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분노힘들어외로워찡찡자존감낮아 에서 벗어난 멘탈회복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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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인간관계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못느껴본 사람이 저런거같음
내가 저랬고 실제해결 자체도
자존감낮은 전여친덕에 거울치료돼서 해결됨
그때 느낀 내 찐따시절 특징
어디서들은 “힘든감정 참지마.. 참으면 독이된다.. 쌓이고 쌓여서어쩌구저쩌구..”
이 명제가 나에겐 근거없는 진리였었음
물론 분노는 애초에 잘안해서
내 힘듦과 사연을 주구장창 남에게 어필함 ㅋㅋ..
하지만 실제로는 참으면 까먹더라
물론 이또한 진리가 아님 자신에게 맞는 해결방법이있음
적어도 나한테는 저건 희대의개소리였고 내 흑역사들을 만든 범인임
그럼 그때의 난 왜 그렇게 찡찡댔을까?
그건 남에게 듣는 위로가 좋았어서.
근데 돌이켜보니 팩트
듣는이는 당연히 위로를 할수밖에 없다
맞아 너 병신이야 이런 반응이 나올리가있나?
걍 나는 소꿉놀이를 한거였음 나 힘들어 너 내 치어리더해
문제는 듣는상대도 나처럼 어렸다는거.
그래서 우울한,자존감 낮은 사람의 지탱이 되어준다는건
성격이 아무리 착해도 지치게 될수밖에 없는 이유
전여친과 헤어진이유
1. 나는 내가 친하거나 호감이 있는 사람에게만 지탱이 되어주고싶다
2. 전여친이 해당되었고 나는 그녀의 힘듦과 가슴아픈 사연을 듣는다
근데 한번 이렇게 생각해보자 +와 -나누는거처럼,
매력요소를 +와 -로만 평가한다 치자
우울 힘듦 가정사고백 지침 고민 트라우마 안좋은경험
다 매력적인 부분에서 -다
-까진 납득이 잘 안된다하더라도
적어도 저것들이
매력적으로 +가 절대 아니라는건 납득할거다
3. 그렇기에 2번을 반복하면 아무리 착한사람이여도 지친다
왜냐? 궁극적으로는 매력이 줄어드니까
매력이 줄면 그의 호감도가 떨어지고
호감도가 줄면 지탱이 될 이유가 없어지니 난 벗어나고 싶어진다
이런 문제는 왜 생겼었을까?
아주 간단했다
듣는이의 입장을 고려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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