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음이 파생어인지 아닌지 내가 어케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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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파접,,,
멸치볶음의 볶음이랑 볶음밥의 볶음이 같을 거라고는ㅠㅠ
볶다 + 음(명사파생접미사)
볶음만 보면 잘 보이긴 하네.. 근데 볶음밥의 볶음이 명사일줄은ㅜ
직접구성요소 다시공부해보삼..
그건 걍 쪼개지는거 아님? 뭘 공부해야되지..
저게 명사형 어미가 붙은게 아닌걸 어케 판단함..
볶음의 서술성 유무로 판단하셔도 댑미다
그렇게 판단하는건 잘 하는데 합성어 안에 들어가 있는건여..?
합성어에서 가장 크게 나눌 수 있는 덩어리들을 찾는 연습을 해보시어요
덩어리는 나누는데.. 볶음밥에서 볶음이 용언이 아닌걸 어케 판단할수있는지 모르겠네요..ㅠㅠ
멸치볶음에서 멸치가 부사어인지 명사어 역할인지 판단하면 돼요
서술성이 애매할 때 쓰면 좋아요
멸치볶음은 비교적 구분이 쉬운데 볶음밥에선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명사파생접미사에 음 기 있다는걸 빠삭 외워서 저런거 판단할때 눈에 바로 보일정도 돼야해요 ..
명파접 음 기 가 있는건 당연히 아는데 파생어가 뭐가 있는지를 외워야한다는 말씀일까요..?
아니요 볶음밥이라는 단어를 볼때 볶"음"밥 이런식으로 보여야한다는 말이에요!
그거랑 명사형 어미랑 어떻게 구분해요?
아아 파생어 볶음이랑 전성어미 붙은 서술어 볶음 구별 말씀하시는거구나 .. 죄송해요 ㅠㅠ 저도 그거 항상 헷갈렸는데 파생어 볶음은 명사가 된거고 볶다에 전성어미인 서술어 볶음은 여전히 동사잖아요 ? 그래서 앞에 관형어를 붙였을따 자연스러운지 보심돼요 관형어 "맛있는" 볶음 이런식으로 했을때 예를들어 '멸치볶음을 볶음' 에서 '맛있는 멸치볶음을 맛있는 볶음" 할때 앞에는 자연스러운데 뒤에는 어색하니까 앞에껀 명사 뒤에껀 동사 .. 이렇게 기억해요 근데사실 저 문법 안한지 1년이 넘어서... 아리까리 하긴해요 ㅠㅠ
앗 죄송하다뇨 제가 홧김에 글을 대충 썼는 걸요..! 답변 감사해용
-ㅁ ,기<<< 명사 파생접사
그걸 모르면 수험생이 아닌
뭐가 문제인..?
댓글 써놓은거..
기린 그림을 그림 이런거에서 접사인지 어미인지 헷갈리신다는거에요?
ㄴㄴ그런건 구분 잘해요
근데 볶음밥처럼 하나의 합성어에서
이게 어미인지 접사인지 저거만 보고 어떻게 알수있나 싶어서요
'볶음밥'이든 '볶음면'이든 '볶음'의 '-음'을 전성어미가 아니라 명사 파생 접미사로 보는 이유는 '볶음'이라는 명사에 '밥'이 붙은 꼴로 보기 때문임. 전성어미로 쓴다는 얘기는 서술성이 존재해야 하는데 '볶음밥'에서는 서술성이 보이지 않음. '~을 볶음'과 같은 문장에서는 서술성이 있음을 알 수 있는데 '볶음+밥'의 구조에서는 서술성을 파악할 수 없으니 그냥 명사로 보는 거임.
그럼 복합어 안에 저렇게 명사일 수도 있고 용언일 수도 있는 경우에는 단어 안에 서술성을 찾기 어려우니 명사가 결합된 거라고 본다는 거임? 맨날 문장 안에서 구별하는 것만 해봐서 이런 건 생소하네
그렇게 볼 수도 있음. 합성어 조어 시에 용언인 걸 특정하기 위해선 연결어미나 관형형 어미가 쓰이거나 어간만 쓰여야 용언이구나를 알 수 있음. 전성어미를 합성어 형성 요소에 포함하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는 전성어미가 쓰인 형태의 품사는 여전히 동사이고 명사인 척하는 새끼라는 거임. '볶음밥'이나 '꿈나라'에서는 네가 말한 것처럼 명파접이냐 전성이냐 헷갈릴 수는 있음. 근데 '단잠'이나 '쓴웃음' 같은 경우를 보면 통사적 합성어인데 관형어가 명사를 꾸미는 구조임. 여기서 '잠'이나 '웃음'을 전성어미에 의한 형태로 보면 관형어가 동사를 꾸미는 우리말에서 불가능한 형태가 돼 버림.
그러니까 '볶음밥'의 '-음'이나 '쓴웃음'의 '-음'을 같은 형태로 봐야 하는데 전성으로 보면은 구조가 불가능해지니, 명파접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거지.
길게 얘기하긴 했는데 걍 명파접으로 봐서 '볶음밥'은 '명사+명사'로 봐야 한단 얘기임. '동사+명사'가 아니라.
오 이해된 듯 다른 비슷한 걸로 비교하니까 이유가 보이네..ㄱㅅ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