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평 때 뼈저리게 느낀 건데 생1은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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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는 화력 낭비의 여지가 차고 넘치는 과목임
문제 풀이에 도움이 안 되는 조건에 지나치게 매몰돼서
정작 중요하게 사용되는 조건들을 놓쳐버리는 대참사
생1 킬러 풀면서 많이들 경험해봤을 텐데 (특히 실모)
이게 시발 그렇게 접근하는 수험생들 잘못이 절대 아님
그럴 만한 이유가 없는데 괜히 특이점으로 착각하겠냐?
주어진 자료가 숫자든 확률이든 교배 결과든 뭐든 간에
생긴 꼬라지가 특이점일지도 모른다는 냄새를 풍기니까
수험생들이 그걸 잠재적 돌파구로 인식해버리는 거임
문제 상황이 대충
누가 봐도 특이점이라는 사실이 자명한 조건 X와
학생이 또 다른 특이점으로 인식해둔 조건 A가 있다고 치면
처음에는 조건 X에서 시작해 문제를 올바르게 풀어나가다가
막힌 거 같거나 X는 이제 전부 다 사용했다고 느끼는 순간
그 학생은 매우 당연하게도 A로 시선을 돌릴 수밖에 없음
물론 A는 문제 풀이에 도움이 되는 조건이 아니지만
A를 살피겠다는 생각을 하는 게 절대 수험생 잘못이 아님
애초에 A를 잠재적 돌파구로 세팅해 놓은 상태인 만큼
수험생으로서 매우 자연스러운 사고 과정 아니겠냐?
문제는 X에서 A로 화력 조준을 바꿀 때의 심리 상태인데
이때 대다수의 경우 ‘내가 X에서 놓친 부분이 있는 건가?’
라고 의심을 하고 위기 의식을 느끼기 보다는
‘X에서 구할 수 있는 정보들은 전부 사용했구나~’
라고 생각하고 마음 편하게 A로 넘어가게 된다는 점임
일종의 안전 불감증이라고 생각하면 대충 비슷함
나한테는 아직 사용하지 않은 조건 A가 있으니까
여차하면 A로 돌아가서 정보를 얻어내면 되니까
X만으로 정보가 전부 안 구해져도 이상할 건 없지
라는 긍정적인 생각이 자연스레 들게 되고
결국 A를 사용해 문제 풀이를 마무리 지으려는데
믿었던 A마저 쓸 만한 정보를 제공해주지 않네?
이때부터 멘탈이 실시간으로 갈려나가기 시작함 ㅋㅋ
문제의 어느 부분부터 살펴봐야 할지 잘 모르겠거든
운이 좋은 놈들은 X를 더 깊게 뜯어볼 수도 있겠지만
운이 나쁘면 애꿎은 A만 잡고 족치게 될지도 모르고
설마 내가 못 찾은 다른 특이점이 있나? 싶은 생각에
문제를 다시 스캔하느라 시간 손실 좆될 수도 있는 거고
여기서 멘탈 못 잡으면 아수라장 되는 거임 ㅇㅇ
말로만 씨부리기에는 내 표현력이 좀 딸리는 느낌이라
이미 기출된 평가원 문제로 보여주는게 낫겠다 싶어서
작년 9월 평가원 17번 문제를 소환해보겠음
이 문제를 풀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형질 (가), (나)의 우성/열성 & 성/상 판별을 하는 데에는
주어진 표의 왼쪽 절반과 (A + b = ㄱ: 0 ㄴ: 1 ㄷ: 2)
가계도의 왼쪽 구성원들에 대한 정보만 사용됨 (1, 2, 5, 6)
결국 표와 가계도의 오른쪽 정보들은 전부 들러리가 되는 셈인데
이건 어디까지나 풀이를 끝내야만 알게 되는 사후적인 해석일 뿐
이 문제를 처음 풀 때부터 알고 들어갈 수 있는 없는 거잖아?
다들 작년 9월에 생1 시험을 치를 때의 기억을 더듬어 보셈
살 떨리는 9평 시험이 얼마 안 남은 채 이 문제를 처음 접했고
왼쪽 구성원들로만 풀어나가야 한다는 걸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구성원 ㅂ의 A+b DNA량이 3이란 정보가 강하게 인식됐다면?
“나중에 막히면 여기로 돌아와야지”란 생각이 충분히 들 만함
A와 b가 3개 있다는 조건이 아주 완벽한 조건은 아닐지라도
1이나 2 같은 애매한 숫자들보다는 확실히 정보를 많이 주니까
다른 자료들에 비해 ㅂ – 3 이 눈에 박히는 건 잘못된 게 아님
결국 표에 적힌 6개의 숫자 중 강하게 인식되는 건 0과 3이고
0에 담긴 정보가 더 많은 건 자명하니까 뇌가 터지지 않은 이상
모든 수험생이 풀이의 시작은 구성원 ㄱ - 0에서 할 거임 ㅇㅇ
다만 막히면 구성원 ㅂ 쪽을 살펴볼 생각 역시 하게 되는 거지
아무튼 일단 왼쪽 구성원들에 대한 정보들로 시작을 해보는데..
어라? (가)의 성/상 판별이 잘 안 되네? 막힌 건가..?
아~ 이제 오른쪽 구성원들을 살펴볼 때가 됐구나!
하긴 지금까지 너무 왼쪽만 뜯어보긴 했지 ㅋㅋ
일단 얘네들로 얻어낼 수 있는 건 다 얻어냈나보네
그럼 아까 봐뒀던 구성원 ㅂ – 3 부터 해석해볼까~
뭐지??? (가)의 성/상 판별에 도움되는 정보가 좆도 없는데?
시발 뭐야 어디서 놓친 거야 아ㅏㅏ 개시부랄 아ㅏ아ㅇㅏ
경우에 따라서 운영이 이렇게 흘러갈 여지가 충분히 존재함
근데 시발 앞에서도 말했지만 이게 절대 수험생 잘못이 아님
애초에 자료들의 배치가 오른쪽을 보게끔 유도하는 면이 있음
굳이 3이라는 숫자 때문이 아니더라도 문제의 흐름상, 눈치상
필요한 모든 정보들을 왼쪽에서만 구할 수 있게끔 출제한다?
그건 에바지 ㅋㅋ 그럴 거면 오른쪽 애들은 왜 있는 건데?
왼쪽은 팔 만큼 판 거 같으니 이제는 오른쪽을 파볼 차례야~
라는 심리적 밸런스를 맞추도록 유도하는 측면도 분명 존재하고
무엇보다 가계도의 왼쪽에서 돌파구가 안 보이는 상황이라면
오른쪽에서 단서를 찾아보려는 건 너무 자연스러운 발상 아님?
형질 (가)는 가족 2-5-6 을 통해 상 유전임을 알 수 있지만
그게 원한다고 바로 눈에 들어올 만한 정보가 절대 아닌 것이
이 문제에서 (가)의 성/상 판별은 풀이에 필요한 나머지 요소들
(그러니까 (가)가 열성이라는 것과 (나)가 성 우성이라는 것)
을 얻어내는 큰 흐름과는 무관한 논리로 얻어지는 구조임
즉 나머지 정보들은 풀다 보니 저절로 구해지는 것과 달리
(가)의 성/상 판별만큼은 직접 노리고 살펴야 한다는 건데
시발 이때 2-5-6 을 발견하지 못하면 걍 개삽질하는 거임
그런데 (가)의 성/상 판별을 위해 이쪽을 봐야 한다는 생각을
논리적인 사고로 도출해내는 건 절대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2-5-6 을 찾아내지 못하는 건 의지 부정이 아닌 능력 부정임
이런 식의 “안 보이면 운지 ㄱ” 유형의 문제들을 만날 때마다
수험생들이 머리 잡아뜯으면서 자책하는게 존나 안쓰럽긴 한데
본인 선택이니 뭐 어쩌겠음? 생1이 애미 갈려나간 과목이란 거
내가 3달 전부터 강조했는데도 씹고 꾸역꾸역 선택한 거 아님?
이제 와서 바꾸기엔 너무 늦었지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그럼 올해도 수!고!해라! 게이들아~
아 그리고
2-5-6 을 발견 못해도 왼쪽 가계도에서 귀류 몇 번 돌리면
(가)는 상 유전이라는 걸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으니까
“안 보이면 운지 ㄱ” 느낌이 아니지 않나 싶은 애들도 있을 텐데
귀류를 쓰더라도 오른쪽이 아닌 왼쪽에서 써야 한다는 거 자체가
이 문제의 조오오오오오온나게 인지부조화 오는 점이라는 거임
왼쪽에서 얻을 건 전부 얻은 거 같으니까 오른쪽을 보려는 건데
알고 보니 왼쪽을 다시 뜯어살펴봐야 했던 기이한 상황.. 시발 ㅗ
이렇게 풀이가 왼쪽에서만 이루어지게끔 문제를 만들었다는 건
평가원이 이 문제를 통해 한 가지 교훈을 알려주려는 거라고 봄
바로 킬러를 풀 때 어떤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그 단계를 완벽히 마무리 지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것
이건 같은 시험지 19번에서도 비슷하게 느껴지는 교훈이긴 한데
시발 그 교훈이란게 애초에 존나 모순 덩어리라니까?
뭐 교훈의 내용은 좋다 이거야 ㅋㅋ
그니까 얻어낼 수 있는 정보들을 전부 얻어냈는지 확인하고
같은 정보라도 좀 더 쉽게 와닿는 정보로 치환해보기도 하고
이끌어낼 수 있는 정보들을 최대한 떠올려야 한다는 건데
시발 애초에 그런 작업들을 전부 끝마쳤다고 느끼니까
감히 다음 단계로 넘어갈 생각을 하는 거 아니겠냐?
해당 부분을 더 파서 얻어낼 정보가 있어 보이면 존버하겠지
결론
자료 해석을 할 때 가장 깊은 지점까지 파고 들어가지 못하면
이상한 곳에서 삽질하며 헤매고 다닐 가능성이 존나게 올라가고
본인이 그 자료를 100% 해석했는지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건
적어도 문제를 푸는 도중에는
불
가
능
하
다
문제가 끝난 다음에는 알 수 있겠지만 그 전까진 모르는 거임
맞혔으면 그때 그 자료를 전부 올바르게 사용한 거니 ㅊㅊ
그런데 문제가 안 풀리면? 그때부턴 뭐 고민 좀 해봐야지 ㅋㅋ
강남대성이 나을지 시대인재가 나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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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대입<그저개꿀
근데 하면서 안 쫄리나 ㅋㅋ
상특) 근수축 1617 다때려박고 수능 47달성ㅋㅋ
15 맞혔나보네.. 부럽다
걸걸종 ㄷ
다들 쉽고 점수 잘나오는 물리하세요
이미 하는 중 ^__^
생,물 ㄷ ㄷ
30분짜리 오늘의 운세 ㅋㅋ
남은 기간 동안 ㄹㅇ 착하게 살아야 됨
올해의 운세 아니냐고 아 ㅋㅋ
그래서 그냥 툭툭 찍고 들어가는게 훨어어얼씬 빨리 풀림 ㅋㅋㅋ
제대로 걸려들면 순수 논리로 뚫는 거보다 훨씬 빠르긴 함 ㅋㅋ
내 가정이 맞으면 그대로 풀고 모순이면 시간 아까우니까 모순일 때의 정답을 손가락걸기 하고 넘어가면 됨
시간 남으면 그게 맞나 다시 확인해보고
나도 비슷한 방식으로 손가락 걸다가 수능 날 장애인 됐잖어 ㅋㅋ
나는 성공했다 캬캬
?
근데 항상 느끼는게 특히 가계도같은데서 손가락걸기 하려면 '모든' 구성원들 유전자형 다 따져봐야하는거같음 안그러면 어디서 모순이 튀어나올지도 모르니까... 차라리 모순이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고 운에 맡기며 찍고풀바에는 논리로 할수있는한 미는게 나을지도?? 안되면 찍어야하지만
ㄹㅇ 모든 구성원 유전자형 다 써봤는데도 거기서 모순 나오면 씨발!하고 벅벅 지우고 처음부터 다시 써야됨ㅋㅋㅋ
논리로 푸는게 아니라
찍어서 푸는거임 개 ㅅㅂ
수학이랑 너무 다름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싸발
당신이 썰었어
생명 안하지만 이 형 글은 언제나 ㅈㄴ 재밋다 ㅋㅋㅋ
생1 안 하는 거 진짜 ㅈㄴ 부럽다 탐구 뭐뭐 하심
물리1 지구1이요 ㅋㅋㅋ 주변에서 생명은 찢어죽여도 하지말래서 도망쳤습니다 ㅋㅋㅋ

부럽다ㅠㅠ그냥 가계도는 안푸는게 ㄹㅇ이득
근데 5분 정도 남으면 검토 대신 가계도를 풀러 팔 걷어붙이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ㅋㅋ
5분남고 가계도 남으면 일말의 고민 없이 바로 답개수 세러감
19문제는 ㅈ밥인 고인물 ㄷ
오히려 찍는게 정답률이 더 높을듯 ㅋㅋ
생1 킬러는 실제로 그런 걸로 앎 ㅋㅋ
진짜 개 병2신같은과목 30분짜리 홀짝게임에 귀류법까지? 옘병
올해는 좀 착하게 살아볼라고 ㅋㅋ
홀짝게임ㅋㅋㅋㅋㅋ동전 앞뒤인가요 ㅋㅋㅋ
진짜 홀짝게임임 홀짝은 빨리고 돈벌면되는데 이건 1년 더 해야함 ㄹㅇ 패드립나오는과목
제가 20수능 응시했는데 그때 47점 맞고 백분위 95긴한데
그떄 표본이 너무 고였음 ㄹㅇ로다가
20떄가 과탐표본 최강인듯
어 그거 나 현역 때 시험 ㅋㅋ 비유전 유전 사이 좋게 하나씩 틀렸는데 3등급 떴던 기억이.. 시발
작년에 물생하고 개까이고 생지로 바꾼 ㅅㅂ 그냥 물지할거 그랬다 개후회중
작수는 물생러가 최대 피해자였던 거 같음 내가 물생러라 그런지는 몰라도
물리에서 음 뭐지하고 다 찍고 ,, 생명 갔는데 그래도 유전 하나는 풀겠지... 햇는데 찍었는데 찍은것마저 다틀린 .. 아 올해는 안이러겠지 ㅎㅎ
선지로 문제를 푸는 유일한 과목
ㄹㅇ ㅋㅋ 얼마나 하등한 과목이면..
화생조아
타임 어택에 강한가보군요
그래도 1컷 맞추긴 수월함 남들 다 틀리기때문
. . .
ㅠ
이정도면 생1 누구보다 혐오하면서 사랑하는 사람 아닌가 ㅋㅋㅋ존나웃기네
어딜 봐서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나요 ㅋㅋㅋㅋㅋ?
당장 이 글만 봐도 나름의 분석이 대단한데영ㅋㅋ 기분 나쁘셨다면 ㅈㅅ;
아.. 그건 울분이랍니다 울분
글 재밌게 보고 있어양 ㅋㅋ 전 못 도망쳤지만 ㅠ
강남대성이 나을지 시대인재가 나을지 << 수정부탁드려요 잇올로 갈지 러셀로 갈지로…
잇올은 자습 학원인가요?
ㅇ
잇올요.(단호)
선지로 푸는법도 알려주세용
그게 가능했다면 올해 반수를 할 일이 없었을 거 같습니다만.. ㅠㅠ
ㅠㅠ
통찰 ㄷㄷ
팔수록 길이 안 보이는 과목 ㅋㅋ
'안보이면 킹지 ㄱ' ㅅㅂㅋㅋ
물1 역학 아직도 마스터 못했지만 적어도 생1 유전 보단 희망이 보임 낭만 넘치는 물지하자
물지가 탐구 최고 조합인 거 같음 ㄹㅇ
올해 수능 보심?? 생1으로??
yes.. 원래 지학으로 튈랬는데 상황이 여의치가 않았음 ㅠㅠ
투슬리치님 저랑 동갑이기도 하구 작년 부엉이라 뭔가 잘되었음 좋겟어유 화이팅임다
생1 -> 찍기운에 대학 맡기는 과목
ㄹㅇ ㅋㅋ 근본이 없어서 그럼
그저 찍는 과목
안나라수마나라
님 생1하심?
생1 잘하시는 듯
? 작수 개쳐망했는뎈ㅋㅋ
올해 잘 치실 듯
병신같은 시험범위 때문에 출제자와 학생 모두 좆뺑이치는 과목..
ㄹㅇ ㅋㅋ 좆 같음 그거
안녕하십니까 생2에서 파견나왔습니다
같은 유전의 노예끼리 수고합시다... 파이팅...
생2에도 유전이 있음...?
유전은 하디 바인베르크라고 작년에 오류난거 잇읍니다,,,, 아랫분들이 말하시는 코돈은 유전,,,이라기보다는 전사번역 쪽에 조금 더 가깝고,,,,
솔직히 생2가 그나마 인간적이다 생1 유전은 그냥 미친거죠
코돈도 주어진 염기순서 주형가닥으로 읽게끔 해놓고 그러면 나름 봐준걸수도 표본이 미쳐날뛰는거지 문제는 의외로 수월할때도 있어요
둘다 해본 입장에서 고놈이 고놈같긴 한데 어차피 주형가닥이냐 전사가닥이냐는 풀다보면 뇌에서 알아서 바꿔서 생각하게되는거고,,, 개인적으로는 생1 다인자의 역할은 생2 샤가프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둘다 논리가 1중으로 안 끝나고 몇 중첩이 되어가꼬 ㅋㅋ;
님 덕분에 물지로 바꿨습니다 감사합니다
뿌듯하군요

생1 혐오를 멈춰주세요 ㅠ엄밀히 말하면 생1은 죄가 없고 해마다 문제 ㅈ 같이 업그레이드시키는 평가원이 죄인인 듯 ㅋㅋ
결론은 생1이 ㅈ같다는거죠?
ㅇㅇ 출제자 시팔럼들임 걍
개 비응신 과목 ㅋㅋㅋㅋ 존나 연습한다음 수능가서 찍는 문제 ㅋㅋ
찍는 것도 실력 << 이게 개빡침
화학 풀면 생1이 천사로 보여요 시발
ㅋㅋㅋㅋㅋ
화학1=계산 많고 논리 더러운 생명 1
화생하심?
넵 ㅋㅋ
생Ⅰ지Ⅰ은 왜 선택하는가? -- 많은 선인들이 이를 규명하기 위해 무던히 노력하였으나 아직 밝힌 이는 없다. 청년들의 생Ⅰ 선호 사상은 유지되고 있으나 그것의 기원을 사회학적으로 알아낼 수 없다는 의미이다.
나도 베이스만 있었으면 바로 지1으로 갈아타는 건데.. 하 시발
걍 물화는 뭔가 하기 싫어서 무지성 생지하는듯ㅋㅋ
와 생명 또하시네 ㄷㄷ
지1으로 바꿔볼 생각도 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포기 ㅠ
선지대입 그거 연구 한 번 해볼 가치는 있을 듯
근데 생1말고 어디로감 물1?
작수 화1 20번도 1컷권 학생들한텐 안보이면 작살났는데
뭐 화1이야 케이스가 항상 2개이긴 한데....
Earth Science!
ㅏ니 지구는 수험생이라면 당연히 선택했어야지.
아앗... 하으으.. 뼈를 때리십니다요
이시대의 한석봉이다 이분은
전세계 유일무이 K 생명과학
근데 진짜 몇 년을 해도 못 극복할 거 같더라구요..
해마다 문제 레벨이 달라지니까요.. ㅠㅠ
케이스 변별 객관식 시험의 한계임 첫 케이스 잘 찍어낸 놈이 정답 ㅋㅋ
올해는 제발 찍는 거 좀 맞기를
선지대입이 ㄱ선지에 가 유전자는 성염색체다 있으면 그걸로 해본다는건가
그런 듯? 전 그렇게 푸는 건 쫄려서 못하겠던데 의외로 잘 통하나봄
그레서 문항설계구조 자체를 이해하는게 개중요해오
어떤식으로 문항이 설계될수 밖에 없는지 그 기본원리 자체를 파악해야 뭐가 유의미한 정보이고 아닌지를 구분해낼 수가 있음 + 여러 형태의 퍼즐형 정보들을 다뤄본 경험까지 있으면 굳
귀류칠때도 마찬가지. 가설을 '문항설계'를 기반으로 설정해줘야 상황을 크게크게 수렴시킬수 있는 이쁜 상황이 등장하거든오
제 생각에는 생1의 어려움은 귀류나 논리를 통해 새로운 정보가 튀어나왔을때 빠르게 빠르게 반응해서 문제풀이를 전개해줘야하는데 그게 잘 안돼서 그런거 같아오
그 설계 구조 파악이라는게 시험장 안에서 가능한 건가요.. ㅠㅠ 작수 난이도면 그런 거 파악할 겨를도 없이 ㄹㅇ 혼미해지는데
ㅇㅇ 서바 풀때도 되는디
마지막 5분동안 전원이 어떻게 찍을지 고민하는 과목 ㅋㅋ
일단 답 개수부터 확인하러 간다고 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명을 고른 우리 모두에게 화이팅 ㅋㅋ
물지인데 무슨소린지 1도모르겠다
생1은 이런과목임?
어케하누ㅋㅋㅋㅋ
할 때마다 머리 아픔
생2러지만 생1이 더 어려워 보이네요…..
예전에 ㅍㅁㅎ에 계셨던 분 현역인데 생명 서바 한 회차 제외 전부 만점 6 9 수능 전부 50이었던 분 기억나네여
그럼 생1 말고 다른거하면 되지않음? 이를테면 물2라던가..
물생러임

감각적인 직관이 들어오면 되는데..나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이 분 글 너무 재밌음 ㅋㅋㅋㅋㅋ 그래서 생윤은 어때요 ?
생1이 3등급 맞기는 쉽고 1등급 맞기는 어렵다는 이유가 저런 것들 때문인가요? 문제 생김새가 진짴ㅋㅋ
마지막줄ㅎ
화학은 이러지 않아요 그러니 다들화학으로 제발 와주세ㅔㅔㅔㅔㅔㅔ
대체 왜 또생1하심...지학존버해보지..수능잘보면 이제 생1amy닉넴 탈출인거?ㅋㅋㅋ
와 유전땜에 생1버리고 지구런쳐서 행복하게 지내며 잊었던 그 빡치는 기분이 되살아나네요 그래 내가 저 부분이 맘에 안들었어..
형님.. 그러면 고2 인데 물1에서 생1로 갈까 고민했는데 그냥 물1 꿋꿋하게 하는게 맞을까요.. 다른건 지1입니다
이제 배기범차롄가…?
이게 킬러 특강보다 찍기 특강이 더 유용하다던 그 과목이구나...
음.. 근데 최상위권 잘푸는 애들은 뭐같이 내도 17 19 척척 풀어내더라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