니다. 대학의 학문의 공간을 넘어 그 이상 학벌까지....... 또한 대학을 진학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성에 맞지 않아 자퇴를 하고 새로운 길을 가는 친구까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07년생#08년생#독학생 오르비의 주인이 될 기회 37 40
-
2gb이상의 강의를 1 1
요약해주는 ai없을까요 역시 분활해서 보내야하나...
-
아 하늘의 기둥들! 4 0
경외감이 왜 느껴지는지 이해해버려씀 사진으로는 안 담기는 압도감이 있네 빨리...
-
내가 포기한 기출 모음 2 0
국어 할매턴우즈 꼬깔턴우즈 수학 181130 영어 빈순삽 어법 전체 물2 지1 없음
-
수학 단답형만 보면 쫄리는 사람 필독. 4점 훈련 0 0
안녕하세요! 수험생 여러분들! 여러분들 혹시 수학좀 치시나요? 그리고 경쟁...
-
갈 사람도 갈 곳도 없어 이런 날에 집에서 롤만 하기는 아까운데 혼자 한강이나 갔다올까
-
그니까 이게 먼 얘기냐면 2 0
p-1은 p의 기약잉여계의 개수다 가 페르마의 소 정리라는거임
-
이거 단어 이쁜거같음 1 1
capillaries
-
6시까지만 버티자 7 0
숯불돼지갈비 사주신대 고기에 구운 마늘이랑 양파절임 파재래기 싸먹고 흰밥에...
-
이게 먼 얘기냐면 12 0
mod (m)에 대한 기약잉여계라는건 쉽게 말해 m이랑 서로소인 애들을 모은거임...
-
근데 그 문제번호 8 2
어떻게 외우시는거지 ㄹㅇ 하나도 기억안남;;;막 코드번호같기도하고
-
전 개인적으로 전자가 더 어렵슨,,
-
고3 졸사 컨셉 2 0
추천해주세요. 최대한 개성있는 걸로요
-
국어6등급 김동욱쌤커리 4 0
김승리 선생님 듣다가 3모에 6이 떠서 갈아타려하는데…수국김부터하면 무리...
-
웃기게 생겼음 1 0
얘가뭐냐면 와세다대에서 개발한 세계 최초 이족보행형 휴머노이드 와봇-1 이라는 친구임
-
수학 VS 논리학 1 0
논리학이 각잡으면 존나어려울건데 난 왜 논리학이 더 만만하게 느껴질까?? 제가...
-
점마 저거 잘생겼네 1 2
습박럼...
-
다이소만 다녀오면 2 1
가격표 천원이라 해놓고 계?산할때 사실 2000원인건 아니겠지... 아니 왜 분명...
-
미소연의라이즈는 재앙이다 6 0
두려움에떨어라
-
물리 깨달았다 0 0
왜 다른 과목보다 물리에 특유의 씹덕비율이 많은지 알 것 같음 맨정신으로는...
-
이재명 지지합닏 3 1
현역병 18개월 > 10개월 간절하면 개개추 ㅋㅋ
-
아이디어 듣고 기출 돌린 다음 뉴런을 들으라는데 이게 맞는거임? 둘다 실전개념인데 뭐가 다름??
-
롤의 정리 2 0
롤을 어떻게 잘하냐에 대한 정리
-
걍 일케 하면 증명된다 가 아니라 이 어 마음으로 느끼면 상당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
시간 되시는 분들 제가 만든 국어 자작 지문/문항 한번씩만 풀어보시고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2 1
https://orbi.kr/00078105907#c_78106422 링크에 파일...
-
모든끼니를 천식으로 때우면 7 0
이론상 한달 생활비 10만 이하 가능할거같은데
-
인류단위로 똥가설 계속 만드는건 뭐라안함?
-
23 수특이 존나 레전드다 걍 0 0
ㅇㅇ
-
대전에 벚꽃스팟 꽤 잇음 5 0
가까워서 자주감
-
작년엔 벚꽃보러 일본갔었는데 3 3
올해는 벚꽃펴도 일만하고있네ㅠㅠ
-
로고스-에토스-파토스 4 1
단어가 뭔가 멋있음
-
사평우는 은테 달면 4 0
뻘글 더 많이 씀
-
고기자지 4 0
고자지기둘중에서 뭐가 맞는 표현임
-
유불도 합체로봇 0 0
군자펀치 열반펀치 무위펀치
-
불교호감임 6 2
불이라 강함 유교는 기름이라 불타 없어지면 안돼서 조선이 불교를 배척한거임
-
절대유사소수 라고 잇음 9 2
소수가 아닌데 소수인 척 하는 애들을 이렇게 부름 젤 작은 3개 수는 유명한데...
-
좋은아침입니다 4 0
Hi
-
점메추 3 0
가성비음식으로 ㄱㄱ
-
square-free는 근데 7 0
페르마의 christmas theorem (왜 이름이 이따군진 모름)을 깔끔하게...
-
내 마음속의 선의지가 이건 보편주의에 입각한 도덕적 행동이라고 얘기한다니까
-
square-free 2 0
1001=7*11*13이나 10101=3*7*13*37 같이 소수가 들어가면 한...
-
유불도가 합체해서 5 0
뭔가 간지나는게 나오면 좋겠음
-
수특 고지자기 다시 질문할게요 4 1
문제를 봤을 때 지괴가 남하해서 현재에 위치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정자극기로 볼...
-
10101은 111의 배수임 4 0
진짜임 ㅇㅇ
-
오르비언은 숨쉬듯이 뻘글을 자연스럽게 싼다
-
시원하고 공기 좋고 0 0
차랑 공장만 없으면 완벽할텐데
-
10101 4 0
소인수분해 ㄱㄱ
-
나 멘헤라됨 5 0
어캄
-
힘내세요 5 0
다 잘될겁니다
-
1001 4 0
ㅗ인ㅅ수분해 ㄱ
-
ㄹㅈㄷ찐따썰 6 2
어쩌다가 한번 개웃긴 드립 쳐서 반애들 전부다 10초간 폭소시킨적있었는데 그런경험이...
12년 학창생활의 결정체
오르비에서뱃지달고꺼드럭거리기위한수단
꺼드럭? 이 이 수상한데 이거
?? 혹시 제가 모르는 의미가 있나요
ㅈㅅㅎㄴㄷ...
왜여?
뱃지달고 꺼드럭거렸단 말입니까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조금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멀까요?? 능력이라는 범위가 넓어서 함부로 단정 짓기는 어렵네요
이게 예전에는 같이 일하고 생활할 사람이 극히 적어서 동네 사람들의 일하는 능력, 적응하는 능력 등을 하나하나 평가 가능했는데 인구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생전 처음 보는 사람들을 맞닥뜨리는 상황이 잦은 현대에 지적 능력을 빠르게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되었다 봅니다. 과거보다 현대에 외모지상주의가 더 부각되는 이유와 같은 맥락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학벌 포함 몇 가지 요소로 필터링을 통해서 사람들을 추려내고 이 인원과 함께 일하면서 그 능력을 심층적으로 검증해보는거죠.
쉽게 말해서 나를 모르는 멀리 떨어져 사는 사람이 나를 검증할 때 지적으로 꽤 괜찮겠구나 이렇게 생각하게끔 만드는 요소입니다. 같이 일하면서 구체적 능력을 하나하나씩 평가해가는거고요.
제가 쓴 건 평가적 요소입니다. 이것 말고도 학벌의 의미가 상당히 많죠.
학연 개쎔 예전에는 특히 더 심했고
학연 때문에 대학에 진학하는 사람이 학문에 대해 진취적인 사고를 가지고 접근하는 사람보다 많겠죠...?
유튜브에서 어떤 교수님 강연에서 들은건데 "요즘 대학은 취업을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전락했다" 라고 하시던데 저도 비슷하게 생각함 명문,학과 다 떠나서 목적은 취업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뜻이 있어 안간사람빼면
노력의 지표
학벌 예전만큼은 아니어도 중요
만나는 사람이 달라짐....이렇게말하면 욕먹을것같긴한데 중경외시, 건동홍 이쪽도 좋은 대학이지만 정해진 길을 적당히 따라가는 분들이 많지만 지금 학교에 오니 다들 어린나이에도 추구하는 바가 명확하다는 게 인상깊음
학벌은 전통적으로 한국에서는 중요햇고 그 고정관념을 깬게 그나마 전문직, 고시류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승부수가 등장햇기 때문인데, 그 기회를 잡지 않는이상 어느정도 의미가 잇다고봐요
매우 동감. 급대로 놀고 만나는 경우가 많음
나 이렇게 저렇게 열심히 살았어요를 구구절절하게 말하지 않고도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는 수단
"끼리끼리 논다"
그냥 노력의 지표. 솔직히 더이상 일반과 나와서 보장되는 하방은 없는거 같아요. 당장 선배님들만 봐도 학연 그런거 진짜 없다고 말하시고(연대 분위기가 좀 그렇다고 하시네요 케바케긴 하겠지만). 학벌이 실질적으로 진입장벽이 되는 분야는 이제 로스쿨정도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의치한에 다들 미쳐가는 이유가, 하방이 확실하게 보장이 되고, 너무나도 명확한 진입장벽이 존재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요. 당연히 좋은 학교 나오면 주변 사람들이 좋게 봐주는건 분명히 존재해요, 하지만 능력이 없으면 모두 무쓸모인거 같아요.
근데 주변에 잘하는 사람들 많은건 분명히 좋은 영향을 줍니다 본인이 열등감같은게 심한 사람이거나 쉽게 위축되는 사람이 아니라면....
사회에 나가서 굳이 내가 병신이 아님을 증명 할 필요가 적어지는거죠
진로를 구체화시키는 장소.. 태어나서 처음보는 사람들끼리 우연히 만나 관계를 맺고 발전시키면서 인생 2막이 시작되는곳
무슨 일을 하든 긍정적으로 작용함
살면서 굳이 있어야 할 필요는 못느끼지만 없으면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잘 아는 정도? 취업을 하던가 하면 어느정도의 학벌은 요구가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