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못갈바엔 걍 공장 가서 막노동하는 인생 살건데 이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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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지도 않는 다른 전공 배우겠다고 대학 가긴 싫음........
6모 83/88/95/47/42 화작미적생1지1
솔직히 이 점수에서 수능날 의대 갈 점수 만드는거 거의 가능성 0인거 아는데
그래도 의대 말고는 다른 대학 가기가 싫음ㅠㅠㅠ
일단 올해까지 최선을 다해서 수능 보고 점수 안나오면 깔끔하게 수능판도 아예 떠나고
(더 한다고 점수 더 나올거 같지가 않음, 머리가 멍청해서)
그냥 쿠팡같은데 취직하거나 공사판 가서 일하면서 돈 버는거 어떰?
어중간하게 흥미도 없는 전공 배우겠다고 4년 날리고 대학 등록금 날리는거 너무 아깝다 주의라
진짜 머리 나쁘니까 의대 못갈바엔 몸 쓰는 일이 낫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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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쿠팡 한 번 가보고 말하셈 ㅋㅋㅋ
해봤어요 해봤는데 그렇게 못해먹을 정돈 아니던데ㅎㅎㅎㅎㅎㅎ
장기적으로 해보셈
그냥 거의 인생 버리는 수준이 되어버림
원점수 기준 저 정도면 열심히 하시면 치한은 가능하실 것 같은데요? 의대도 불가능은 아닌 것 같은데
솔직히 머리 좋은 사람이면 가능한데 제가 머리가 진~~짜 멍청합니다 겸손 떠는게 아니라 진짜로 친구들도 다 인정하는 바임
저 점수가 멍청하단 소리 들을 정도면 친구들이 그냥 GOAT인겁니다
GOAT가 무슨 뜻인가요? 약자같은데ㅋㅋㅋ저 점수도 제가 하루 10~12시간 6개월 공부해서 만든거에요 머리 좋았으면 의대 갈 점수 벌써 만들었죠 진짜 멍청한거 맞음
하루 10~12시간 1년 공부해서 sky 못 가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너무 본인에 대해 단정 짓지 마세요
greatest of all time의 약자요 god이랑 발음이 비슷해서 생긴거요
하루 순공부 12시간 3년해서 의대 왔는데 저는 죽어야 하나요? 고작 6개월해서 저 성적 만든거면 재능있으신거임
그냥 더워서 의지 꺽어서 그러신 것 같으니 그냥 하루나 이틀 쉬고 다시 공부 시작하시면 됩니다
벌써 그런 생각하지 마시고 올해 최대한 열심히 해보세요
저 정도 점수 나오시면 머리가 그렇게 멍청하지도 않을 것 같아요
특히 생명 47이면 이번이 쉬웠긴 하지만 그래도 킬러 많이 푸셨다는 거니까
어차피 올해 수능 끝날 때까지는 다른 수가 없으니 최선을 다하세요
그쵸ㅠㅠ당연히 올해 수능날까지는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저도 알아요 의대 갈 점수가 나올 확률은 거의 0이라는거ㅋㅋ거의 모든 문제가 제 맞춤으로 나오지 않는한 힘들겠죠 뭐ㅠㅠ
상하차 한번 해보면 맘 바로 바뀔듯 ㅋㅋ
쿠팡은 해보고 상하차는 안해봤는데 많이 힘든가보군요
제가 그쪽 하다왔는데 나쁘지 않습니다 사회적 평균 명예만 내려놓는다면
막노동은 아니지만 몸 쓰는 일인데 가장 많이 벌었을때 월800찍음
무슨 일인지 쪽지로라도 알려주심 안될까요? 수능 끝나고 성형해야해서 큰 돈 필요합니다
그렇게 할수있는 일은 아닙니다.. 일단 배우는 기간만 못잡아도 1년 잡아야해요 직업적으로 얘기한겁니다
그냥 공부하세요 될 가능성은 아무도 모르는거에요
제생각엔 0 은 절대아닐듯
국어는 방향성만 잘잡으면 1달안에도 성적 비약적 상승가능한데,
뭐가 부족한지 감못잡고 이상한 방향으로 가면 2년을 해도 성적 올리기가 쉽지 않은 과목입니다
문과에서 6월에 이과로(미적, 물1, 지1) 전과와서
지금까지 미적 비기너스, 미적 링크, 미적 프로메테우스, 수1 링크, 수2 링크, 수2 맘기출밖에 못하고
아직도 과탐은 물1 필수본 힘과 운동까지밖에 배운게 없어서 수학 과탐은 딱히 조언드릴 처지가 아닌 노베이긴 합니다만
쌩 노베시절 국어 6평 9평 3~4에서 결국 19수능 1받아냈었습니다
수능 국어는 다른 과목과 다르게 딱히 교과개념이 매우 중요한 과목은 아니고
결국은 문해력과 시험운용능력 이 2개가 제일 중요한 시험과목이라
공부를 어떠한 방식으로 할때 내가 이 2개능력을 효율적으로 올릴수 있을거라는 판단이 들면
남이 뭐라하던 자기판단대로 해서 실력을 올려가지고 빠른시간에 성적을 올릴수 있는 과목이 국어입니다
물론 자기가 시험에서 어디가 취약하고 문해력 상태가 어떤지 객관적으로 직시한 후 올바른 방향을 찾았다는 전제가 있어야 빨리 올라가는 거고
갈피 못잡고 남말에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면 더 삽질하게 될수도 있는 거고요...
미적 과탐 아주 못하는 점수 아니신거 같은데 남은기간 국어 빠르게 올리면서 미적 과탐도 같이 올리면 못할거 없지 않나 싶어요
뭐 이리 극단적임 약대 수의대라도 가면 되지 ㅋㅋㅋ 그리고 님 머리 나쁜거 아님
나이 들어서 후회할수도 있어요. 좀 더 오랜시간동안 고민하고 결정하기를 바랍니다
조금만 밀어올리시면 메디컬 갑니다
저렇게 하실바에야 5수를 하시더라도 꿈 이루시는 게 맞고요
몸쓰는 일중에서도 더 편하고 돈 많이 버는일 많음
물론 기술형 노가더면 ㅇㅈ
그렇다면 n수 하더라도 가야죠
막노동 ㄱㄱ
굳이 노가다를 해야하시겠다면 기술형 노가다를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돈도 다들 많이 받으실 수 있으면 좋으시니..
넘 극단적이신데... 정 그러면 재수라도 하시지;;
지금 재수충입니다ㅎㅎㅎㅎ
흠.... 그럼 시간이 문제가 아닌것같은데..
머가 본인의 문제인지 아실지??
젊을땐 못해먹을게 없고 할만하져... 40 50 60 되서도 상하차 해바여 골병나고 악순환임...
20대는 자기삶의 체력의 피크라는걸 아프지않고는 모르는사람이 너무많음
근데 그렇게 살아주면좋져 님이 그렇게 삶으로 인해서 누군가는 편해지니까
1-2년을 해도 저정도 점수이거나 도달못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절대 멍청한 편은 아니라고 봐요. 방향성믄 잘 잡으시면 올해 의대갈 정도 충분히 만들수있다고 보는데 애초에 그런 생각 가지시면 쳐지고 집중 안되면서 이전보다 덜 하기될 확률이 눞아요.. 0으로 수렴 할정도는 절대 아니신데 그런 마인드면 돨것도 은돨것 같아요. 지금까지 달리느라 많이 지치신거 같은데 된다라고 생각하고 달립시다. 막노동을 하든 뭘하든간에 지금 고민할 이유는 하나도 없다고 봐요
하세요ㅎㅎ